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양육환경조성을 위해 임산부 및 영아 대상으로“오감쑥쑥! 베이비맛사지 교실”을 13일 운영했다. 임신육아교실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동부보건소 힐링센터에서 임산부 및 영아 15명을 대상으로 베이비맛사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기맛사지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아기 마사지 효과 ▲ 마사지 전 준비 스트레칭 ▲ 성장 촉진, 변비예방, 면역력 증진 마사지 등이 실시됐다. 베이비 마사지는 엄마와 아기의 피부접촉을 통해 아기의 긴장을 풀어주어 심리적 안정감과 성장발육을 촉진하고,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높여주는 등 아기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엄마와의 교감형성에 큰 효과를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동부보건소는 양육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임산부·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채로운 임신육아교실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엄마와의 교감형성과 아이의 성장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녀의 출산 및 육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2일 관내 웨딩홀에서 거행되는 2023년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을 통해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가구, 80세 이상의 황혼 노부부, 장애인 가구 등 총 5쌍의 결혼식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이 경과 했으나 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 부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들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를 거주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오는 9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 합동결혼식에서는 결혼 예복, 헤어·메이크업, 기념 촬영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친지·가족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좀더 넓고 쾌적한 곳에서의 결혼식을 위해 서귀포 농협 웨딩홀을 무료로 지원받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1988년에 시작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지난해까지 총 260쌍을 지원해 왔다. 이번 개최하는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을 통해 더욱 안정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민에게 다양한 건강체험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하고자 9월 16일 08:30~17:30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제2회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를 개최하여 건강걷기대회, 꿈나무 줄넘기대회, 건강체험관, 건강홍보관, 부대행사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3개 보건소와 23개 보건의료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행사의 시작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서귀포 숨골공원 등 혁신도시 공원을 따라 걷는 ‘서귀포시민 건강걷기대회(5km 이내)’가 있으며 걷기 완주 시 홍보물품을 드리고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개회식으로‘서귀포시 건강 캠페인 송’을 함께 추는 플래시몹 시연과 건강메시지를 전달하는 건강퍼포먼스가 있으며, 개(폐)회식 식전 공연으로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의 일환인‘마을건강 건강체조 시연(라인댄스, 트롯장구, 에어로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전 09시~12시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1회 꿈나무줄넘기대회’로 사전 신청한 아동·학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08년부터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규모 상하수도 생활 불편 사항을 찾아가서 처리하는 무상 서비스를 16년째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상하수도과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이다.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상하수도 시설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등에 대해 수도꼭지 교체, 절수기 설치, 누수여부 점검, 계량기 작동 및 하수구 막힘 등 간단한 수리를 지원한다. 한편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2008년부터 저소득층 92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삼양동 소재 7가구에 수도시설 교체 등 소규모 상하수도 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상하수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1~15일)을 맞아'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11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도내 6개보건소, 제주시·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캠페인이 축소․중단됐으나, 올해는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을 안내했다. 또한, 심뇌혈관예방관리주간(9월 11~15일)에 도내 6개 보건소는 관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대중매체 등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벌초·성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호발시기는 4~11월이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열성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털진드기는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개체수가 많아지므로 이 기간에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과 진드기 기피제 사용, 외출 후 즉시 샤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전연령층 대상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노년층을 위한『치매안심 하모니』치매예방 음악교실을 운영했다. 『치매안심 하모니』는 인지선별검사 상 정상군인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7~8월(총1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우쿨렐레 음악교실과 함께 △치매예방체조 △공예, 미술 등 인지훈련 △학습지를 통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통통 튀는 매력의 하와이 악기 우쿨렐레는 스트레스 해소와 손가락 조절 능력 향상, 소통 능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평가결과 참여자의 우울관리 효과(87.5%), 인지능력 상승 효과(75%)를 보였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간은 열심히 배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작은 음악회와 단체 기념촬영, 프로그램 모니터링으로 진행됐는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보건소가 친정집 같다. 마지막에 좋은 추억 남도록 기념사진을 촬영해줘서 너무 좋았다.”등 매우 만족한다는 소감과 동시에,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시민 대상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보건소는 1일부터 한 달간 ▲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자살예방홍보 챌린지 ‘마음이 힘들 때 우리 함께 걸어요.’