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전반기 제4차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추가경정예산 편성방향과 농수축경제분야 현안사항 및 2024년 활동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호 위원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주시며, 제주의 1차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고견을 제시해 주심에 감사한다”고 밝혔으며,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제안하고 자문해 주신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잘 살펴보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은 위원장 포함 7명의 위원이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등을 통한 의정기능 강화 및 도민과의 소통 활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26일 오후 2시, 제426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의안 33건을 심의 의결하면서,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한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제426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아라동을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양영수 의원의 선서와 당선에 따른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제2차 본회의부터 제6차 본회의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21명 의원의 도정 질문과 11명 의원의 교육행정 질문에 대한 도지사와 교육감의 답변이 이루어졌다. 제7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감사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33건(조례안 24, 동의안 8, 청원 1)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한다. 특히, 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무기명투표로 표결하게 된다. 한편, 제42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는 오는 5월 14일부터 5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등에게 공공기관 방문 시 이용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유공자 등의 명예를 선양하고 제주특별자치도민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은 2023년 2월 국가보훈부에서 국민이 일상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등 사회 전반에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 조례(안)’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조례 제정을 권고했다. 국가유공자 등 조례 제정뿐만 아니라 우선주차구역 설치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주에는 제도적인 근거마련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현지홍 의원은 “우리 제주는 국가유공자 등을 포함한 그 유족이 차량에 탑승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본 조례를 통해 도내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즐겁고 행복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낭그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감미로운 선율이 선사하는 행복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6일 도민카페에서 도의회 합창단과 장애어울림 띠앗 합창단의 공연으로 채워지며, ‘합창’을 만드는 어울림의 매력으로 ‘함께’라는 진정한 의미를 확인했다. 제주도의회 의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도의회 합창단 공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띠앗 합창단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두 합창단은 ‘why we sing’합동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사랑으로(해바라기)’를 합창단과 관객이 함께 부르며 하나 되는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 대해 김경학 의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시간,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여는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가는 아름다운 사회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와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정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3년 12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상호간에 맺은 의정활동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경미 위원장은 제주한의약 연구원 및 제주 장애인 복지 시책 등을 소개하면서 “양 지역의 정책 수립 및 실행 과정에서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발전된 보건복지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및 양병우·강하영·원화자·이경심·이상봉· 현지홍 의원이 참석했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최종현 위원장과 김재훈·박옥분·김성수·이인애·황세주 의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하영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자립 및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장애인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는 조례발의에 앞서 지난 3월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토론회에서는 장애인 부모,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장애인 위생용품 지원은 경제적 부담 경감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지원정책임을 강조했다. 강하영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사회적 약자로써가 아닌 사회구성원으로써 다가가야 할 문제이다”면서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었는데 하루만 장애인의 날이 아닌 1년 365일 매일매일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 뇌병변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뇌병변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기본계획 수립, 재활치료 및 심리상담 지원, 자립생활 및 직업연계 지원, 생애주기별 운동치료 등 건강 증진 지원,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등록장애인은 37,000여명으로 이중 뇌병변장애인이 3,500명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 범주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지원이 제한적이고 중복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자립과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화자 의원은 “뇌병변장애인의 경우 꾸준히 재활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굳어지기 때문에 재활운동하는 것은 밥을 먹는 것과 같다.”면서 “재활운동 뿐만 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동)는 4월 3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8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4·3 열린 강연: 장찬수 판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찬수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 제주지방법원에서 근무하면서 4‧3 재심사건을 맡아 1,191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으며, 그 간의 4‧3재심 사건의 무죄 판결 과정과 관련하여 '제주4·3 재심재판 이해하기'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4‧3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8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한권 위원장은 “ ‘4‧3만큼은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는 장찬수 판사님을 4‧3열린특강의 두 번째 강연자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4‧3피해자와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공소기각’이 아닌 ‘무죄’를 처음 선고한 배경과 재심재판 과정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이 2024년 4월 24일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의 버스이용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제주특별자치도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반드시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은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버스요금 면제 혜택 확대를 통해 어릴때부터 버스 이용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어린이는 보호자로부터 버스요금을 지원받아 지불하는데, 보호자는 중산층, 부유층도 많은 실정이라 대중교통복지에 적정한지 논란 발생 가능” 하다는 교통항공국의 반대 의견에 대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버스요금 면제정책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들에 대한 교통요금 면제혜택 확대도 선택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관점에서 보아야 하는 것이 우리 제주도의 교통복지정책에 부합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이어서 어린이 요금 면제정책을 먼저 시행한 부산시의 대중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4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어선기인 생활폐기물 처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제주도내 어선주협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아울러,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어선 내 생활쓰레기의 관리 방안 등 수거·처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박성욱 박사의 ‘어선기인 어구 및 생활용품 해양투기 현황과 대책’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시민단체, 어선주 협회 관계자 등 각각의 토론자가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강경문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경신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영웅 사무처장(제주환경운동연합), 박종택 회장(제주시어선주협회), 최임규 회장(전 제주특별자치도어선주협의회), 정근식 과장(자원순환과), 고경호 과장(수산정책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 내 생활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와 관리 방안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