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 4 ~ 9세 특수아동 대상으로 건강체험 교육 시범 운영”한다.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놀이‧교육 시설이 부족한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인식 확립 및 기초 건강생활습관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8월부터 매월 1회 특수 아동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운영한다. 8월 교육은 28일 특수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은 구강보건, 손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 금연예방 등 일반적인 내용과 특수 아동 눈높이에 맞는 편식과 폭식 등 식생활 개선 방법에 대해 배우고, 규칙이 있는 그룹 활동을 통한 신체능력 및 사회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수 아동을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 교육은 매월 1일 서귀포시 E-ticket ' 생활행사 ' 행사교육 신청을 통하여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성장기 특수 아동이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 사회에 나가서도 고립되지 않고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8월 말 기준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 3,938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월 1회 서면 또는 대면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 취약가구에 대한 진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3,461건, ▲추가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심의 459건,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제외 2건, ▲의료급여 제한 3건, ▲의료급여비용 결손처분 13건 등 3,938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추가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작년에는 의료급여연장 승인 5,738건, 추가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617건, 의료급여제한 2건 등 6,357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의료급여서비스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 취약가구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고, 고물가·고비용 등 어려운 경제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온정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복지시설 100개소 3,412명을 대상으로 3,600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을 전달할 예정이며, 제주시 공직자들도 부서별 일대일 결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비롯해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를 위문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지원하며, 각 읍·면·동에서는 '추석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금·물품 등 기부를 원하는 시민, 기관, 단체는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설 명절에는 3,418명에게 3,552만 원 상당의 위문물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수요 급증에 따라 활동지원 사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3개소(활동보조기관 2개소, 방문목욕기관 1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활동보조 수행 2개소(사회적협동조합 반디, (사)한국발달장애인협회), ▲방문목욕 수행 1개소(하나노인복지센터) 총 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제주시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기존 7개 기관에서 10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 이용자와 활동지원사를 연계해 신체·가사·이동 지원 등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인원은 8월 현재 1,525명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등록 장애인의 일상에 밀착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은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연중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8월 28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시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 연찬으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직원,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복지 및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정체제개편 홍보,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업,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및 지자체 장애인복지 사업 평가 지표 등 행정시와 읍면동 간 업무 협조 사항을 공유한다. 그리고 장애인업무 행복e음 실무 교육 및 장애인복지업무 전반 지침 해석이 필요한 부분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논의하게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장애인복지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요양시설 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8월 29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료복지시설 47개소 시설장 등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가 입소 어르신에게 서비스 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노인학대를 사례별로 제시하여 종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인학대 발생 시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 강희정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시설 내 노인학대 발생 시 개입절차, 노인학대 사례별 제시, 노인학대신고의무자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시설 내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주요 징후와 대처 방법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노인학대 예방과 적극적인 대처를 통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28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모다정 곧당보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민과 사회보장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이슈와 문제를 진단하고 효과적인 정책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토론회 개최에 앞서 2024년 이슈맵핑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토론 주제는 설문조사 결과 중 제주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사회보장 정책 분야를 참고하여 6개 주제(영역)를 선정했다. 토론은 ①아동돌봄(초등 1~2학년), ②정신건강, ③신노년(60~70세)세대의 일자리, ④공동체(사회관계망) 활성화, ⑤환경, ⑥문화·여가·체육 향유기회 확대의 6가지 주제를 갖고 120분 동안 참여자들 간 원탁토론이 진행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제주시 사회보장계획 토론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좋은 의견 내어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더욱 내실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평안전문요양원과 경천전문요양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 대응 및 집단감염 최소화를 위해 8.20일과 22일에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보건소가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설 내 감염관리 중요성과 종사자 감염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원별 역할극으로 이뤄졌다. 기저질환자, 고령의 구성원의 대부분인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설 내 대응팀 구성 ▲신속 보고체계 ▲적절한 개인보호구 착용 ▲환자 상태 모니터링 ▲코호트 격리 ▲올바른 환경소독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제주감염병지원단의 전문적인 감염관리의 피드백과 치매어르신을 모시는 요양시설에서 감염병 환자의 동선 제한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이번 모의훈련이 일회성 그치지 말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맞벌이 가구의 육아부담 경감과 지역 중심의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5, 6호점 운영 수탁기관을 9월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등록된 단체 등이다. 5호점은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로 건입동 1043-16, 2층(266.47㎡)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원 41명·종사자 3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6호점은 도련1동 2235, 2층(99㎡)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원 20명, 종사자 2명으로 운영된다. 접수한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공신력, ▲재정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 등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는 일도1동, 일도2동, 삼도2동에 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당 정원은 20명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화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CU장애인편의점을 개소하며 ‘차별과 편견 없는 제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중증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시도로, 제주도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통합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제주혼디누림센터에서 CU장애인편의점(CU제주혼디누림터점) 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편의점은 제주혼디누림센터 1층(64.86㎡)과 2층(56.25㎡)에 위치하며, 중증장애인 근로자 2명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한다. 이들은 상품 운반 및 진열, 소비기간 확인, 매장 청결 유지,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장애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thing)’에 이은 두 번째 특화 일자리 모델로,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중문동은 중문동 건강시책으로 어르신 대상 민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여가시간 활용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시책 으로 중문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민화 강사와 수강생들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민화 도안 채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5월부터 시작하여 8월 현재 중문경로당, 회수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총 6회 진행, 90명이 참여했다. 여가시간에 새로운 것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져서 뿌듯하다며 다음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귀포시 중문동은 중문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수강생과 연계 하여 9월에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민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희 서귀포시 중문동장은‘신체 건강만큼이나 정신건강이 중요한 요즘,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어르신 대상 민화교실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중문동 주민 건강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등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 구축을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 모의훈련을 8월 22일 오후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예방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아나필락시스)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실시하게 됐으며, 대응요원의 역할 및 대응체계를 숙지하여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올바른 응급의료장비 사용법과 대처방안을 교육하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의심환자 발생 시 실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상황을 재연하는 시뮬레이션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을 앞둔 시기에,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역량을 기르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실제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안전한 예방접종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생활 앱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디지털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성산(삼달1리)과 남원(태흥2리) 노인회관에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기초 사용법부터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 실습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앱 활용법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천지인 자판연습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관공서와 식당을 방문하여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음식을 주문해보고 무인민원 발급기를 사용해 보는 현장실습은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문자 확인도 어려웠는데, 이제는 가족, 친구들에게 문자와 사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키오스크라는 것이 막연히 두려웠는데 현장실습을 해보니 이제는 혼자 와서도 사용할 수 있겠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 교육 전반에 대해 94%, 특히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항목에서는 100% 만족한 것으로 응답하여, 찾아가는 디지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재가암환자와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자조모임 ‘행복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장애인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의 함께하는 활동으로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8월 22일(1회기)에는 ‘건강식 만들기’, 9월 26일(2회기)에는 ‘우울예방 교육 및 테라리움 만들기’, 10월 24일(3회기)에는 ‘암환자의 건강관리 교육 및 숲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회기별 16~2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상반기에 자조모임을 1회 운영한 바 있으며,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3회기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와 장애인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암 투병중이거나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서로 지지하고 격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관내 약국 36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약국은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활동 및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약국이다. 이달 말에는 신규 지정된 36개소에 치매안심약국 현판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3년 하반기 15개소, 2024년 기존 2개소를 포함해 총 치매안심약국 53개소를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하게 제보 및 신고,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안내, ▲올바른 치매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예방활동 캠페인 전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써주신 제주특별자치도 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해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