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김애숙 사무처장의 이사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애숙 의회사무처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하여 도 총무과 경리담당,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을 거쳐 2021년 1월 부이사관 승진 후 도 관광국장을 거쳐 2023년 1월 17일자로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임용됐다. 이번 승진인사로 김애숙 사무처장은 ‘최초 여성 사무처장, 최초 여성 이사관’타이틀을 얻게 됐다. 김경학 의장은 “오늘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역사상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제주도의회 역사상 첫 여성 사무처장이자 도정 사상 첫 여성 이사관이 탄생했다. 개인의 영예뿐 아니라 제주도의회의 자랑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도내 여성 공직자들에게 보이지 않았던 벽이 허물어진 만큼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월 19일, 의원 및 직원들 20여명이 참여하여 제주국제공항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향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어 도에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의회에서도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설을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에 동참했다. 특히, 금일 홍보캠페인을 계기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에서도 제주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 문화조성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고향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도 세재혜택과 지역특산품이 제공되어 기부자, 고향, 지역생산자 모두에 도움을 주는 1석 3조의 행복을 누릴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9일 ‘원활한 보상금 지급 등 4·3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 인력 보강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4·3특별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지난해 업무과중으로 인한 4·3보상금 지연 지급에 대한 도민사회 내 우려가 컸으나 송재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요구 및 협의를 통해 행안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산하 제주4·3사건처리과에 기간제 근로자 및 공무원이 배치됐고, 업무 과중 해소에 필요한 4·3특위의 정원 증원 요구에 대해 제주자치도 또한 정원동결 방침에도 불구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공무원 2명을 증원하는 등 4·3 현안 해결을 위한 인력 보강 노력에 감사와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4·3 과제들이 원활히 추진되길 기대하며, 4·3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 나가겠다” 의지를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12월 도의회에 제출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조례 심사 전 개정되는 내용을 짚어보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토론자로 참석한 나봉길 교래리장과 강봉유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건축사회 회장, 고성찬 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 등은 표고 300m 이상 지역과 녹지·관리 지역 등에 대한 건축 규제 완화를 주장했으며,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과 이성용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은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세분화된 기준 마련과 상하수도 분야와 연계한 개인오수처리시설 최소화 방안 마련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주요내용에 대한 발제를 담당한 현주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과장은 “해발 300m 기준은 일관성을 위하여 현행 조례의 기준에 맞춘 것이고 개인오수처리시설에 관리 철저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한 지적에 동의하며 앞으로 공공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 축산악취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도정과 지역 농가가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공동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한림 지역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양돈장 밀집지역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11월 양용만 의원이 오영훈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행정과 지역 축산농가 등 협의체 구성을 통한 축산악취 대책 마련을 제안한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간담회 자리에는 양용만 의원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축산정책과 강원명 과장, 제주시 청정환경국 홍경찬 국장,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김재우 회장과 지역 축산농가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지역농가의 노력 필요성과 행정의 역할 등이 집중 논의됐다. 도정과 지역 축산농가와의 공동대응을 함께 추진한 양용만 의원(제주시 한림읍, 국민의힘)은“쉽지 않겠지만 현재의 문제와 원인을 진단하고 하나씩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이번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냄새저감 노력과 함께, 지역주민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설 체감경기와 물가를 살피는 한편 도민과 시장상인 등 생활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경학 의장과 김대진 부의장, 송영훈 운영위원장, 강상수 의원 은 서귀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탐나는전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설 명절 물가를 체감했다. 이와 함께 김경학 의장 등은 현장에서 만나는 도민 및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도 나눴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최용민 이사장은 “현재 올레시장 중심부와 공영주차장 주변 점포만 장사가 잘되는 상황”이라며 “시장 외곽점포와 주변 점포가 활성화되려면 주차장 추가 설치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경학 의장은 “매일올레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지역구 의원들과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시장에서도 야간관광과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학 의장은“현재 고물가·원자재 가격 상승의 장기화로 인해 밥상 물가가 이미 크게 오른 상태인데다 설 명절로 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현길호ㆍ정민구 공동대표)는 1월 17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형 계절근로자제도 도입 방안 마련'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지난 22년 11월 14일 제주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제도 운영방안 정책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현재의 농업인력지원 제도를 점검하고 자원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청년이주수요 등을 연계한 농업인력 공급방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세미나 토론에 앞서 제주형 계절근로자제도 도입 방안 마련 관련하여 제주연구원 안경아 책임연구원이 '농업노동제도현황과 제주의 정책 방향'을 발제했다. 좌장은 균형발전 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 현길호 공동대표 맡고, 패널로 의회에서는 “원화자의원, 김승준의원, 오승식의원, 하성용의원”이 참석했고, 농업인력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는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권은애 사무처장, 제주도 김가현 농업경영팀 주무관, ㈜제우스 김한상 대표이사, 제주시 이행주 유통기획팀당, 서귀포시 이병진 농정팀장, 농업 제주지역본부 이규식 단장, 제주시 가족센터 이영은 센터장, 김녕리 임시찬 이장이 참석했다. 균형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인사 대상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의회사무처장에는 김애숙 부이사관, 총무담당관에는 김병훈 서기관이 임용됐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승진 및 전입직원은 16명이며, 이중 도의회 내부에서는 5급 승진의결자 2명, 6급으로 3명이 승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사회적경제포럼'(대표의원 강경흠, 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을)은 17일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2023년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활동실적 및 결산내역을 보고하고, 2023년 활동계획을 보고한다. 