[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15일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확산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ESG 경영 적용시 제약요소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에 나선 강형덕 중소기업중앙회 제조혁신실장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3.3%이나, 이에 필요한 경영환경은 미흡하다는 응답이 89.4%로 매우 높다”며, “대기업(80.6%)과 해외거래처(28.2%)를 중심으로 ESG 평가를 실시하도록 요구하는 거래처가 늘어나고 있지만, 중소기업에서는 부담된다(61.1%), 거래처의 요구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36.1%)는 비율이 높다”고 했다. 이어“30대 대기업의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인데 반해, 중소기업에서는 어떤것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ESG 인증에 필요한 인력, 비용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며, “개별기업 ESG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한 컨설팅 지원,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사에 대해 충분한 지원과 준비기간을 부여해야 하며, ESG 관련 시설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유아 시기에 장애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개입함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적 마련을 위해 열렸다. (사)한국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 최진희 회장의 ‘발달장애 영유아 조기지원 통합 시스템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의 좌장으로 전연경 낮은울타리 어린이집 원장, 김현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교육지원팀장, 이은경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장, 장윤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장, 정성희 학부모, 국윤학 제주도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 신은재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진희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장애 위험군 영유아의 증가와이로 인한 가족의 심리적, 정신적인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재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의 통합된 조기개입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 서초구의 영유아 조기개입 시스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0일 출범 30주년 준비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하여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30주년 기념주간을 운영하고'제주 4·3 서른 해의 봄, 진실의 꽃 피다'라는 주제로 개막식 등 네 가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주간에는 '서른 해의 봄, 4·3특별위원회의 기억'을 주제로 4·3특별위원회의 활동사진과 함께 제주대 4·3 학생모임 ‘話童’의 기획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3월 20일 기념일 10시에는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개막식을 열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4·3특별위원회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도민사회와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경과보고, 축하공연, 전시회 테이프 컷팅 등 행사가 마련됐다. 3월 22일 11시에는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4대부터 12대까지 역대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위원장들은 4·3특별위원회 활동 강연을 듣고 '서른 해의 봄, 4·3특별위원회의 기억'을 주제로 좌담회를 갖는다. 4·3특별위원회는 1993년 3월 20일 제4대 도의회에서 처음 구성됐고, 올해 3월 20일 출범 30주년을 맞는다. 3월 27일 2시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2차 임시회'가 제주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3월 13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인 가운데 시도의회 공동 현안사항 해결과 자치분권 실현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임시회를 주관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를 충실히 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조례, 규칙 등으로 흩어져 있는 지방의회 관련 규정들을 하나로 통합하는'지방의회법'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으며, “오늘 회의에서 지역균형발전 실현과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향한 우리의 역량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제주4·3, 75주년을 맞은 올해, 제주도민들이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하며 대한민국 과거사 해결의 모범이 된 4·3의 정신이 확산되어 소중한 자산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며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전국 시도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3일 오전 11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안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안전위원회 2023년 주요 의정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의정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향후 자문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미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 제안하고 자문해 주시는 소중한 고견들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제주의 미래와 의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자문과 정책제안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2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안전분과는 2022년 9월에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4년 6월말까지 의정활동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25회 제주들불축제 기간 중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대표단(의장‘체렌 도르이 잠발수렌’) 8명이 3월 9일 제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제주들불축제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간 의정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몽골 투브아이막의회를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방문기간은 3. 9일부터 3. 11일까지 2박 3일간이며, 3월 10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잠발수렌 의장의 면담이 이뤄졌다. 체렌 도르이 잠발수렌 의장은 “올해는 투브아이막이 생긴지 100주년 되는 해”라며 “앞으로 양 지역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고, 이어 “제주의 농산물이 몽골에서 유명해지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를 제주들불축제 행사에 초청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몽골 투브아이막의회의 제주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 간 의정교류가 활성화되고, 특히 다양한 관심 분야에서의 도시발전을 위한 파트너 관계 유지와 민간분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25회 제주들불축제 기간 중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대표단(의장‘체렌 도르이 잠발수렌’) 8명이 3월 9일 제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제주들불축제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간 의정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몽골 투브아이막의회를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방문기간은 3. 9일부터 3. 11일까지 2박 3일간이며, 3월 10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잠발수렌 의장의 면담이 이뤄졌다. 체렌 도르이 잠발수렌 의장은 “올해는 투브아이막이 생긴지 100주년 되는 해”라며 “앞으로 양 지역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고, 이어 “제주의 농산물이 몽골에서 유명해지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를 제주들불축제 행사에 초청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몽골 투브아이막의회의 제주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 간 의정교류가 활성화되고, 특히 다양한 관심 분야에서의 도시발전을 위한 파트너 관계 유지와 민간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병우 부위원장(무소속, 대정읍)은 3월 10일 13시 30분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추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양병우 의원과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에서 주최한다. 대정 알뜨르 및 송악산 일대는 일정강점기의 태평양전쟁의 근원지이면서 4·3의 희생자의 집단학살터 등 전쟁 진앙지로 아픈 역사를 지닌 곳으로, 제주도민들의 애환이 깃들어져 있는 지역입니다. 