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문성관)는 지난 24일(목) 제주시에 위치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 1층에서 '제18회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 및 제10회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지부 운영위원회(위원장 부평국)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제주지부협의회(회장 백원민)의 후원으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 구만섭 행정부지사, 제주지방검찰청 이근수 검사장 등 내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 3쌍의 합동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번 결혼식은 성공적인 사회 정착의 밑거름인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개최됐으며, 부부의 새로운 발돋움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후원과 축하의 손길이 전해졌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는 2005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보호 대상자들을 찾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해마다 합동결혼식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총 51쌍을 지원했다.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법무보호사업 홍보를 통한 지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복합 재난 대응과 산업구조 재편, 지역 균형 성장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강화에 나선다. 이 같은 조직 개편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담대한 제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민안전건강실은 재난·보건·건강을 담당하는 5과 체제로 대폭 확대하고, 경제활력국은 기업 육성과 투자 유치, 일자리, 통상 등을 총괄 조정하게 된다. 도시균형추진단은 정규 직제로 신설해 사람 중심 도시계획 및 15분 생활권 업무를 전담한다. 공무원 정원은 동결 기조 아래 43개 읍면동 맞춤형복지 인력 등 행정시의 사회복지 및 대민서비스 필수 인력을 중심으로 37명을 증원한다. 제주도 본청은 현행 15실·국 체제를 유지하면서 직속기관, 사업소 4급 기구를 재배치해 과·담당관 직제를 60과에서 62과로 재편한다. 제주시는 인구 50만명 시대의 행정 수요 대응 차원에서 1국 2과가 확대되고, 서귀포시도 1과가 늘어난다. 또한, 정무부지사는 기존 1차산업 분야와 더불어 문화, 관광 분야까지 역할을 강화한다. 제주도 본청의 주요 개편안을 보면 ‘도민안전건강실’은 도민안전실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시대 출범,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2022 지방분권 정책포럼’을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제주난타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도의회, 학계, 연구원, 시민단체, 전국분권단체가 참여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개회식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개회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의 환영사,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박재율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의 축사가 진행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지자체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방분권의 가치를 실감했고,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현장 조치로 코로나19 위기를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제주는 지방분권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시행착오를 거쳐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뤄낸 경험을 전국 시·도와 나눠 본격적인 자치와 분권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이 “2022년도 제15회 국정감사 시상식”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 국민정책평가신문, 국민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2022 올해를 빛낸 우수의원 대상'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의정활동 최우수 대상’을 수상했다. '2022 올해를 빛낸 우수의원 대상'은 유권자의 권익과 권리를 위해 활동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자치단체 의원 그리고 사회 공헌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검증과 평가를 거쳐 수여하는 표창으로, 김기환 의원은 유권자들의 권익과 권리 보호를 위해 의정활동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기환 의원은 “우리사회의 진정한 주인인 유권자분들께서 주시는 상이라 의미가 더 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성심을 다해 우리사회 어둡고 좁은 곳까지 유권자인 도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며 시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병우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제411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보건복지 소관 분야 공기관 등 대행 사업 확대를 지적했다. 양병우 의원은 “보건복지 소관부서 공기관 대행 사업 예산안은 약 220억원이 소요되고, 이 중 올해만 신규 공기관 대행 사업이 14건 약 21억원이나 편성됐으며, 이러다가 곧 100건까지 도달하겠다”면서 공기관 대행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양 의원은 “우후죽순으로 공기관 대행 사업을 시행하고 있기에 끝이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공기관 문제는 수의계약이기에 문제점이 발생하며, 수수료 또한 우후죽순으로 산출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양 의원은 “신규 공기관 대행 사업 확대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이 28일 도본청 보건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3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제주도 복지예산이 점점 후퇴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사항을 지적했다. 