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테크노파크는 특화시설인 바이오센터, 용암해수센터,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제주벤처마루에 입주할 7개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설별로는 ▲바이오센터는 바이오기술 관련 3개사, ▲용암해수센터는 용암해수 관련 1개사,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미생물 자원 활용 관련 1개사, ▲제주벤처마루는 ICT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2개사다. 입주실 면적은 ▲바이오융합센터 95㎡, 83㎡, 83㎡ ▲용암해수센터 225.4㎡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35.28㎡ ▲제주벤처마루 111.59㎡, 88.76㎡ 규모다. 제주TP는 제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공장, 식품공장, 음료생산공장과 용암해수담수화장비, 공동연구장비 등 바이오산업 지원 인프라는 물론 기업들의 네트워킹 공간인 이노비즈카페도 제주벤처마루에 마련했다. 입주기업이 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3년 입주 후 추가 3년 연장이 가능하며, 제주TP에 구축된 연구개발 시설과 장비도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국내외 (예비)창업자, 대학생,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2024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IN 서귀포’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노마드’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중심으로 코워킹스페이스(업무공간) 제공과 체류 지원을 통한 국내외 유망 인재 유입 및 지역활성화,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2019년부터 진행된 스타트업베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차, 제14기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 13기까지 평균 9:1의 경쟁률을 꾸준히 기록할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유망 (예비)창업가부터 프리랜서, 개발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참가자들을 통해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14기 프로그램은 국내외 창업생태계 특강을 시작으로 로컬창업자들과의 네트워킹, 참가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Stand-up speech, 로컬스타트업과 연계한 로컬어드벤처 프로그램, 서귀포·제주 창업을 주제로 참가자 간 아이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무인양품(대표 사이토 쇼이치)와 ‘연결되는 시장 제주편’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한다. 제주센터는 제주 로컬 스타트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무인양품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맥파이 ▲제주1950 ▲코코하 ▲제주순대 ▲백록주가 ▲서귀샌드 ▲제주한스푼 ▲제주모나카 ▲제주애퐁당 ▲치즈라이브러리 ▲온정건어물까지 모두 11개 기업이 출점한다. 연결되는 시장 제주편 행사는 91번째를 맞는 ‘연결되는 시장’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무인양품이 2020년부터 매달 셋째주마다 전국 지역 기업들과 협업해 개최하고 있다. 제주센터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무인양품과 로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연결되는 시장이 100회를 맞이하는 10월 셋째 주에도 제주 로컬 스타트업의 제품 출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9월 6일까지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수입 급증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직불금 신청 대상은 가리비, 전복을 FTA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2023년에도 계속 생산한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관할 행정시에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수산정책과나 행정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어업인들이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피해 극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민간 전문투자자(액셀러레이터, AC)이면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의 협력 파트너인 그래비티벤처스(대표 김샛별)와 함께 입주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를 14일 오후 JDC 세미양빌딩 D동 2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분야별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Route330 기업 대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 정현석 박사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그래비티벤처스 정주용 CIO는 실제 사례를 통해 글로벌 투자유치와 JV(조인트벤처) 전략의 핵심 요소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래비티벤처스 박세용 투자팀장은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실무적 접근법과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마지막으로 장혜진 아나운서는 국제무대에서의 효과적인 IR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전국적인 한우 사육과잉으로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한우 비육우 도외 출하 운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의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축 마리수와 도외 출하 두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외 출하는 도내 도축장 이용 대기 중 한우 출하시기 지연과 축사 사육공간 부족, 경매를 통해 높은 가격에 판매를 희망하는 경우에 이뤄진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육두수 조절과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대비 약 4.5배 증가한 8,250만 원(660마리)의 사업비를 올해 예산으로 편성해 한우 비육우 도외 출하 운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마리당 12만 5,000원으로, 제주축협을 시행기관으로 선정해 타 지자체 대형 축산물도축장에 계통출하 하는 경우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업비 1,840만 원을 투입해 25가구(147마리)를 지원한 바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한우 비육우 도외 출하 운송비 지원을 통해 사육두수 조절과 물류비 부담 완화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 등 일석이조의 효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가나 생산자단체이다. 지원 내용은 GAP 인증을 받기 위한 농경지의 토양・용수,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등 4개 항목의 실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단, GAP인증 심사 또는 생산과정 조사에서 각 항목별 분석결과 인증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올해 전년 본예산(6,000만 원) 대비 110% 증액된 1억 2,800만 원을 확보하여 현재 157농가에 4,400만 원 지원 중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연중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GAP 인증 참여는 필수이다”라고 전하면서“통상 수확예정 1개월 전 GAP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므로 수확시기가 다가오는 감귤 등 과수 재배농가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에 탄력을 더하고, 지역 특화자원인 용암해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13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용암해수 등 지하수 자원의 고도화와 산업적 활용 연구 등 7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이어진 ‘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의 후속 조치다. 