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친근하고 다정함으로 되어 있다. 나는 친절한 사람일까? 나도 모른다. 단지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신규 직원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들에게도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해달라고 강조한다. 올해 중문동에서는 연초부터 많은 친절시책을 세워 실행해왔다. 첫번째로 한 것은 “밝음 미소로 친절하게 다가가겠습니다” 문구를 슬로건화이다. 두번째로 민원 홍보 안내 문자 발송시 안내문에 끝말로 “‘000삼촌, △△사업 신청하러 동사무소 방문해주세요”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안내하였다. 그랬더니 지역주민들의 중문동에서 기분 좋은 문자를 받았다는 등 호평을 해 주었다. 세 번째로는 민원인들이 방문 신청 민원이 너무 많아 다 알지 못하고 두 번 세 번 방문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어 신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판을 제작하여 주민들이 왕래하는 출입구에 크게 붙여 보았다. 그결과 민원인들이 두 번 방문하지 않았다는 애기를 들었다. 네 번째로는 식상하지만 민원 안내 도우미를 잠깐 해봤다 민원인들이 보통 나이가 들어 귀도 어둡고 어려운 감이 있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안내 도우미를 하였다. 내가 봤을 때 친철은 가능한 동사무소
[TW만평] 제주 청년들 일자리 찾아 고향 떠난다…2050년까지 6만2천명 감소 전망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자동차세는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자동차,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한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이륜차(125cc 이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가 된다.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12월 1일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가 된다. 단, 운전학원 내의 교습용 자동차, 공항구내의 자동차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초과하는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1/2씩 부과가 되고, 1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6월에 한 번만 부과가 된다. 그러나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기간이 아닌 미리내는 경우에는 연납 신청을 하게 되면 세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2023년부터는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이 변경되어 연납신청을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할 수가 있는데 이 경우에 각각 6.4%, 5.2%, 3.5%, 1.7%의 세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연납신청은 차량등록된 해당 시의 세무부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ARS(1899-0341) 또는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가 있다. 자동차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입자의 먼지로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서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이동함으로 건강에 아주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공기를 말하며, WHO(세계 보건기구)에서 지정하고 있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에서는 2020년 12월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에 대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나, 저공해조치 지원사업 지연 등으로 「저공해 조치」를 신청한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22.12.31.에서 ’23.12.31.까지 연장 운영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전날 17시 이후 발령하며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휴대폰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단속시간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다음날 06:00~21:00까지이며, 휴일(토·일요일, 공휴일)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단속방법은 도로변에 설치된 공해차량 단속 카메라를 이용하여 단속하며,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1일 1회) 된다. 단속이 제외되는 차량은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이 사용하는 자동차임을 알아볼 수 있는 표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은 결심을 한다. 금연, 다이어트, 술 끊기 등, 각오도 대단하다. 시작은 거창했지만 보통 결과는 작심삼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도의 성인흡연율은 전국16개 시도 중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에 있다.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담배의 실체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담배는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어 질병에 걸리고, 사망할 수 있는 유일한 소비상품이다.”라고 하고 있다. 먼저 니코틴에 알아보면 흡연 시 담배연기 니코틴은 단 7초만에 뇌에 전달되어 순간적인 도취가 오며 이러한 순간적 도취감 때문에 점점 니코틴 중독으로 빠져든다. 다음은 각종 A급 발암물질과 독성 물질이 포함된 타르 성분이 우리몸 모든 세포 모든 장기에 피해를 주고 암을 발생시키고 질병을 유발한다. 그리고 담배연기의 일산화탄소는 연탄가스처럼 우리몸에 저산소증을 야기시키며 우리 몸 세포는 질식 상태에 빠져든다. 위에서 보듯 흡연은 우리 몸을 파괴, 질병을 일으키고, 특히 치명적인 암에 걸리게 하여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소비 상품인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 암 등록본부는 국가암 통계를 발표하면서 주요 암별로 어떤 위험요인이 암 발생
