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8일까지 도, 자치경찰단, 관광협회 등과 합동으로 불법숙박업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여름방학, 휴가 등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하여 숙박업소 이용객 증가에 따른 관광객 대상의 불법 영업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제주시는 미신고 숙박업소 및 전문적인 불법영업 행위,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펜션, 게스트하우스, 미분양 타운하우스 등을 이용해 불법으로 영업하는 행위를 집중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 경고 없이 곧바로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2019년 6월 현재 제주시 지역 불법숙박업소 합동단속 실적은 12회, 행정조치는 총 78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