알뜨르와 송악산 일대는 평화의 소중함을 기억하게 하는 평화상징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평화대공원 조성의 필요성이 부각되어 올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평화대공원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에 본 포럼은 평화대공원 조성사업 본격화 및 국회에 계류 중인 평화대공원 관련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볍 개정안 통과와 관련하여 논의하고자 개최된다. 본 포럼은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추진위원회 강태권 사무국장이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세계UN평호공원으로 의미확장’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되며, 양병우 의원을 좌장을 주축으로 하여 토론자는 강상수 제주특별자치도 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4·3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실국 및 기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 조상범 국장과 4·3지원과 김삼용 과장, 제주4·3평화재단 고희범 이사장과 김이택 사무처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정자 정책기획실장과 민주시민교육과 김상진 과장이 참석했다.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와 관련 기관 추진하는 2023년 주요 업무 계획과 함께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4·3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설치 등 당면 과제 관련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강봉직 위원은 “1차 희생자 보상금 미지급 대상에 대한 보상금 지급의 조속한 마무리와 고령의 1세대 유족에 대한 보상금 선지급 대책 마련, 4·3 역사 관련 잘못된 발언에 대한 정중한 사과”를 요청했다. 강하영 위원은 “낙선동 4·3성의 복원·정비 수준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에 아쉬운 점이 있다”며 “역사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한 정비 계획과 실행이 필요하고, 유족 공항 주차장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정한 기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주형 공공혁신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제주도는 8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도 산하 14개 지방공공기관장들과 2023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혁신계획의 4대 기본방향은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평가체계 개편 ▲관리체계 개선 등이다. 구조개혁은 인위적인 방식보다는 자율적・합리적 진단을 토대로 기관 통・폐합 및 조직・기관별 정원조정이 이뤄지며,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채 조기상환 및 수익 다각화 △미사용 자산 매각 및 유휴 청사 공간 임대 △불합리한 임금인상 억제 △과도한 복리후생제도 정비 등이 추진된다. 또한 평가체계 개편을 위해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성과계약 중심으로 기관장 평가체계를 전환하고, 기관장 평가와 도정 정책 연계를 강화한다. 특히 공공기관 업무 표준화를 지원하는 표준업무 지원시스템 구축과 함께 △인사・회계 등 공통업무에 대한 표준지침 제정 △혁신 우수사례 공유 △하위직급 임금 현실화 및 인사적체 구조 해소 △민관이 함께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아라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목적 및 ‘체육관련단체’를 행정시 체육회와 행정시 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단체들을 포함하고, 스포츠인권헌장 제정을 의무화하여 스포츠인권헌장을 준수하도록 관리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여 실질적인 스포츠인권 보호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사항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최근 변화된 체육계 환경과 다양한 인권문제 대응방안 등 현실 적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2010년에 제정한 ‘스포츠인권헌장’과 ‘스포츠인권 가이드라인’을 2022년에 새롭게 개정하여 스포츠분야 인권보장 책임을 다하도록 관계기관 및 체육단체 등에 이를 채택․이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5조 스포츠인권헌장 제정 권고사항을 의무사항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또한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스포츠분야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하여 조례를 제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담1·2동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번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김황국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사항 중 재정안정화 계정의 조성을 새롭게 규정하여 좀 더 안정적인 기금 운용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 내용은 재정안전화 계정의 조성 관련 사항(안 제5조),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 관련 사항(안 제6조) 등을 새롭게 변경하고 있다. 김황국 부의장은 2020년 11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각 기금의 여유자금에 대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운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제주교육재정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본 조례가 제정·시행되어왔다고 했다. 그 동안 교육청이 조례 활용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이번 조례개정으로 제주교육재정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재원 확보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조례개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 특별위원회(위원장 현지홍)는 현재 무상보육 제도하에서 학부모 부담을 줄이며 보육 차별을 완화시킬 수 있는 완전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21일 1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상보육제도는 2012년부터 아동 보육에 필요한 경비에 대해 공공이 부담하며 보육 공공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하는 방향을 가지고 이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특별활동비’‘입학준비금’등과 같은 부모필요경비로 인해 ‘완전한’무상보육이 실현됐다고 볼 수 없다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무상보육’제도에서, 학부모가 부담하는 필요경비(입학금, 특별활동비 등) 부담 문제에 대한 접근을 통해‘완전무상보육’실현에 필요한 정책적 논의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토론회는 육아정책연구소 양미선 연구위원의‘어린이집 특별활동 실태와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되며 패널토론에는 현지홍 위원장을 좌장으로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 패널로 참석하여 무상교육에 대한 궁극적 목표인 보육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성, 현장의 이야기를 나눈다. 현지홍 위원장은 “의회는 아동 양육환경을 구축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에서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용중인 이동민원실을 출장소 수준으로 확대하여 민원처리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고태민 의원(국민의 힘, 애월읍 갑)은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태풍 피해 신고 접수를 이동민원실에서 접수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았지만, 이런 경험과 학습이 축적된 사항들이 조직개편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생활서비스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며, “주민들이 편하게 행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도민들의 요구에 대해 정성껏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야 말로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위한 패러다임 대전환”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사항은 제주 특성에 맞는 15분 도시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도지사의 공약과도 맞닿을 것”이라며,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처럼 삶의 시작과 마지막까지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업무에 대한 주민 편의를 고려하고, 시대변화와 상황에 맞게 이동민원실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이 대표발의 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및 급식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과 자립지원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기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교통비와 급식비를 지원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김기환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공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통비와 급식비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편견과 차별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 갖고 지원정책 마련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