민원인들이 주민센터에 재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도장과 등록되어있는 도장이 달라서 도장을 변경하고 다시 인감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서이다. 인감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하고 수수료도 들기 때문에 매우 번거롭다. 이러한 불편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서류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고 있으며 인감도장 대신 서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민원인이 인감도장을 등록하거나 변경하러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안전하다. 인감증명서는 허위로 위임장을 작성하여 발급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대리발급이 불가능하여 본인이 직접 발급해야 하고 용도를 기재하여만 발급할 수 있으므로 기재 된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감증명서에 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률은 저조하다. 아직까지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보다는 인감증명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많은 곳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사용할 수 있는 수요기관도 점차 늘어가고 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났다고 한다. 나도 ‘베리’라는 아주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많은 것을 느끼는데, 그 중 견주가 갖춰야 할 기본 펫티켓(펫+에티켓)에 대해서 좀 얘기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강아지 산책 중 배설물 처리 문제이다. 우리 베리는 어렸을 적에는 집 안에서 배변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기도 컸다는 건지 실외 배변견이 되어버려 하루에도 여러번 산책을 나가야 한다. 산책을 하다보면 정말 불쾌할 때가 있는데, 바로 다른 강아지가 싼 방치된 배설물을 목격하는 일이다. 이는 강아지를 산책시키면서 강아지가 배변을 하더라도 모른 척 지나갔거나, 잘 관리하지 않고 풀어놓은 강아지가 돌아다니다가 배변한 것일 것이다. 도대체 왜! 자신의 반려견의 배설물을 안 치우시는 건가요? 강아지가 싼 똥은 그 즉시! 치워야 한다. 비닐을 깜빡하셨다고요? 그럼 근처 편의점에서라도 비닐을 구입하시든, 근처에 비닐 파는 곳이 없다면 양말을 벗어서라도 양말에 담아 치우시길 바란다. 두 번째, 반려견 산책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시켜야 한다. 목줄은 2m 이내의 길이여야 하며 맹견의
아름다운 바다 신양섭지해수욕장은 매년 파래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시즌뿐만 아니라 그 외에 기간에도 바다 위에서 볼 수 있는 건 다름 아닌 “구멍갈파래“이다. 파래는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 이상증식하게 되는데, 바다 평균 수온이 요 몇 년간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4계절 내내 해수욕장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해수욕장 내에 있는 파래를 육상으로 반출 처리하여도 2~3일이 지나면 풍량 및 조석 간만의 차 등에 의해 파래가 밀려와 쌓이는 현상이 반복되곤 한다. 신양섭지해수욕장의 파래 수거량은 도내 수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여 성산읍에서는 파래 대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저감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신양리마을 및 어촌계, 서귀포시청 해양수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와 함께 근본적인 원인 해결 방안 및 효율적인 파래 수거 방법 등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파래 발생의 주요원인이 수온 상승 외에도 인근 양식장 배출수 및 용천수의 영향으로 영양염분이 증가하고, 1984년 이후 신양한 건설로 해수 순환 및 체류시간이 감소하는 등의 이유로 파래가 서식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모색하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매년 6월(1기분), 12월(2기분) 2회 부과되고,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해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을 한꺼번에 미리 납부한 차량,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6월에 일괄 부과된 차량, 장애인 차량으로 감면 받은 차량 등은 제외된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고, 전국 금융기관이나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간편하게 가상계좌, ARS(1899-0341), 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등을 이용하여 방문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세를 12월 26일까지 납부한 납세자(자동이체 및 연납 포함) 중 100명을 추첨하여 1인당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오니 조기에 납부하여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30만원 이상일 때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추가로 0.75% 중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하기를 바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우리집 근처 동네에는 저녁시간에 편하게 갈만한 문화센터가 많이 없는 것 같아”. 부모님들에게 종종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제주의 부모님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시고 저녁에는 집에 돌아와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드라마와 함께 휴식을 취하시곤 했지만, 요즘의 추세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액티브 시니어 세대” 라 함은 경제력의 뒷받침을 기반으로 안정감 있는 생활을 넘어서 이전의 세대보다 더 많은 문화와 여가, 사회활동을 추구하는 세대이다. 