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제주에서도_愛書島’ 9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다들엉 책방이야기는 2022년부터 도서관과 동네 책방의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책 읽는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독서문화 사업이다. 그림책카페노란우산(관광대점)은 9월 17일, 24일 2회에 걸쳐 어반드로잉 리모 작가와 제주 풍경 드로잉 강좌를 진행하고 숨쉬는 오늘 책방(애월읍)에서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이겸 작가의 ‘진짜의 나를 만나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심한책방(구좌읍)에서는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책방지기 2명의 마음을 대변하는 책들과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함께 전시하는 ‘밑줄 그은 책’전시를 운영하며, 10월 7일에는 오프닝 강연으로 '쓸쓸해서 비슷한 사람'의 저자‘양양’작가와 함께 북토크를 진행한다. 애월책방 이다(애월읍)는 ‘책 출간 통해 작가 도전하기’를 주제로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추진 중이다. 구강건강 취약계층인 미취학어린이, 초등학생, 임산부,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화는 노력해서 막을 수 없지만 노년기 치아의 갯수는 노력으로 지킬 수 있다고 하는 만큼 개인의 구강관리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제주시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치과 공중보건의사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보다 높은 교육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어린이집(유치원) 47개소 1,801명, 초등학교 7개교 1,729명, 임산부 49명, 경로당 42개소 1,290명, 장애인 2개소 33명 총 4,902명에게 구강교육을 실시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예방중심의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구좌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활력 제고와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좌농공단지는 지난 1989년 조성돼 구좌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나 현재 단지의 노후화와 변화하는 근로복지환경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주거·문화· 복지 등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근로자 정주여건 향상을 통한 청년유입 기능을 강화해 복지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5억 5천만 원(국비 27억 원, 도비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농공단지내 2,183㎡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1,270㎡(예정)규모로 ▲1층 다목적 공연장, 전시장, 라운지 ▲2층 기숙사, 헬스장, 커뮤니티 키친 ▲3층 기숙사, 휴게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현재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오는 11월 설계를 완료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노후 농공단지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9월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은 가구 내 오래된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4개 내외의 LED조명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효율 LED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수명이 3배 이상 길고, 기존 전기요금 대비 30~50%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신청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의 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9월 15일까지 읍면동 및 일자리에너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3년 상반기에 240가구의 LED조명을 교체했으며, 하반기 40가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올해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단순 반복적 업무처리 자동화를 통한 높은 수준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업무처리 자동화 역량 강화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업무처리 자동화는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람이 하는 작업을 모방해 반복 업무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로봇 기술로, 업무처리 자동화로 빠르고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주시는 지난해 ▲농작물 피해 신고 토지 면적 검증 자동화 ▲영치·운행정지차량 조회 자동화, ▲주정차 과태료 가상계좌 생성 자동화 등 7종의 업무에 대해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왔으며, 올해에는 ▲보고서 편집 자동화 기술을 추가로 도입하여 총 8종에 대해 업무처리 자동화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더욱 확대해 업무처리 자동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업무처리 자동화 기술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원제도개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앞으로도 IT기술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업무 처리자동화를 지속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보건소(제주, 서부, 동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 동안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국민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자신의 혈압,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보건소 전체 합동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특히 중점 홍보 대상인 30·40세대에게 파급력이 높은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제주보건소)과 관내 읍·면 사무소에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하는 레드서클 홍보부스를 운영(서부, 동부보건소)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1일 제주시청 앞 어울림마당에서 도내 6개 보건소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합동 홍보관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 다양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도리초등학교는 28일 6학년을 대상으로‘함께 나누는 경제’를 주제로 나눔과 기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나눔의 의미와 나눔의 법칙에 대해 배우고 나눔으로 세상을 밝힌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기부의 의미를 알아보는 활동과 경제용어 빙고게임, 나눔·기부 나무 만들기, 역할극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도리초 관계자는“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나눔과 기부의 의미와 좋은 점을 이해하고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방법에 관해 살펴봄으로써 나눔과 기부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애월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9월 2일 오전 10시 애월초등학교 해망관(체육관)에서 애월초등학교, 애월초등학교총동창회,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애월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애월 진성이 있는 곳에 자리 잡은 애월초등학교는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시절 민족의식의 고취와 후학양성을 위해 1923년 신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6.25전쟁과 제주 4·3 등 고난과 역경의 역사 속에서도 6,5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교육의 요람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교 100주년 기념 축제 한마당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하며 다양한 축하 공연과 내빈 축사, 애월초등학교 발전 및 동문회 활동에 최선을 다한 동문에게 감사의 뜻으로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한다. 