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11월 30일(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에 관광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관광 이용권 14,944,000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 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가 제주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관광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관광국장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관광 이용권은 도내 5성급 호텔 숙박권(조식포함)을 비롯하여 유명 관광지 패키지 입장권, 도자기 체험권으로 구성되어 총 64명, 18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아이들이 제주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탐나오의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도내 취약계층의 관광기회 확대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은 “탐나오를 통해 관광객이 제주 여행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탐나오’는 20만 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제주도내 1700여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제주도 내 관광사업체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공공플랫폼으로, 항공, 선박, 숙박, 관광지, 레저, 맛집, 특산/기념품 등 제주 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적 기능의 제주 여행 오픈마켓이다.
특히 올해 ‘탐나는 전' 결제 수단을 탑재하여 지역 상권 보호와 제주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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