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18일 한경면 재가장애인 가정에서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김장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경면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김영택), 제주시직할여성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및 장애인 당사자 16명, 복지관 직원 12명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김장김치 700kg은 제주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 70여 가구에 10Kg씩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00(지체장애, 69세)은 “장애인복지시설이 부족한 서부지역에서 재가장애인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져 고맙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거 같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 뷰티디자인과와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뷰티고와 연계한 업스타일 실무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특성화고 연계프로그램은 뷰티고등학교에 제주관광대학교의 우수한 교수 및 강사진을 파견하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뷰티고 학생 43명이 업스타일 실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43명이 합격했다. 장예선 산학협력처 처장은 “제주관광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의 어려움을 겪는 이때 제주 전 지역에 제주관광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널리 알려 입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는 2019년도부터 매년 제주특별자치도지원 대학핵심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한 자격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마을교육공동체별밭은 오는 11월 26일 청소년들이 기획·촬영하고 인터뷰도 직접 진행한 동네 삼춘들의 이야기 담은 다큐멘터리 ‘구좌삼춘’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구좌삼춘’ 다큐멘터리는 어린시절부터 물질을 해오신 해녀삼춘, 유기농 당근 농사를 하는 송당리 농부삼춘, 세화마을을 위해 일해오신 이장삼춘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 ‘구좌삼춘’ 다큐멘터리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청소년 다큐멘터리 스쿨을 통해 제작되었다. 청소년 다큐멘터리 스쿨은 마을교육공동체별밭과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구좌읍교육발전협의회, 세화중학교, 세화리사무소 등 구좌관내 기관들과 연합하여 교육복지 공동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사업이다. 세화중학교 고대성 학생은 “다큐멘터리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제작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그리고 동네 삼촌들이 어떻게 사시는지 잘 몰랐던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완성된 작품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다큐멘터리 제작 소감을 전했다. 또 세화고등학교 김가영 학생은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역할들을 시도해야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 도전하고 해보니 ‘아! 나도 할 수 있구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연구포럼과 인화초등학교 및 제주특별자치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1월 18일 오전 9시에 인화초등학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동행 선언식을 개최했다. “다(多)가치 E.C.O 프로그램 실천을 위한 동행 선언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열린 마음으로 노력하고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동행선언문을 채택하고 함께 서명했다. 인화초등학교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학교로서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까지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주사회를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선언식에서 제주도의회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연구포럼 대표인 이승아 의원은“탄소중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적 목표”라면서 “관심과 참여, 그리고 실천 없이는 탄소중립은 불가능하며, 오늘 우리가 함께하는 다짐이 제주사회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과 도민 모두에게 하는 작지만 큰 약속이며, 이 약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 실천하여 제주가 진정한 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정 질문 마지막 날인 18일, 제41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현기종 의원, 양영식 의원, 김승준 의원, 이남근 의원, 정민구 의원, 강연호 의원, 송영훈 의원, 7명이 순서대로 질문에 나선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현기종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제2공항 관련, 농산물 해상물류비 지원에 대한 견해, 하수 관리정책 및 도시계획조례 입법 예고, 차고지증명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공공시설 관리 방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대책, 제주 흑우에 대하여 질문을 하게 된다. 양영식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15분 도시, 제2공항 건설과 관련, 제주도내 각종 현안 관련 공공갈등 해소, 남방큰돌고래 보호 및 관리방안, 도내 관광객 안전사고 대비, 지역화폐 국비삭감에 따른 ‘탐나는 전’ 대응전략, 민선8기 오영훈 도정 환경분야 공약과 관련하여, 김승준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사항, 농촌지역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농업분야 직불금 및 임대차 계약 관련 문제점 및 해소방안, 농업용수 관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가을시즌 공연 '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 전당 등에서 진행된다. 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은 지난 8월에 열린 여름시즌에 이어 앙상블 공연, 라이징 스타 콘서트, 세계토속관악공연, 박물관 관악제 등 공연할 예정이다.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앙상블 ‘모인’과 미군 육군 금관 5중주 팀(The U.S. Army Brass Quintet)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올해 국제관악콩쿠르 베이스 트롬본 우승자인 카즈야 쿠보타(Kazuya Kubota)와 유포니움 우승자 호세 마뉴엘 바스케즈(José Manuel Vázquez), 2020년 타악기(Percussion) 수상자인 김지연이 무대에 서는 라이징 스타 콘서트도 진행된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는 대한민국 대표음악제 중 하나로 국내 검·인정 음악 교과서에 소개되고 있으며, 1995년 도내 관악인 중심으로 시작된 제주국제관악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관악 콩쿠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콩쿠르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14차례에 걸쳐 제주 도내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장특화교육과 함께 보육 교직원 및 부모 교육으로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으며, 총 7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의 강의는 최정윤 팀장(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강나리 교수(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혜인 센터장(봄정건강의학과 부설 심리치유공간 마음대로), 김경희 센터장(해바라기심리상담센터), 백은숙 센터장(지혜상담치료센터), 장소영(교육협동조합 사람 부이사장, 평화민주인권교육 인 공동대표), 홍미선 교수(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가 맡아 진행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자립생활교육(ILP)를 통해 다양한 자립생활영역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립생활 캠프 체험을 바탕으로 자립 의지 제고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3회 탈시설 자립생활캠프 ‘어서와~ 자립생활은 처음이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생활 주택 입주자 7명과 시설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자립생활프로그램 집단ILP 베이킹클래스와 정리수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자립생활 주택을 소개하고 입주인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상 밖으로 나를 아라가는 여행'을 주제로 테마(맛집 탐방/쇼핑/문화예술)여행하며, 롯데월드 관람, 63스퀘어 아쿠아리움, 에릭 요한슨 사진전 관람 등을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자립생활캠프는 참여한 참가자들은 “한강에서 자전거도 타고,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여행 오게 돼서 재밌었고,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 “놀이기구를 많이 못 타서 아쉬워요” 등의 참가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대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참가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과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는 제주 문화유산 가치 증진 및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레길 주변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한다고 11월 17일 전했다. 올레길은 제주 고유의 문화와 풍광을 간직한 공간으로 선사시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역사와 제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유산들이 산재해 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와 도서 발간, 연계 행사 개최 및 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올레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레길의 지닌 매력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이재열 국립제주박물관장은 “올레길을 찾는 이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쉽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앞으로도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역사문화의 보고로써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연구와 협력을 확대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정 질문 이틀째인 17일, 제41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현지홍 의원, 정이운 의원, 양경호 의원, 강경흠 의원, 오승식 의원, 현길호 의원, 이상봉 의원 7명이 순서대로 질문에 나선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현지홍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정부의 정원 동결 방침에 따른 제주도정의 계획, 제주 제2공항 추진 관련, 공기관 위탁사업 부가가치세 과오납 관련, ‘15분 도시 제주’ 구현 관련, 부실한 학술연구용역 대책 관련하여, 정이운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영어교육도시에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운영, 옛 탐라대 부지를 활용하여 전국적인 예능인과 체육인 육성에 이바지하는 제주예술고·체육고 신설, 제주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제주인 육성에 기여하는 양 행정시에 어린이 창의놀이체험관 건립, 한라수목원 일대에 오름산책로를 연장하고 맨발걷기 코스를 시설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정책 추진,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워케이션 산업 분야 활성화 정책 추진, 자녀 살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