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한동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대학생 아침밥 재정지원을 골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 대표인 한동수 의원은, 지난 4월 도내 4개 대학 학생 대표들과 간담회를 거쳐, 올해 제1회 추경에서 ‘천원의 아침밥’사업 관련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 지자체가 2,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제출한 24년도 예산안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내년에도 사업은 시행될 전망이다. 이에 한동수 의원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원활한 예산 확보와 더불어,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자 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동수 의원과 ‘청년이 행복한 제주’소속 의원들은, 지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추석명절연휴를 앞둔 9월 27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처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의식 함양을 위한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조직문화 및 올바른 공직자상 재정립을 주제로 일부 개정된'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령 주요사항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평소 실수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승호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특히,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선물․향응 수수 등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 도의회 공직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숙지함으로서 불미스러운 사례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김경학 의회 의장은“이번 반부패 청렴교육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 공직자들이 매사 업무 추진에 있어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태도를 항상 견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제주별자치도의회는 연중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 하는 등 평소 공직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 함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해 9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은 최민수 교수(지방자치의정연구원장, 법제처 자문위원)를 초청하여 ‘조례안 입안 및 심사’를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조례 제․개정안 입법유형, 심사 시 체크사항, 입안 사례 등에 대해 설명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이번 전문가 초청 연찬이 도의회에 처음 근무하는 신규직원뿐만 아니라, 의회 전 직원이 연찬을 통한 전문지식을 실무에 잘 활용하여 도의회의 자치입법 능력이 한 차원 더 높여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해 법제 실무, 의안 검토 실무 등 총 19회에 걸쳐 전문가 초청 연찬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 및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공동 주최·주관으로 9월 26일 15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제주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및 산후조리서비스 지원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산모가 거주하는 지역, 소득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질 좋은 산후조리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등의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한다. 본 토론회에는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백선희 교수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육아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의 필요성과 방향’ 및 육아정책연구소 이재희 연구위원의 ‘공공산후조리원 도입배경과 향후과제’를 주제발표한다. 또한, 제주대학교 산부인과 김리나 의사,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박은옥 교수, 제주특별차지도 도민안전건강실 강동원 실장,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김광희 원장,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산모 김보라님이 토론에 참여한다. 김경미 위원장은 “이 자리는 제주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산후조리서비스 지원강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현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의 방향성과 향후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의원)는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25일 14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방시대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지방의회가 지방시대정책의 방향성과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 정책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하정석 전문관(지방시대위원회 지방전략국)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간담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제주시 연동을), 양용만 부위원장(제주시 한림읍), 이정엽 의원(서귀포시 대륜동),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한 권 의원(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현길호 의원(제주시 조천읍)과 지방시대위원회 박기관 교수(상지대학교), 박형준 교수(성균관대), 추현호 대표((주)과타드림랩), 허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을)은 ‘죽음교육 확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2021년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죽음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죽음교육 진흥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 죽음교육 전문가에 대한 역량강화 및 지원, 죽음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죽음교육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점검하고 웰다잉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본 토론회에는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윤용택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고려대학교 죽음교육연구센터 신경원 센터장, 제주마음치유교육원 박세원 원장, BBS제주불교방송 이병철 부장,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정현채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정책과 박정연 과장,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과 황순실 과장이 참여했다. 신경원 박사는 “죽음학과 죽음교육”에 대한 주제로 죽음의 보편성과 필연성, 한계상황, 죽음학, 전반적인 죽음교육의 연구 등에 관하여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세원 원장의 간단한 죽음 교육 및 죽음을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9월 25일, 의원 및 직원 120여명이 참여하여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하고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제주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의원 및 직원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제주 최대 수산물 시장인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하고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이용 점심식사와 더불어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을 이용,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추석 명절 물가를 체감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제주동문시장의 4개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후쿠시마 원전 방류 에 따른 수산물 소비 동향 및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에 대한 보완책 등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을 나누었다. 