김경미 위원장은 강인철 보건복지여성국장에게 “13개 기능별 예산을 봤을 때 사보복지예산 기능별에 노동, 보훈, 주택 부문이 포함되고 있다. 이부문이 사회복지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했고, 강인철 국장은 “관점에 따라서 다르다.”라고 답변했다. 행안부 기능별 예산분류 체계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지원, 보육•가족및여성, 노인•청소년, 노동, 보훈, 주택 부문으로 구성하고 있다. 김경미 위원장은 ”제출된 2023년도 예산안 중 사회복지 예산은 1,340억원(9.42%) 증가한 15,590억원으로 도전체 예산의 22.07%를 자치하고 있지만, 경제정책과 사업인 더큰내일센터 운영,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내일채움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 취업전문교육기관과 협업지원, 대학일자리지원센터 사업지원,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제주시동부선거구)은 11월 28일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을 심의하면서 오랫동안 활용 용도를 정하지 못해 방치돼 왔던 동인초 부지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지원을 위한 청사 재배치” 연구용역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제안했다. 강동우 의원은 지난 11월 22일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동인초 부지에 교육타운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17년 동안 부지 활용을 못해 방치되다시피 해오던 동인초 부지에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박물관, 잡월드 등을 이전 배치하는 교육타운 조성을 제안한 바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답변을 통해 강동우 의원의 의견을 훌륭한 생각이라며 검토해 보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오늘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강 의원의 “교육타운 조성” 타당성 검토 제안에 대해 교육청 관계 공무원은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거론한 교육타운 조성 대상지인 동인초 부지는 제주시 건입동 127번지 외 8 필지와 일도이동 144-25 외 3필지 총 15,882㎡면적이며 동광로 대도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양용만 대표의원(국민의 힘, 제주시 한림읍)은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11월 26일 오후 3시 대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조선시대 유배지, 일제강점기, 제주4.3, 한국전쟁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대정 현장을 알뜨르 평화의 길, 고을성담길, 모슬개 이야기길로 특화하여 상품화한 현장 연찬회를 다녀왔다 ”고 밝혔다. 대정읍도시재생센터는 지붕없는 역사박물관인 대정일대의 일제강점기의 알뜨르비행장과 격납고19기, 제주4.3 희생현장인 백조일손묘가 있는 섣알오름까지의 “알뜨르 평화의 길”, 조선시대 추사 김정희를 비롯한 유배의 역사를 담은 추사적거지와 대정성지 일대의 “고을성담길”과 한국전쟁의 발발과 함께 육군을 양성했던 모슬포육군 제1훈련소, 당시 교회와 학교, 문화시설까지 “모슬개 이야기길” 등 3개의 코스를 상품화했다. 또한 센터는 대정 모슬포 관광을 모슬로우(Moslow Tourism)로 명명하여 3개의 코스에 맞는 역사 속에서 먹었던 음식을 개발, 상품화했는데, 알뜨르 평화의 길에는 당시 먹었던 “주먹밥”, 4.3과 관련된 섣알오름에는 많은 분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의 청년 예술가들이 탐라순력도를 따라 제주를 순력하는 청춘마이크 제주 ‘청춘순력도’의 마지막 공연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올해 5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11월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마지막 공연은 ‘보길도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면서 호연한 마음으로 거문고를 타며 책을 읽는다’는 뜻을 가진 탐라순력도의 제일 마지막 장 호연금서를 테마로 일 년 동안 청춘마이크를 통해 한 걸음 더 상장한 청년 예술가들의 마지막 무대를 준비했다. 피아노 인 아트스페이스의 '오종협', 싱어송라이터 ‘여유’, 국악과 양악의 만남 ‘여락’, 세 명의 싱어송라이터 ‘바당바당’이 함께하며, 어쿠스틱 감성 듀오 ‘무드트리’, ‘감귤서리단’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본 공연은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북로 제이원빌딩 루프탑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해당 공연은 청춘마이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며, 자세한 내용은 청춘마이크 제주 인스타그램 또는 ㈜설문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부영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음악 분야 동아리의 연합공연을 기점으로, 동아리 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다시 ON, MUSIC' 공연을 펼친다. '다시 ON, MUSIC' 공연은 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음악에 대한 성취감을 키우고 자기개발 의욕을 불러일으켜 아마추어 음악 활동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 난타, 기타, 플루트, 바이올린, 민요, 우쿨렐레, 우쿨향기, 색소폰, 댄스스포츠의 9개 동아리가 열정과 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3일(토) 오후 2시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400명으로 무료 공연이다.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