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예술공간 이아의 일반대관 다섯 번째 전시로 최재령 작가의 '회화적인 삶'을 12월 7일(수)부터 12월 30일(금)까지 예술공간 이아 전시실 1(B1층)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최재령 작가는 "찬란한 지금 이 순간을 그림으로 재현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고, 누구에게나 즐겁게 본 영상 혹은 영화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재생’을 통하여 그 당시에 느꼈던 감정과 기분을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다. 작가는 영상 속에서 스쳐 지나간 장면을 회화로 그려냄으로서 하나의 이미지를 '재생'하여 보여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연한 기회로 제주에 살게 되었고, 뻔한 이야기지만 이 곳 환경에 매료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작업 방식과 함께 제주에서 즐겁게 보았던 장면들을 포착하고, 우연한 기회로 제주에 내려와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작가 주변인들의 찬란한 순간들을 회화 표현한다"라고 말했다. 최재령 작가는 이번 전시가 종료된 후에는 작품에 등장한 인물들이 제주에서의 행복한 삶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그들에게 작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전시를 통하여 ‘우리 삶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2022 산지천갤러리 개관 5주년 기념 소장품전 '몰입'을 12월 8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산지천갤러리 2~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도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하여 노력해 온 산지천갤러리는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전시 공간이자 동시에 연구와 수집을 하는 곳으로 의미를 확장하고자 소장품전을 준비했다. 산지천갤러리의 소장품은 제주 출신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故 김수남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故김수남 작가의 작품은 그의 유족이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에 기증한 액자 사진 작품, 카메라와 메모 수첩 등의 유품 그리고 원판 디지털파일 17만 점(외장하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증 당시 유족들의 ‘조건 없는 기탁’ 덕분에 그간 열 번의 상설전과 기획전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으며, 산지천갤러리에서는 기증품을 가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故 김수남 작가는 ‘한국의 굿’과 ‘아시아의 무속’을 주제로 광범위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어온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50대의 나이로 아깝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411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업소 등 소상공인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 식품진흥기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여 위생시설 개선 및 시설 현대화로 식품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의 행정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등으로 재원확보를 재원으로 운영된다. 현지홍 의원은 “양행정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현황이 매우 저조하다”면서 “2021년은 3개소, 올해는 1개소뿐이다”라고 지적했다. 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겪었다”면서 “그런데 최근 삼고시대로 다시 힘든 고통을 겪고 있으며, 특히 고유가, 고물가보다 소상공인분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 것은 고금리”라고 설명했다. 현 의원은 “저렴한 이자로 융자를 지원하는 본 사업은 식품접객업소의 노후된 위생시설 개선을 통해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와 함께 그려보는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2022 제주 빅데이터 컨퍼런스'가 12월 6일(화)에 오후 1시부터 메종글래드 제주 2층 크리스탈 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 제주의 오늘을 진단하고, 4차 산업을 중심으로 제주의 미래 먹거리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공지능 분야의 강연자는 AWS(아마존웹서비스)의 김기병 매니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성현 수석으로 데이터를 통한 AI의 발전상과 혁신사례를 소개한다. 빅데이터 분야의 강연자 한국관광공사 관광디지털본부 신상용 부사장은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소개하여 제주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디지털트윈 분야의 강연자 연세대학교 지식정보화연구소 유은정 교수는 데이터로 준비하는 제주와 도시의 미래상을 소개한다. 또한,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주도 도로 교통량 예측 AI 경진대회'에 출품하여 선정된 우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 부스 및 참여자들이 함께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한다. 행사 관련 관계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지난 3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LINC 3.0 사업 참여업체 및 가족회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협업센터(이하 ICC) 산학연 공유·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INC3.0 사업을 시작하는 첫해에 함께 해준 가족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산학협력 관계자들 간의 소통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장예선 사업단장의 ICC 현황 및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와 제주대학교 김인중 교수의 ‘지식재산권과 기업활동’이라는 주제의 특강 등을 통해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제주관광대 LINC3.0 사업단은 현재 특화 분야, 강점 분야, 국가정책, 지역산업, 학내 수요조사 및 분석을 통해 (헬스케어산업, 관광산업, 미래테크산업)의 3개 ICC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ICC 특화 분야의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헬스케어, 관광, 미래테크 분야의 공용장비 지원센터 구축,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교육 등에 대한 브랜드 창출 및 ICC 간 공유협업 활동 등을 논의했다. 김성규 제주관광대학교 총장은 “가족회사에 참여해 주시는 여러 산업체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일도1, 이도1, 건입동, 더불어민주당)은 12월 1일 제411회 제4차 회의에서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심사 과정을 통해 “2020년 기준 제주도민 행복감은 전국 최하위로, 지역경제의 성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GRDP 대신 도민의 행복감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역내총행복 지표 GRDH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로 GDP가 있으며, 이에 대응되는 지역경제성장율을 대표하는 지표가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인데, 이는 ‘성장의 양’을 측정할 수는 있으나 ‘성장의 질’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감이나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GRDH(Gross Regional Domestic Happiness) 등 새로운 성장지표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권 의원은 “지난 해 국회미래연구원에서 ‘한국인의 행복감’을 조사한 결과 제주의 경우 10점 만점에 6.51점으로 최하위이며, 1위인 전남(8.22)과는 1.71점이, 바로 앞 순위의 경북(7.16)과 비교해도 0.65점이 낮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앤 더 넘버시리즈’를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공연은 장소영 음악감독과 뮤지컬 배우 신영숙, 남경주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첫 콘서트이며, 소프라노 장소연과 팝페라 가수 유명지, 아리현이 출연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명곡을 레퍼토리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지금 이 순간’, ‘레베카’, ‘댄싱퀸’ 등 유명 뮤지컬 넘버는 물론 ‘나 가거든’, ‘노란셔츠 사나이’ 등 친숙한 대중 음악과 11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반주가 더해질 예정이다. 공연은 유료 관람으로 제주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30%에서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관람권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11월 30일(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에 관광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관광 이용권 14,944,000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 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가 제주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관광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관광국장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관광 이용권은 도내 5성급 호텔 숙박권(조식포함)을 비롯하여 유명 관광지 패키지 입장권, 도자기 체험권으로 구성되어 총 64명, 18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아이들이 제주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탐나오의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도내 취약계층의 관광기회 확대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은 “탐나오를 통해 관광객이 제주 여행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구좌신협(이사장 강창협)은 지난 11월 26일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함께 화조원을 체험했다. 이번 사업은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어부바 멘토링지원사업'으로 진행했다. 화조원은 새와 꽃이 한곳에 모여있어 가을 나들이로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는 기회가 됐다. 고서준(한동초 2) 아동은 "집에서도 예쁜 새를 키웠으면 좋겠어요"라며 화조원 체험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1일 9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 사무처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로 인한 고통이 더해지고 전기·유류 등 공공요금 마저 동반상승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다” 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의원 및 직원 모두가 맡은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년에 계획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마무리 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 주길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12월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 회기가 계속 예정되어 있어, 전 부서에서는 도민의 요구, 특히 사회적 약자, 소외 받는 사람들의 현실이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