김경학 의장은“오늘 우리 도의회 의원 및 직원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상권 내수진작과 도내 수산물 시장의 경기회복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최근 제주 지역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의 개정 목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취약계층 도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양영식 의원은 “나이대별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질환 발생 빈도 및 중증도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는 대표적인 예방접종”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양 의원은 “대상포진은 60대뿐만 아니라 50대에서도 질환발생률이 높은 편”이라며 “본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65세이었으나 50세 이상 취약계층 도민으로 확대하여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상포진 예방접종률 증가 및 이에 따른 대상포진 질환발생률 감소 등을 통해 우리 도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지원 조례'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 본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노인의 건강증진, 교양, 오락, 그 밖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인복지법' 제37조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설치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운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강경문 의원은 “우리 제주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에 노인복지 증진, 특히 노인여가복지 증진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노인여가복지정책의 활성화를 위한 기본적인 사항과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등에 대한 제도적인 근거를 규정하여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은 예산안 심사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2024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청하여‘지방재정 동향과 2024년 예산안 심사 방향’을 주제로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재정경제포럼 의원들은 지방재정 여건과 예산안 심사 전략을 청취하고 심사 방향을 모색하는 등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국세감소와 지방세수 여건을 고려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은 줄이고, 도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예산이 되도록 의회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박호형 재정경제포럼 대표의원은 “더욱 세심한 예산안 심사를 통하여 도정의 재정운용이 도민들께 최선이 될 수 있도록검토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본회의장에서 법환초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의 장을 펼친다. 법환초등학교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환영식, 도의원과의 만남, 보고사항 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표결, 3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오늘은 내가 도의원”으로서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전자표결, 찬반토론, 3분 자유발언 등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한편, 3분 자유발언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➀ ‘학교 급식 식판을 다양한 크기로 바꿔 잔반 줄이기’에 대해, ➁ ‘청소년의 폐쇄장소 이용’에 대해, ➂ ‘한국의 대표 음식 만드는 방법’에 대해, ➃‘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⑤ ‘동물 실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그리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이정엽 의원(대륜동)은“처음으로 접한 의정체험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토론과 대화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원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코자 9월 23일 제주도의회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호운동장에서 제주도의회 의원과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하여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마음 체육행사’는 식전 공연, 개최선언 및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APEC 성공개최 게임, 단체고리 던지기, 4방피구, 축구게임 등 다양한 체육 경기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의회·제주도·교육청 3개 기관이 함께하는 체육 경기순으로 마무리하여 스포츠로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루어졌다. 부대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수세미와 천연염색동아리에서 감물 베갯잇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은 개회사에서“의원 및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갖게 되어 반갑다.”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고 경기를 통해 긴장과 업무에 지친 이들에게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기간제근로자에게 지급이 배제되어 왔던 ‘건강검진비’가 2025년 현장근로자부터 기간제근로자 전체에 확대 지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의원(서귀포시 대륜동, 국민의힘)은 22일 제42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현재 기간제근로자에게 배제된 ‘건강검진비’를 2025년 현장 근무 기간제근로자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지급하게 된 성과를 보고했다. 이정엽 의원은 지난 6월, 행정자치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양 행정시 등 공직에 근무하고 있는 약 5,400여명의 기간제근로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차별받는 문제를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차별을 시정할 것을 제주도정에 요구해 왔다. 이에 제주도정은 2025년 상하수도 검침원, 고장수리원 등 약 1,200여명의 현장근로자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건강검진비(30만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엽 의원은 “당장의 제도개선이 아니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의회의 문제의식을 존중하고 공감하면서, 대안을 마련한 오영훈 지사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주민의 행복을 위해 일 하시는 근로자분들에게 차별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42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관광물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입법 장치가 마련됐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뉴스 및 방송에서 특정 관광지의 지나친 고물가 문제가 지속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공정관광 육성계획의 수립, 공정관광위원회의 기능 및 지원사업에 관광지 물가안정, 미풍양속 개선, 물가 실태 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다룰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현행조례를 개정하는 사항이다. 최근 도내 관광지의 숙박, 음식, 교통 등 고물가에 대한 빈번한 언론보도와 함께 제주 관광의 불만족 사유 1위가‘높은 물가’로 조사되는 등 제주 관광의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정관광 계획 수립에 물가안정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킴으로써 관광 부조리 근절과 공정관광 질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함에 있다. 제주도내 관광업계에선 추석연휴로 시작되는 6일간의 황금연휴기간과 축제의 계절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월 22일 제42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는 도내 농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정의를 명확히 했다. 이 조례에서는‘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계절근로(E-8)에서 도내 결혼이민자가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배우자 포함) 이내 친척으로 확대 규정하면서 , 방문동거(F-1), 동반(F-3), 결혼이민(F-6)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으로 정의했다. 또한 범위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 방학기간 등을 활용하여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유학생(D-2)도 포함했다. 또한 도지사로 하여금 확대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장 및 근로·주거환경 등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 관련사업과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인력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김승준 의원은 “제주농가에서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음에 따라 농촌지역의 인력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