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주관하여 ▲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걷기 행사 ‘고치 걸엉 고치 살자’를 오는 9월 9일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9월 동안 관내 28개소에‘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 자살예방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현수막 게시 및 홍보관을 운영한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 자살시도자 등 사후관리 강화 ▲ 생명사랑 안전망 구축 등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 위험을 관리하고, 효율적인 자살예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가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①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나 ② 돌봐줄 가족이 없고 ③ 기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이다.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을 먼저 추진해오고 있는 만큼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道의 통합돌봄 사업 준비 초반부터 동참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자체적으로도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시행초기 혼란을 줄이고 사업을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돌봄(아이돌봄,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 등) 담당자 회의,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회의, 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각 현장에서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점검하여 이용자-행정기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모기 유충 서식장소가 되는 웅덩이, 정화조 등에 대한 유충방제 활동을 강화한다. 모기유충 방제는 환경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 생물학적 방제법 등이 있다. 환경적 방제는 유충서식 장소가 되는 웅덩이 등 제거하는 방법이며, 화학적 방제법은 환경에 저독성이면서 모기 유충만을 치사시키는 살충제를 사용하는 방법이고, 미꾸라지 등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법이 있다. 현재 동부보건소에서는 환경에 저독성인 살충제를 이용하여 인구밀집지 3개소 및 물웅덩이 27개소, 정화조 6개소, 하수구 13개소에 대하여 주 1회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갈대밭 12개소, 하천 4개소 연못 4개소 등 총 27개소의 물웅덩이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유충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모기 유충은 정화조, 고인물 등에 서식하므로, 집 주변 빈 깡통, 빈 독 등 인공용기를 제거하거나 정화조 뚜껑 밀폐 등 주변환경 정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9월 13일부터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등록기관에서만 작성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 보건소를 방문하여 상담사와 일대일 상담과 안내사항 숙지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며, 향후 작성자의 의사 변경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만큼 주민들이 제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자기결정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제주보건소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내용을 담은 1시간 분량의 동영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국내 자살실태 현황과 주변의 자살 위험요인을 ▲보고(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상황적 신호 확인), ▲듣고(자살생각의 이유와 삶의 이유 경청), ▲말하기(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방법)로 이뤄진다. 한편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나 기관에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하며, 지난 8월까지 36명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생명지킴이 교육은 일반인인 경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온라인 교육 이수가 가능하고, 기관이나 단체인 경우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여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취약계층 만 5세 ~ 18세 저소득층 유․청소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예산 잔여분과 대상자들의 미사용액에 따른 추가 모집이다. 지원 대상은 만 5세 ~ 18세 저소득층 유·청소년 대상 100명이며, 선정 순위는 범죄 피해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따라 결정되며 1인당 월 9만 5천원 범위 내 가맹시설(211개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9월 13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지원자에 한 해 10월~ 12월까지 지원할 방침이며, 결과 발표는 9월 22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선정시 전용카드 발급 후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면 된다. 한편 올해 8월 말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 예산 13억 7,400만 원 중 7,634명에 7억 2,400만 원을 지원했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유ㆍ청소년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와 구좌·조천·우도보건지소는 팀별 1개조 2명(한의사 1명, 간호사 1명)씩 총 4개반 8명을 구성해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기본적인 혈압과 혈당측정은 물론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침시술 등이다. 대상자들은 만성질환에 따른 통증 감소와 질환 호전에 도움이 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가정방문으로 인해 대상자와의 유대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로부터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켜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5세 이상(1958년생 이전 출생자)이신 분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2021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이 치명적이어서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으로,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만 접종하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과 중증 폐렴, 기타호흡기 질환의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올해 접종대상자는 1958년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분증을지참해 동부보건소(지소) 또는 7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동부보건소에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접종 대상자들에게 접종 안내 전화 및 문자 서비스 등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고행선 보건소장은 “부모님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챙겨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