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7월 8일, 도의회 의사당 앞마당에서 의원과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정 목표를 담은 슬로건인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를 공개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의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의 방향으로는 첫째로 도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표하는 의회, 둘째 건강한 견제를 실천하는 일하는 의회, 셋째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의회로 정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제주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봉 의장은“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정슬로건인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를 내걸고 제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히며, “민주주의 의식과 사회적 확산이 새롭게 필요한 시점에 도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도민이 주인인 의회라는 원칙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제주시 동부선거구)은 제430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최정숙 선생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한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강동우 교육의원은 제주의 항일 독립운동가이며 초대 교육감인 최정숙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원활한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의 책무(안 제2조), 기념사업(안 제3조), 재정 지원(안 제4조), 사무의 위탁(안 제5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6조), 표창(안 제7조)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또한 강동우 교육의원은 그동안 최정숙 선생에 대한 기념 사업 지원 근거가 없어 선생의 업적을 기리거나, 기념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이번 관련 조례 제정은 도민사회뿐만 아니라 전국 더 나아가 국제사회 속에서 다양한 최정숙 기념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9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5명, 전출 9명, 전입 11명으로, 인력을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배치하여 제12대 후반기 의회의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의회 차원의 내실있는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행정체제개편 대응단'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대응단은 총 3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도민사회 의견 수렴, '제주특별법'의회 특례 등 관련 법령 및 자치법규 정비, 의회 개편 기본 구상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봉 의장은 “ 의회 조직의 효율적 운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공감대를 확보하여 도민 이익과 생활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의정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취임한 양병우(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정읍) 의원은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성공을 위한 국회포럼을 7월 4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포럼은 위성곤 국회의원실과 서귀포시 대정읍개발협회,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주최, 대정읍개발협회와 알뜨르평화대공원추진위원회가 주관하도록 양병우 부의장이 이끌었다. 주제발표는‘평화대공원 추진, 오늘이 있기까지’(강태권 평화대공원추진위 사무국장),‘평화대공원 예산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강연심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위원),‘평화대공원 미래를 향하여’(최순복 건축학 박사) 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국회포럼의 패널은 이경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주도의회 양병우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박재민 전 국방부 차관, 오진숙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 강상수 의원(국민의 힘,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선거구),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서울도민회 애월읍민회장), 김화경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선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3일 국립제주호국원 및 4.3 평화공원 참배로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를 마치고, 의장단과 상임·예결위원장, 원내대표는 국립 제주호국원과 4·3평화공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4·3영령을 참배하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면서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첫 일정을 마치면서“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을 최우선에 두고, 도민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끝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하여“도민과 항상 소통하고, 늘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도민 중심 민생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향후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각계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4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 자치법규 입법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등 총 23건의 조례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도내·외 법률·행정 및 입법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법평가 대상 조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정 또는 통합·폐지 권고 등이 이루어진다. 이상봉 의장은 “입법평가위원회 평가회의 통하여 각종 조례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법평가는 조례의 시행효과와 입법목적 달성 여부 등을 분석·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개정 및 통합·폐지 권고 등 조례 시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9개 항목·50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진 분석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지며, 2017년도부터 시작되어 이번 입법평가위원회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제3기 원내대표로 이정엽 의원(초선, 서귀포시 대륜동, 국민의힘)이 추대된 데 이어,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1일 오전 11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단 구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총회에는, 이정엽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강경문 의원, 강상수 의원, 강연호 의원, 강충룡 의원, 강하영 의원, 고태민 의원, 김황국 의원, 양용만 의원, 원화자 의원, 이남근 의원, 현기종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전 의원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원내대표단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정엽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수석부대표 김황국 의원(3선,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부대표 원화자 의원(초선, 비례), 정책위의장에는 현기종 의원(초선, 서귀포시 성산읍), 대변인에는 이남근 의원(초선, 비례)과 강하영 의원(초선, 비례), 원내총무에는 강경문 의원(초선, 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낮은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신뢰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은 제주지역의 관광물가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재정경제포럼은 ‘제주지역 관광물가 진단과 정책적 시사점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지난 6월 2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재정경제포럼 소속 의원들은 지난 2월 임시총회에서 코로나19 이후 물가, 특히 관광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제주지역 관광 물가를 진단하고 제주도 차원에서 실천가능한 대응과제를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에서 수행하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박호형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최근 제주도 관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제주도가 고민하고 시행해야 할 것에 대해 통찰력 있는 시사점이 제시될 것을 기대하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재정경제포럼은 제주특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제42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7월 1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을 무기명투표로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된다. 