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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민생현장, 경제회복을 최우선 가치 도의회 민생경제안정 특위 현장 속으로

30일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및 서귀포 현장 간담회 진행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8월 30일 14시부터 의사당 1층 교육위회의실에서‘민생안정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및 관계자들과 민생경제안정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상공인 업계의 현장애로 및 영세 골목상권 민생경제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민생경제 활력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를 마친 후 서귀포 상점가를 방문하여 특위 위원들과 국민의힘 강상수 의원이 참가하여 영세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경제 총력에 여·야가 하나 되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상가번영회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 및 영세 취약계층 골목상권 활력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코로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제주경제의 산업활동과 소비가 침체 되면서 대부분의 경제 지표에도 빨간불이 커지고 지역경제는 장기적 저성장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주 자영업자 비중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체 취업자 중 26.6%로 전국평균(19.7%) 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무급가족종사자를 더하면 13.1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에서 그 비중은 33%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2024년 2분기 제주 서비스업생산은 다소 개선됐으나, 민생경제분야의 도·소매, 숙박·음식업은 각각 (-2.9%) 및 (-4.6%)로 여전히 마이너스 (-)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도정은 지난 8월 22일 탐나는전 추석맞이 14% 적립 포인트 인상 및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금리 0.5%p 인하, 7등급 이하 저신용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 한시적 이차보전 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도의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최우선 과제로 영세한 골목상권 활력 방안 등을 추진하고 지역 골목상권 회복을 위하여 영세 골목상권 취약계층 활력화 정책 발굴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를 통하여 『현장 중심·민생 중심』골목 상권 살리기에 방점을 두고 민생경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규제혁신 및 제도개선을 통하여 소상공인 영업활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민생경제 해법을 모색하여 지속적으로 영세 소상공인과 함께 소통하며 민생 현장 속 정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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