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지방공공기관이 함께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한 팀을 이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도내 지방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방공공기관장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성과계약은 지방공사 사장 및 출자·출자출연기관장과 2024년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해 지방공공기관장의 책임경영체제 확립과 경영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성과계약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각 기관별 주요 성과목표 계획을 보고하고, 성과목표 100% 달성을 통해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직무성과계약서에 서명했다. 직무성과계약서에는 올해 각 기관장이 구체적으로 달성해야 할 경영·성과목표가 제시됐으며, 달성 정도를 평가해 차년도 기관장 성과급과 연봉 조정 등의 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오영훈 지사는 △출연기관장 임명 정관 동일 적용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혁신 △도정-기관, 기관-기관 간 협업 강화 등 정책 추진 의지를 피력하면서 “직무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3월 19일부터 3월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42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25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2024년 교육행정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교육위원회의 의사일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주요업무보고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도지사 제출 의안 40건을 포함한 총 51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게 된다. 한편, 2024년도 도정 주요업무보고는 지난 제424회 임시회에서 이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항상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책임있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3월 16일 오후 2시 제주청년센터에서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은 1월 19일 제주청년들의 정책 효능감과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제주청년정책 전반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지난 2월 17일 2차 회의, 3월 3일 분과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3차 회의에는 한권 의원, 김기웅(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김보겸(도 제2기 청년주권회의 위원장) 박경호(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손세호(도 제7기 청년원탁회의 문화2분과장, 신효주(도 제7기 청년원탁회의 운영위원장), 양희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위원 등 워킹그룹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그간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와 워킹그룹 결과보고서 초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킹그룹은 지속적으로 결과보고서 작성 작업을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논의된 제주지역 청년참여기구 및 청년전달체계의 문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제주 원내교섭단체는 2024년 3월 15일까지 제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예비 후보자들에게 정책공약에 참고할 수 있는 교육분야 정책들을 엄선한 “교육분야 정책공약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를 받은 예비 후보자는 강순아(녹색정의당, 제주시을), 고광철(국민의힘, 제주시갑), 고기철(국민의힘, 서귀포시), 김승욱(국민의힘, 제주시을),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문대림(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제주 원내대표 정이운 교육의원에 따르면 “교육분야 정책공약 제안서”에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공약으로서 미래제주 의원들과 논의하여 지역 실정을 반영한 제주교육 관련 정책공약 6개 항목을 선정했다고 했다. 정이운 교육의원은 중앙정부에서 기획되고 도교육청에서 추진되는 정책들-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정책 등-을 제주지역에 성공적으로 잘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도교육청 단독으로는 절대로 정책들은 시행할 수 없다는 다수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각국의 주한대사들과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하며 지방외교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15~16일 이틀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으로 주한외교단 제주정책·문화연수를 제주에서 진행한다. 주한 외교단을 제주에 초청해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교무대에서 친제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5일 제주를 찾은 25개국 주한외교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프로젝트 설명회를 시작으로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도개발공사 등을 둘러보고, 제주도가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환영만찬에서는 제주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주 연무용단의 ‘신아외기 소리’ 문화공연, 제주 주요정책 설명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유치 홍보영상 상영, 제주 삼다수 및 제주화장품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제주역사를 바탕으로 미래신산업 시대를 열어가는 제주의 아젠다를 제시하면서, 국제사회에서 활약하는 제주의 지방외교 정책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시각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의 등록장애인은 2023년 12월 기준 36,918명으로 이중 시각장애인은 전체 등록장애인의 10.8%(3,993명), 15개 장애유형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각장애는 장애유형 중 직업인으로 재활해 사회로 복귀하는 비율이 가장 낮은 장애유형에 속하며, 이 때문에 국가에서는 ‘안마사 제도’를 마련하여 의료법 체계에 포함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좌장을 맡고 대한안마사협회 중앙회 현태호 대리의 ‘제주지역 시각장애인 직업재활 현황과 발전방향’ 주제발표와 각각의 토론자가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제주지역의 시각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하여 안마사를 위한 직업재활시설 신규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이를 위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응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2024년 3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공공기관 재정지원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17개 지방공공기관에 지원되는 예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검토 중인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조례 도입과 관련하여 각계 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하여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부산광역시의회 류춘호 입법재정담당관이 ‘공공기관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 제도 도입과 과제’의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어 제주대학교 김동욱 명예교수, 제주테크노파크 류성필 단장, 제주관광공사 문성환 실장, 부산광역시의회 이령 연구위원, 제주특별자치도 예산담당관 강승철 공기업팀장, 홍주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연구위원이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부산광역시는 ‘부산광역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를 2020년 1월 1일, 가장 먼저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이다. 부산광역시는 공공기관에 이전해 준 출연금, 전출금, 위탁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24년 3월 14일 오전 10시에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을 위원장으로,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박호형 위원장은 “고위공직자인 정무부지사가 갖추어야 할 업무수행 능력,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 및 도민사회와의 정책소통능력, 도덕성과 자질 등을 면밀히 살펴 후보자가 정무부지사로 적합한지 검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2024년 3월 28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우수 국회의원․지자체 의정대상’시상식에서 의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우수 의정대상,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수상이다. 하성용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리더 육성 및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서 여성 마을리더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의 태권도 발상지 역사를 재조명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제정,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한부모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의정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하성용 의원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마을단위 민주적 의사형성과 청소년한부모를 위한 의정활동 노력이 인정받아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정책과 제도들이 효과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김경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3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직권으로 공포된다. 이날 의장 직권으로 공포되는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돌봄과 양육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를 돌보는 마을 공동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에 필요한 마을 공동돌봄 지원을 위한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로 지난해 12월 15일 제4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의요구에 따라 지난 2월 29일 제4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의결한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도지사가 법정 기한 내 공포하지 않음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장 직권으로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재의결 조례 공포 의무의 미이행으로 의장 직권으로 공포가 시행된 조례는 이번이 처음이며, 제주특별자치도(2006. 7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재의요구 조례는 19건(제안자 도지사 18, 교육감 1)으로 이중 8건이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