투표 결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야 당선이 결정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게 된다. 7월 2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7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하게 되고,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제외한 6명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의장 선거의 예에 따라 선출하게 된다. 7월 3일 개의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선임하게 된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도 선임하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 후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9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정부의 2025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 등 각종 회의를 제주와 인천에서 분산 개최 결정에 횐영의 뜻을 밝혔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주시를 확정하고, 후보도시였던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광역시에서 APEC 계기로 열리게 되는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광역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가가 2025 APEC 의장국 수임 계기로 개최 예정인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SOM) 등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정부에서 APEC을 계기로 열리는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키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에서 조만간 제주특별자치도와 회의 분산 개최 관련 구체적 방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며 “제주도정은 글로벌도시로서의 제주의 강점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대학생의 지방자치 및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정지원 업무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미 올해 1월 상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인턴제는 하반기 추진사업으로 6월 19일까지 도내 각 대학별 추천요청을 수합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31일 동안 대학생들이 지방의회에서 근무하며 지방자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의정활동 체험 인턴대상자는 제429회 임시회, 제430회 임시회 기간 동안 의정업무를 지원하며, 의정체험과 지방자치관련 입법 및 정책자료 수집, 그 결과를 기반으로 정책제안서를 작성하고, 정책분석 통계 데이터 구축 및 그 밖의 담당관실 업무 보조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1회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운영하여 총 39명에게 의정 실무경험을 제공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26일 4‧3특별위원회 제8차 회의를 개최하여, 2년 간의 활동을 종료하는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이 날 개최된 제428회 본회의 2차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4‧3 도민 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4‧3특별위원회는 한권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두화 부위원장, 강봉직 위원, 강하영 위원, 고의숙 위원, 박호형 위원, 정이운 위원, 현기종 위원, 현길호 위원 등 9명을 위원으로, 지난 2022년 7월 18일 활동을 시작했고, 오는 2024년 6월 30일에 활동이 종료될 예정이다. 4‧3특별위원회는 3번의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하여, 4.3 역사 왜곡 현수막 철거를 유도한 긴급현안업무보고,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 채택 회의 등 총 8번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2023년 4‧3특위 출범 30주년을 기점으로 미래과제로 4·3정명(正名)을 선정한 후, 도민 사회 내 공론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구체적으로 도민, 유족, 청소년 대상 인식조사를 실시했고, 향후 4‧3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체육지도자의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도내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그리고 도 체육진흥과 관계자와 6월 27일 오후2시 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는 제주시 31명과 서귀포시 22명 총 53명 정원 중, 현원이 제주시27명, 서귀포시 18명 총 45명으로 결원이 8명이다. 생활체육지도자는 2022년부터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전환되어 인건비는 기본급은 국가가 부담하고 수당은 지방비로 지급되고 있다. 그러나 급여체계가 근무 연차 수에 비례하지 않고, 획일적인 보수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대부분 인건비 실수령액이 2백만원도 안 되는 상황에서 근속 연수별 기본급도 신규와 10년이상 근무자와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서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가 개선되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때,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 직장 이직을 막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지만 현 실정은 그러지 못한 실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제42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사회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남근 의원은, “도정에서는 2023년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성과인센티브 사업 추진을 결정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사회적경제 도민 참여 및 지역네트워크 확산사업’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우수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적가치를 평가하고 측정된 성과에 대해 보상하는 사업운영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고, 조례를 통해 정책운영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남근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평가하고 측정된 성과에 대해 보상하는 제도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도약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가 제안한 '제주특별자치도 어선생활폐기물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4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강경문 위원장, 이경심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충룡 의원, 김기환 의원, 오승식 의원, 원화자 의원, 임정은 의원, 하성용 의원, 홍인숙 의원으로 구성되어 이달 말까지 활동 예정이다. 본 조례는 어선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포함한 생활폐기물의 50% 이상이 해양에 투기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로 인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환경 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 촉진을 위해 어선 내 생활폐기물이 적절하게 분리·배출·수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어선생활폐기물의 처리 지원을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할 근거를 마련하여 이를 뒷받침할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강경문 위원장은 “조례가 만들어지기까지 관련부서와 어선주협의회 등과의 간담회는 물론 토론회를 거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