현 시점의 2030 세대만을 저격한 문화생활과 다르게 조금 더 심도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원하는 점도 있기 때문에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의 생산과 유치, 꾸준한 발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제주는 수도권에 비해 확연히 시니어의 문화 생활거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일회성, 단발성 문화 행사의 개최는 시니어 세대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하기 어렵다. 자식과 함께하는 활동 또한 이제는 니즈를 벗어난다. 고령에 접어들어서도 자기 자신으로서의 주체성과 역동성을 발휘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이들의 실질적인 수요와 시장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출산 시대에 점점 더 젊은 문화만을 소비하
[인스타툰] 제주해녀툰 14화 "꾸준히 직장으로 출근"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TW만평] 제주 바다에 정체불명 '흰색 덩어리' 둥둥…해경, 수사 착수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급격한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여름철 태풍의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는 더욱 세지고 있으며,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농작물, 시설물의 피해가 매년 심각해지고 있다. 겨울철도 예외가 아니라서 강설, 도로결빙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도로의 기능이 일시 마비되는 등 주민 불편이 점차 심해지고 있는데 폭설의 경우 신속한 제설작업 여부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 빈도가 크게 좌우되기도 한다.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눈도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론 매년 행정에서 도로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제설 장비를 사전 점검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없다면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다. 이미 일주도로, 중간간도로, 516 및 1100도로 등 주요 도로와 읍면동 곳곳에 모세혈관 처럼 퍼져있는 간선도로는 행정에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최대한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제설 작업에 나설 것이다. 하지만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 마을 골목길, 인도변은 해당 마을회와 주민 스스로의 책임하에 눈 치우기 동참이 절실하다 지난 2020년 7월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재해대책 조례는 내집 내점
기본형 공익직불제란 농업활동으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그럼 여기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이란 무엇일까. 공익기능이란 농업활동을 통해 농촌 공동체 유지, 환경·생태 보전, 먹거리 안전 등의 긍정적 기능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그런 긍정적 기능을 바탕으로 결국 농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를 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서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들이 반드시 지켜야할 5개분야의 17가지 준수사항이 있다. 그 5개 분야는 환경보호, 생태계보전, 마을 공동체 활성화, 먹거리 안전, 영농활동 준수로 이것이 지켜졌을때는 크게는 농촌공동체가 활성화 되고, 경영체 역량이 강화되며 일반 국민들에게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까지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으면서 느낀점은 아직도 많은 농민들이 준수사항에 대해 관심없고,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 감액 대상이 된다고 안내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흘려듣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 주의가 아닌 실제 감액이 되었다. 우리도 더욱 더 홍보하고, 농민들도 스스로 더 관심을 가져 적극적으로 준수활동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라는 영화가 있다. 영화는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의 제목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이고 2부는 영화제목과 같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이다. 1부에서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는 수원에 갔다가 화가 윤희정(김민희)를 만나 애정 관계로 발전하려다 유부남임을 들켜 관계가 끝난다. 2부는 1부의 일종의 평행세계이다. 같은 장소, 같은 배우, 모든 것들이 같은 상황에서 전개되고 같은 결말이지만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차이는 춘수가 희정에게 했던 말이다. 1부와 달리 춘수는 유부남임을 밝히고 그럼에도 윤희정과 연애 관계로 발전한다. 영화가 표현하고자 한 의도가 별개로, 제목과 달리 사실만을 보자면 그때도, 지금도 틀리다. 둘 다 부정한 행동이다. 잘못된 사실을 그럴듯한 언어와 논리로 포장한다고 해도 ‘틀렸다’는 본질이 변하지는 않는다. 다만 합리화되고 미화될 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원칙을 버리고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돌변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그때마다 그럴 수밖에 없는 논리와 말이 따른다. 물론 시대가 변하면 가치관이나 시대정신이 변하게 마련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