또한 개교1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애월초등학교 100년의 이야기’책자와‘100년을 이어온 애월초등학교 졸업생 명부’를 발간했고, 100주년 기념광장 및 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애월초등학교 총동문회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중학교는 제16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30일 시상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제16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 경진대회’에서 제주동중 3학년 김태영(지도교사 장진혁)과 제주동중 1학년 김지환(지도교사 장진혁)은 교육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제주동중학교는 2018년 교육 부문 대상, 2019년 교육 부문 대상, 우수상, 단체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태영(제주동중 3학년) 학생의 아이디어는 화장실 낙상 사고 시 샤워볼에서 빛과 소리가 함께 위험을 알려 구조가 빨리 이루어질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고, 김지환(제주동중 1학년) 학생의 발명품은 자와 각도기 기능이 있고 접어서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입상한 두 학생은 모두“선생님의 지도하의 무한상상실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설계와 작품 제작 활동을 꾸준히 탐구 활동을 할 수 있어 대회에서 입상까지 할 수 있었다”며“전국대회에서 수상함으로써 학교 위상을 높이게 돼 더욱 기쁘고 앞으로 더 전문적인 발명 활동을 통해 창업가의 꿈을 이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9일 오후 4시부터 학생부종합전형과 모의면접에 관심 있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의면접’을 운영했다. 연세대학교 지원으로 개최된 모의면접 프로그램에는 관내 3개 고등학교(제주제일고, 남녕고, 오현고) 1~2학년 학생들이 모의면접에 참여했으며, 입학사정관은 2인 1조로 1명의 학생을 개별 면접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답변내용과 태도 등에 대해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들을 위해서 연세대 사정관이 주관하는 교사 간담회도 별도로 진행됐다. 모의면접을 마치고 나온 학생들은“실제면접 상황과 동일한 면접방식에 참여하게 된 것을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면접과정과 결과를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월룡 교장은“이번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과 함께 면접에 대한 실전 역량을 키움으로써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0개월간의 석면 해체 및 노후시설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9월 1일 재개관한다. 서귀포도서관은 1964년 서귀포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서, 지역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아왔지만, 시설이 점차 노후화되면서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로 낡은 외벽과 창호, 냉·난방기 등을 보수하고, 이용자를 위한 휴게실 신설 등 도서관 내부 대수선의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재개관에 맞춰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재개관을 기념하여 △재개관 기념떡 나눔 △종이꽃 꽃다발을 만들어 보는‘함께 축하해주세요’△타임캡슐을 만들어 보는‘개관 60주년에 열어보는 편지’를 운영하고, 그 밖에도 원화 전시 및 과년도 잡지 나눔 등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28호) “제주 사람 이야기”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금순(제주대학교 사학과 외래교수) 강사를 모시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원화자 의원(국민의힘)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발의한 원화자 의원은 “지난해 제411회 정례회 시 취약계층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보급사업 검토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들에게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하더라도 화재가 발생 시 그 피해로 인해 일상생활로 되돌아오기가 쉽지 않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전했다. 조례안 제3조 지원대상의 범위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한정하고 있으나, 필요한 경우 화재피해주민 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서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안 제5조 지원사업 종류로 심리회복, 임시거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나, 다른 법률이나 조례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원화자 의원은 “조례안은 기존 긴급복지 지원사업 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추가로 더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의원은 습지교육을 통하여 습지를 보전하고 개선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배양하고 실천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2023년 8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습지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양영식 의원에 의하면 제주지역에는 300곳이 넘는 습지가 있는데, 이에 대한 가치인식과 보전에 대한 노력은 부족하다고 했다. 특히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5곳의 습지를 제외하면 현재 보호습지로 지정된 곳도 부족하여 관리와 인식 증진에 대한 활동이 절실하다고 했다. 또한 양영식 의원은 2021년 습지보전법이 제정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책무가 규정되어 있고, 시행령에는 습지보전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대한 근거가 마련된 만큼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습지의 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양영식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제주지역 및 국내 습지지역 탐방과 습지교육 선도학교 지정 및 운영, 습지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습지 보전을 위한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짐으로써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은 8월 30일 제주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제주 6차산업 활성화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호형의원 주최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안순화 센터장, 제주도 식품산업과 유지호 과장, (사)제주6차산업협회 성주협 회장, 농업회사법인(주)아침미소 이성철 총괄이사, 농업회사법인(주)유진팡 김순일 대표,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이경민 이사 , 덕천곤충영농조합법인 한홍익 대표 등 6차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농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시킬 수 있는 6차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의견을 나눴다. 박호형 의원은 “이 자리는 더 큰 혁신과 더 나은 가치창출을 통해 제주농업을 6차산업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이를 위해서 어떠한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구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주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0일, 9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강 시장은 먼저 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유통 소상공인 지원,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 국외 교류 도시와의 협업을 통한 수산물 수출 지원 등 수산업 피해 예방을 위한 市 차원의 분야별 대응책 추진을 주문했다. 그리고 내달 19일에 개최되는 제주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에서 축제의 존폐 여부와 축제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만큼 사전에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도민 참여단의 숙의 활동 지원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이 오는 11월부터 유료화로 전환됨에 따라, 내달부터 10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시민 홍보를 강화하여 11월 전면 유료화로 인한 시민 혼란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일이면 2달간 운영된 도내 해수욕장이 폐장된다고 언급하면서, 현수막 및 표지판 설치,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폐장 이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지난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