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8 (목)

  • 맑음서울 23.1℃
  • 구름조금제주 24.6℃
  • 구름조금고산 23.2℃
  • 구름조금성산 22.8℃
  • 구름조금서귀포 25.4℃
기상청 제공

사회


원 지사, 남해어업관리단 개청식에서 제주 현안 논의

  • 선명애 sma2824@daum.net
  • 등록 2017.07.19 14:10:42

19일 남해어업관리단 개청식에 참석한 원희룡 지사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제주해양수산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먼저 원희룡 지사는 지난 2014년 3월 제주어업관리사무소 개소 이후 3년 만에 남해어업관리단 승격을 축하하고, 제주연근해 수산자원 관리와 지속가능한 어업실현을 위해 노력중인 관리단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제주 해양수산 현안을 논의 하면서 제2공항과 함께 제주의 신성장 기반 구축과 동북아 중심의 관광미항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 신항만 개발을 당초 2030년 완공목표에서 3년을 앞당겨 2027년도에 완공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중국으로부터 밀려오는 괭생이모자반 등 각종 해양쓰레기 수거로 청정 제주연안을 보존하고, 제주연근해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어업지도 기능을 겸할 수 있는 해양폐기물 수거선박(500톤급)을 2018년부터 건조할 수 있도록 사업비 300억 원 중 국비 21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4면이 바다인 제주에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해사고 설립으로 크루즈산업 등 고부가가치 해양산업 전문인력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이 되도록 제주성산고등학교를 국립해사고등하교로 전환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를 들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정부차원에서 제주지역의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방안을 검토하는 등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