제주도는 용암해수 자원을 활용해 제주를 해양바이오밸리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해양바이오 선도기업 및 전문 연구기관 유치와 협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용암해수 등 지하수 가치의 고도화 및 산업적 활용 연구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연구 ▲제주 지질유산 신규 발굴 및 분포지도 구축 연구 ▲제주도 고기후 분석 기반 미래 기후변화 연구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등 순환자원 회수 상용화 기술 협력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인재양성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용암해수 등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연구원은 ‘사회적 가치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사업 발굴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을 통한 정보 교류, 현안과제에 대한 공동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양덕순 제주연구원 원장은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인력과 공사의 탄탄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나간다면 제주도와 제주도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가 된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연구원과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주의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함으로써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7월 미래 경쟁력 확보와 혁신적인 조직구축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24년 제2회 직원채용’으로, 채용인원은 총 11명이며 △일반직 5급 3명(기획사무, 전기·전자), △일반직 6급 7명(전기·전자, IT, 발전·설비, 일반행정), △공무직 6급 1명(총무지원)이다. 일반직·공무직 6급에 한하여 주소지 제한을 두고 있으며, 공고문 상의 기본 응시자격에 해당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식은 필기전형,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형과정은 성별, 연령, 신체적 조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김호민 사장은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보다 강력한 내부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 이라며, “특히 공공주도 육·해상풍력사업,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 분산에너지 신사업 등 에너지 미래를 주도할 새로운 인재를 확보하여 공사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테크노파크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 HACCP(해썹) 음료제조시설에서 생산된 건강음료 ‘마시면 기운차’가 오늘(13일)부터 현대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음료 ‘마시면 기운차’는 천연물 바이오 신물질 개발기업인 ㈜기운찬에서 3가지 약용버섯(상황버섯, 차가버섯, 영지버섯)의 영양을 추출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청정자원인 용암해수를 원수로 하여 제조한 건강음료 제품이다. 이 제품은 10kcal의 낮은 열량과 당류가 전혀 없는 음료로, 당분을 꺼리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지난해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5차 판매를 진행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도 동일한 구성과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용암해수 활용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기업 맞춤형 단계별 고품질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도내 음료산업의 성장과 제주 용암해수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식품음료 제조 시설장비를 갖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9일, 재단 회의실에서 도내 8개 금융기관 책임자들과 민생경제안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장기적인 복합경제침체로 인해 도내 기업들의 대출연체율 및 폐업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등 지역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민생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결의하면서, 금일 재단과 금융기관은 민생금융 회복지원 현장 네트워크 협업체계를 구축하여,소상공인 금융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기로 의기투합했다. 먼저, 재단은 현재 제주경제 당면현안이 제주지역 기업 연체율 관리, 소상공인 금융환경 개선, 소상공인 재기지원 등에 대하여 금융기관들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그 결과, 재단과 도내 8개 금융기관들은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통한 민생경제안정을 견인하기 위하여 다음의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 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일시적인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영업자들을 위한 긴급자금 신속지원 - ② 최근 연체율 급증으로 도내 기업들의 보증사고 및 대위변제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기업 정상화를 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소상공인 지원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이 외는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과 상인조직이 결성되어 있는 구역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온라인마케팅, 동행축제, 상인교육, 경영자문, 인력지원 등 시장경영패키지공모사업, ▲첫걸음기반조성,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등 특성화시장육성공모사업, ▲안전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 공동이용시설 설치·개량·보수 등 시설현대화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절차는 상인조직이 제출한 지정신청서와 증빙자료의 요건부합 여부를 검토하여 적합한 경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고시하게 된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등 정책에서 소외된 영세 소상공인들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골목상권 내 상인 간 협업체계 유지를 통한 특화상권을 조성해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지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를 추진하고자 대규모 넷제로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다. 제주도는 9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틸론과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산업 활성화를 위한 넷제로(Net-Zero)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틸론은 2001년 설립된 국내 대표 클라우드 사회적 생산기반(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가상화 시스템 관련 다수의 특허 및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메타버스,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틸론은 국내 가상화 업체 최초로 공공기관에 가상화 제품 도입 시 요구되는 필수 보안 기준인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해 공공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의 민관 협력 추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40㎿ 규모의 넷제로 인터넷 데이터센터 구축 △확장현실(XR) 스테이지·3차원(3D)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2024년 하반기 자립준비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자립준비청년 3명 △장애 7명으로 입사지원서 접수는 8월 9일부터 8월 23일 18:00까지 우편·방문·이메일(recruit@geps.or.kr)을 통해 진행한다. 공단은 상반기 2차례 수시 채용을 실시해서 중증장애인 등 8명 규모로 장애인 대상 체험형 인턴십을 운영했으며, 하반기 추가 채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금번 청년인턴 채용에서는 공단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별도전형을 도입하고, 채용 예정인원의 30%를 배정하는 등 해당 청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 노력을 강화했으며, 채용 이후에는 본인들이 희망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게 지원하고, 퇴직공무원·공단 주니어 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활동 등 안정적인 사회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번 채용하는 체험형 인턴은 9월부터 약 6개월간 공단에서 다양한 직무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