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가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안덕산방도서관에서 9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아침은 생각한다』저자 문태준 시인을 초청하여 강연을 개최한다. 문태준 시인은 소박한 일상을 통하여 자연과 사람의 관계, 연민과 공감을 얻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시를 다수 집필하여 정지용문학상, 박인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이번 강연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생명 세계와 시’라는 주제로 시인의 생명과 제주 자연과 시에 대한 강연과 함께 관련된 다양한 시 낭독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안덕산방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따뜻하고 서정적인 시를 함께 읽어보며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시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8월 29일에서 31일까지 3일간 관내 건축공사장 9개소에 대하여'안전관리계획 및 안전점검 이행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 건설공사의 시공자는 착공신고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허가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 요청 및 점검을 실시하여야 하며 그 결과를 사용승인 신청 시 안전점검 종합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공사임에도 안전관리계획을 미수립하여 공사를 추진하거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음에도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고 공사 추진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 건축담당자, 시공자, 감리자 등이 공동 참여하여 안전관리계획 및 정기안전점검 절차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미비된 사항에 대하여 현지 시정 조치했으며 향후 사용승인 신청 시 안전점검종합보고 업무처리 안내 등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 적정 이행 및 정기안전점검 점검차수별 점검시기 준수여부를 점검하여 관내 건축공사현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안전을 위하여 9월중 환경부와 합동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서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대상이다. 서귀포시 관내에는 403개소(어린이집, 주택단지 도시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가 있으며, 이중 금번 점검대상은 어린이집 실외 놀이시설 20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검사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에는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여부에 대한 육안검사, △ 놀이시설 합성고무 바닥재에 함유된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폼알데하이드) 간이측정 및 정밀검사, △ 바닥 모래에 기생충(란) 검출 여부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정밀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처분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은 “어린이는 유해물질 노출에 민감한 만큼 어린이활동공간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4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바다어린이공원 (강정동 199-1번지) 내 자연친화 생태놀이터를 8월 조성 완료했다. 기존 바다어린이공원은 주변이 주거지역으로 둘러싸여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이용률이 높지만, 대부분 평탄지형으로 놀이시설의 다양성이 부족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5월에 자연친화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착수하여 섬놀이대, 모래놀이터, 고래마운딩, 암벽 오르기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친화 생태놀이터로 탈바꿈했다. 또한 놀이공간 외각에 인라인 트랙 및 저학년을 위한 모래놀이터 설치 등 연령대별 공간 분리를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목재스탠드를 설치하여 보호자들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마당을 조성했다. 대규모 거주 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적극적인 이용이 예상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뿐만 아니라 친환경 어린이공원 조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자연친화생태놀이터를 확대하여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2023년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과 일반사업자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하며, 9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1차 공모 때와는 달리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고 신청자 미달 시 일반사업자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기간 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내(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와 적격여부 검토, 대상지 현장확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도시미관이 향상됨은 물론 기존 노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9월 1일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3 하반기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 2023년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해 밴드·대중음악·무용·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의 총24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9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소주N글라스’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팀 오르다’의 무용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9월 9일 오후 2시부터 칠성로 상점가 거리에서 성악가 ‘조민규’와 대중음악 팀 ‘별소달소’의 공연에 이어 ‘진이어스’ 팀의 클래식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 기간 동안,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칠성로상점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9일과 30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9월 16일 우당도서관 별관 북카페에서 제주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 선정 도서인‘안녕, 열여덟 어른’의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는 제주시민들이 만나고 싶은 작가를 초청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오는 9월 16일에는‘안녕, 열여덟 어른’의 김성식 작가가 나선다. 김성식 작가는 한순간 어른이 되어 사회에 놓이게 된 자립준비청년들의 삶과 이 청년들이 보통의 청춘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회적 고민들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민이 만들어가는 북콘서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우당도서관 별관 책 속의 퐁당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9월 북콘서트를 통해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북콘서트에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9월 24일 오후 2시, 6시 2회에 걸쳐 배리어프리(Barrier-free) 뮤지컬 '헬렌 앤 미'를 선보인다. '헬렌 앤 미'는 시각, 청각, 언어 삼중 장애를 갖게 된 헬렌 켈러가 앤 설리번을 만나 장애와 여성이라는 신체적 한계와 사회적 편견을 깨고 사회 운동가로서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사제 간을 넘어 두 여성의 따뜻한 연대를 감미로운 재즈와 경쾌한 컨트리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펼쳐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의미인 배리어(barrier-free)의 취지에 맞게 객석 조명의 조도를 조정하는 릴랙스 퍼포먼스(relaxed performance)로 연출하고 공연 중 음성해설, 수어 통역, 자막 제공은 물론 공연 당일 로비에서 수어 안내와 점자 리플릿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전날인 23일에는 배리어프리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도 마련된다. 극단 걸판이 제작한 이번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경도서관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 9월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공연·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9월 3일에는 여행드로잉 작가인 리모(김현길)을 초빙해 '리모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리모작가는 '혼자, 천천히, 북유럽', '내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등 다양한 여행 에세이를 출간해 독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9월 26일에는 한경면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독서의 달 특별 마술 공연'이 운영되며, 9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책’과 관련된 영화를 선정해 '한경도서관 9월 Family 시네마'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연체자 구제 캠페인',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2023년 한경도서관 독서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힐링이 될 수 있는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일 제주시수협 위판장과 동문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위판과 판매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경필 제주시수협 조합장이 동행해 어업인과 수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안전한 수산물 관리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뉴욕핫도그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찾아오는 요리체험은 유아들이 음식 재료를 탐색하고 뉴욕 핫도그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 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사후활동으로 핫도그 만들기 후 기억에 남는 장면을 서로 이야기 나누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월랑병설유치원 관계자는“이를 통해 유아들은 나만의 핫도그를 창의적으로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는 8월 30일 학부모 지원 사업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은 중문초등학교의 교육복지 연구 학교 및 다문화 정책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다문화가족통합지원단의 협조를 통해 운영됐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이라는 주제로 본교의 다문화가족 및 일반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 시 자녀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부모교육과 더불어 자녀들을 위한 낭독극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부모와 함께 참가한 자녀들도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에 한 학부모는“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여러 학부모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참가 학생은“가슴이 두근거리고 신나는 낭독극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중문초 관계자는“이번 부모교육을 계기로 각 가정에서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통합적 성장 지원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초등학교는 8월 29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와 존중 또래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제주 여성상담소 소속 이혜정, 강미애 강사분들이 교육을 진행해주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경계와 존중의 개념을 배우고, 또래성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교육에 이어 추가적으로 9월~11월 동안 3,4,6학년 성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덕초 관계자는“이번 성폭력 예방교육 활동을 통하여 함덕초등학교 학생들은 서로 간의 경계를 존중할 줄 알며, 또래 성폭력 대응 방법에 대하여 교육받아 한층 더 성숙한 대화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는 8월 30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교내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서귀포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이름이 모두 적힌 대형 현수막은 행정동 정면에 게시됐으며, 서귀포고등학교 교육가족 모두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는 든든한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입시 대박”메시지를 담은 수험생 응원 대형 현수막은 입시가 끝나는 연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모두가 어우러지는 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한 운영 프로그램‘2023 8월 문화가 있는 날-천연가죽을 이용한 나만의 지갑 만들기’를 1층 평생학습실에서 지난달 31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원데이 클래스로 매달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일반인 10명을 대상으로 김잔디(가죽공예강사) 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됐다. 수업은 베지터블(천연)가죽을 이용하여 다용도 지갑을 제작하고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페인팅하여 마무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죽의 특성을 알아보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자신만의 물건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고 소통과 화합의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