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12월 11일, 일상 속 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해나가기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 팝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재단 지원을 받아 운영된 문화예술교육 운영 결과들을 도민들과 나누고 즐기고자,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과 협력하여 준비했으며, 예술공간 이아를 중심으로 한경, 가시리 등 도내 곳곳에서 11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또는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문화예술재단 12월 12일, 기술과 문화예술교육을 융복합한 콘텐츠를 연구·개발하는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12월 13일에는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과 올 한해 사업 운영 성과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으로 김수범 작가의 '한중가 - 동자상의 노래' 전을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 동자석을 모티브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업으로, 우리의 현실과 과거 역사를 반영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봄부터 진행해 온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의 '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및 미술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는 제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고 있으며, 앞서 세 명의 작가의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문화예술진흥원은 우수작가 초청기획전 및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미술 분야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미술 전시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범 작가는 1980년대 제주에서 민중미술의 시작을 알린 그림패 보ᄅᆞᆷ코지의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5회의 개인전 및 4·3미술제, 제주미술제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고 탐라미술인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교통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오페라연구소(소장 오능희)는 혈액암 환우 돕기 '듀오 갈빛 콘서트' 공연을 12월 13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급성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 음악인의 쾌유를 기원하고, 힘들고 지친 많은 예술인과 이웃들에게 응원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회를 통해 입장권의 일부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2022년의 대미를 장식할 소프라노 오능희와 바리톤 김승철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현아의 3인 3색의 환상의 앙상블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서양의 대표 종합예술인 오페라와 제주 전통 민속 의상인 갈옷의 콜라보이다. 1부 공연으로는 박태준 '동무 생각'을 시작으로 현제명 '고향 생각', 정애련 '강변 아리랑', '백록담의 꿈' 등 한국 가곡들로 구성된 무대가 펼쳐지며, 1부 마지막 곡으로 2중창 정애련 곡인 '애월'은 특별히 이번 공연을 위하여 소프라노와 바리톤을 위해 편곡됐다. 이어 2부에서는 W.A.Mozart '피가로의 결혼 中 더 이상 날지 못하리', G.Verdi '돈 카를로 中 세상의 덧없음을 아는 신이여' 등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하며 G.V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지난 12월 6일 열린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도내 소재 4개 대학교에 제주도에는 없는‘특수교육학과' 개설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도는 제주도내 소재 4개 대학(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에 사업 등 관련하여 매년 1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현지홍 의원은“현재 제주도내 대학교 중 특수교육학과가 있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어 특수교사 양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특수교사를 타지에서 수급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으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지홍 의원은 “지난 5월 제주도내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0% 가까이가 특수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며 “교육부의 2022 특수교육 통계를 보면 제주는 특수학급 당 학생수가 최고수준으로, 도내 초등학교 중 한곳은 정원 6명을 넘어 12명에 이르는 학급도 있다.”, “이는 교실의 공간적인 부족이 아닌 교원 부족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안덕면, 더불어민주당)은 6일 열린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회의에서 “제주도내 청소년부모 가정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성용의원은 오전 행정부지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예산결산위원회 질의에서 “보건복지여성국에서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지원 사업이 있다”며 “혹시 고딩엄빠라고 들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청소년 출산에 대해 지원 정책과 관련하여 같이 고민들을 해 나가야 하는데 행정에서 전체적인 부분에 손을 놓을 놓고 있다”며 “청소년부모에 관한 현황이나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이에 따르는 정책과 지원에 관련된 부분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하의원은 “평균적으로 영유아를 키우는 양육비가 60만원에서 75만원 정도 들어간다”며 “청소년가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들이 너무 적어 이에 따른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 “청소년한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에 비해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은 미비한 수준이다”고 질타했다. 오후에 이어진 회의에서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대상으로 “법개정에 따라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남영미)는 지난 12월 1일 제4회 제주시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개소한 제주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집(zip)'에서 졸업식을 비롯해 장학금 수여, 작품 전시회, 뻔뻔비즈 프리마켓을 동시에 개최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력 취득 졸업식, 1388 청소년지원단 후원으로 5명의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전달과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등을 통해 새롭게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가는 청소년들을 축하하며 꾸준히 성장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제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개인의 욕구에 맞춘 검정고시 지원, 대학 진학 지도, 자기 계발 활동, 무료 건강검진, 직업 체험 및 직업훈련 연계 등 전액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12월 9일, 제주도농아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2022년 수어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 속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서비스는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나, 수어를 언어로 사용하는 청각 언어장애인은 여전히 현재의 의사소통 사회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 농인들이 실제 사용하는 다양한 수어 표현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여 수어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메타버스 디지털 수어 아카이브에 대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으로 향하는 수화언어 소통의 한계와 기술 융합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조 발제와 AI를 활용한 수어 통역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과 수어 아바타를 통해 제공되는 일상생활 속 수어 서비스 현황에 관한 주제 발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성은 제주도농아복지관 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과 수어 서비스와의 끊임없는 개발과 융합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의 편리함을 증진시킬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5일(월) 한전KPS(주)제주사업소(소장 박동재)로부터 겨울철을 맞이해 아동 가정 난방비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유류값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기금으로 도내 저소득 아동 가정 10명에게 50만 원씩 지원되어 난방유 및 난방용품 구입비에 사용된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기천 한전KPS(주)제주사업소 노조위원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동재 소장은 “도내 아동들에게 겨울을 맞아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어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한전KPS(주)제주사업소는 도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나눔의지를 전했다. 한편, 한전KPS(주)제주사업소는 1989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억 7천 8백여만 원을 후원했으며, 도내 아동가정 및 아동복지시설 에너지효율 지원 사업 및 아동 장학금, 코로나19 긴급 의료 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이슈에 따라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 LINC3.0 사업단은 지난 3일, 대학 내 홀덤 실습실에서 JTU 홀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홀덤 스포츠에 대한 건전한 스포츠 향유 제공 및 저변 확대에 목표를 두고 학생과 일반인 50여 명이 예선전에 참가해 10명이 결선에 진출하고 최종 4명이 입상했으며, 김경남 씨가 1등을 차지하여 우승 트로피와 부상을 수상했다. 홀덤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커 게임의 일종으로 돈을 칩과 맞바꾸어 진행하는 캐쉬 게임 방식이 아닌 모두가 공정하게 시작해 실력을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의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2028년 미국 LA 올림픽에는 텍사스 홀덤이 시범종목으로 고려될 만큼 국제적인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는 추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함께 전주X제주 교류전 '이음과 닿음'을 12월 21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제7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전주X제주 교류전 '이음과 닿음'은 재단 문화정책협력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전주문화재단과 MOU를 맺고 공동주최로 교류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양 지역이 이어지고 예술 교류를 통해 교감하고 연대하고자 마련됐다.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제주 작가 3인(박주우·이현태·조기섭)과 전주의 중견 작가 6인(김두해·김선강·김철규·류재현·여은희·진광역)이 참여했으며, 전시에는 서양화, 한국화, 섬유미술, 영상 등 두 지역 중견 시각 작가의 20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수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제주와 전주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나란히 걸어온 지 어느덧 2년이다. 지역의 가치 그리고 예술의 연대를 고민하면서 마련한 이번 전시가 지역 간 진정한 교류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지역 교류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