또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여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발굴을 위해 각 분야 실무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제주살림충전소 강종우 소장,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호진 정책위원장,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및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고진석 회장, 일하는 사람들 김경환 대표, 생드르영농조합법인 김기홍 전무,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김동욱 교수,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김자경, 학술연구교수, 일배움터 오영순 원장,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 차용석 이사장, ㈜트립티 최의팔 대표로 10명이다. 강경흠 대표의원은 “도내 사회적경제 정책발굴 기회를 마련하고 제주지역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현장 경험을 보유한 자문위원님들의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자문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자문으로 제주사회적경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1월 18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12월 도의회에 제출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개정안 내용이 방대하고 도민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에 따라 조례 심사 전 개정되는 내용을 짚어보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하여 마련됐다. 발제는 현주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과장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이어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강봉유(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회장), 고성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강호진(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이성용(제주연구원 선임연구원), 나봉길(교래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도민의 재산권 행사 등과 직결되는 내용으로 심도 있는 검토와 도민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13일 도의회 소통마당에서 2023년 옴부즈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제6기 옴부즈맨 활동 성과보고, 2023년도 옴부즈맨 전체 활동 계획,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분과별 현장 방문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기 옴부즈맨은 직능, 지역, 나이, 성별이 더욱 다양하고, 옴부즈맨 개개인의 열정과 의지가 강해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활약을 기대 한다”며 “제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안·제보하고 해결하여 도민들에게 인정받는 옴부즈맨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2023년 새해 첫 일정으로 주최한 제1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오늘의 기록, 4·3 미래를 열다”가 1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4·3특별위원회 위원들과 4·3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의 관계자 등 4·3 업무에 종사해 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권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43의 성과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노력”이라며, “앞으로 43정담회를 통해 소통과 나눔의 자리를 갖고 43이 따뜻한 봄으로 기억될 때까지 진실을 채우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3정담회는 제1부 ‘인동꽃 아이’ 북콘서트 '강양자 작가의 기록'와 제2부 4·3톡톡정담회 '22년의 기록, 23년의 설계' 순서로 진행됐다. 제1부는 이제윤 선생님이 좌장을 맡아 강양자 작가, 한권 위원장과의 대담을 진행하며 ‘인동꽃 아이’ 책을 발간하게 된 과정과 4·3 이전의 기억, 4·3의 발발, 4·3후유장애인으로 인정받지 못한 사유, 못 이룬 꿈과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등 작가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해 1월 1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 개정과 폐지를 의회에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권자 수는 2023년 1월 10일 기준으로 1,030명(청구권자 총수의 1/550) 이상이다. 아울러, ‘주민e직접시스템’을 통해 의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PC,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주민조례청구, 전자서명, 결과 조회 등이 가능하며 도우미 기능을 이용해 청구서 작성에 필요한 양식 등을 도움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주민조례 청구 조례안은 4건(도에서 이관 3건, 접수 1건)으로 심사(심의)결과 제정 1건, 상임위원회 부결 1건, 상임위원회 심사보류 1건, 각하 1건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인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제정 ‣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상임위원회 부결(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 ‣ 제주특별자치도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 제정안상임위원회 심사보류 ‣ 제주특별자치도 건축 조례 개정안각하(청구요건 부적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다양한 홍보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주 초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격리, 문화유산 보전 등 다양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1월 12일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이 주관하는 간담회를 통해 제주 초지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주제로 초지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실시한다. 김경미 의원은 “지난 2021년 기준 전국 초지 면적은 32,388ha이며, 제주지역 초지가 15,637ha로 전국 초지의 48.3%를 차지하고 있다”며, “현대 사회에서 초지의 사회·문화적 공익기능과 유·무형적 경제 가치에 대한 평가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 초지면적이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어 “초지는 농지와 달리 농업인이 아니더라도 소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거시설이나 관광시설의 용지로 전용이 손쉬운 상황으로 실제 대규모 개발사업 부지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향후 개발될 소지가 매우 크다”며, “농지와 산지에 비교해서 산업적으로나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손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제한 없이 전용이 이뤄지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더불어 “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월 12일 오후 2시 도의회 열린소통공간(의사당 1층 도민카페)에서 제1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오늘의 기록, 4·3 미래를 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4·3정담회(思·삶情談會)는 4·3특별법 제정공포 23주년을 기념하여 4·3희생자와 유족을 비롯한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모두가 역사와 기록의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3년 4·3의제와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4·3정담회는 제1부 북콘서트와 제2부 4·3톡톡정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 북콘서트는 4·3그림에세이‘인동꽃 아이’의 저자'강양자 작가의 기록'을 주제로, 작가의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과 4·3을 겪은 아픔, 4·3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제윤 선생님이 좌장을 맡고, 강양자 작가와 한권 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제2부 4·3톡톡정담회는 '22년의 기록, 23년의 설계'라는 주제로, 지난해 4·3 문제 해결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 새롭게 당면한 4·3 의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