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실내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취약계층 250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부의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를 통해 지난 3월 제주도는 51개소를 신청했다. 환경부는 5~8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내 환경오염물질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고, 지난 11월 제주지역 지원가구 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저소득 4가구, 장애인 3가구, 홀로어르신 등 2가구로 주택 노후 및 곰팡이 발생, 벽지훼손 등 실내 환경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와 사회공헌기업이 협업해 취약계층 거주 공간에 대한 실내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사회공헌기업은 친환경 도배와 벽지를 제공하고, 제주도는 시공비(1,700만 원)를 지원한다. 선정된 취약계층 9개소에 대한 11월 현장 실사를 토대로, 가구당 10평 내외 도배 및 장판 교체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일경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취약계층을대상 실내환경 개선공사는 유해 환경인자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0시부터 16시까지 서귀포시 칠십리 공원 내 ‘스페이스 70’ 일대에서 "'선물 같은 하루' 마음을 여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송년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재활프로그램 통해 완성한 그림, 서각 등의 작품 전시회 ▲ 함께하는 나만의 힐링 프로그램 ‘자신을 위한 선물,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잇는 힐링 길 걷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 관람과 마음을 잇는 힐링 길 걷기는 운영 시간 내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자에게는 다과와 추첨을 통한 선물도 제공된다. 힐링 프로그램은 1일 2회(10:30~12:00, 13:30~15:00) 60명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완성품을 갖고 갈 수 있다.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조현병, 정동장애, 알코올 중독 등 정신건강 질환자의 손상된 기능 회복을 위해 미술, 운동, 음악치료, 약물 및 스트레스 관리, 집단 심리프로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2024년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85억 원의 복권기금과 92억 원의 자체예산 등 총 사업비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10개 분야에 총 1천 423명의 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15일까지이며, 각 분야별 모집기관인 제주시 생활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동을 방문해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지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행정 분야 일자리 창출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는 물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중 발생하는 부상, 질병, 사망 등 각종 어선 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어선원 재해보상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어선원 재해보상 보험은 정책보험으로 서귀포시를 선적항으로 둔 어선 852척을 가입대상으로 하고, 3톤 이상 어선을 의무 가입 대상으로 한다. 2023년 어선원 보험료에 8억 원을 지원했으며, 추경예산 약 2억 1천만원을 확보하여 추가 지원 예정이다. 보험료는 톤급별로 최대 25%까지 지원하며, 2023년 10월까지 654척의 어선이 지원받았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보험료 부담은 경감되고, 가입률은 높여, 어선 어업 경영안정 및 어선원의 생명 보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어선원 보험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어선어업인의 경영을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0월까지 어선원 보험료 지원으로 956건, 53억 700만원의 보험금 수혜실적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12월 7일 서귀포소방서에서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를 활용하여 “아침밥을 먹어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식생활 교육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서귀포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위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식품영양학과)과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업무 특성상 규칙적인 식사가 힘든 서귀포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및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소방서 직원 70여 명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샌드위치 및 과일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찾아오는 건강 식생활 교육을 통해 교대근무와 현장 출동으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직원들이 아침 식사 및 건강 식단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 직장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및 아침 식사 제공 프로그램의 호응이 아주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106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년 12월 11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녀, 본인이 등록장애인인 경우 직전 사업참가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하며, 일반신청자는 12월 22일 공개추첨하는데 직전 사업참가자는 제외된다. 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 본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시간당 1만1423원)을 적용해 1일 9만1384원으로 주휴수당도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아르바이트가 경제적인 도움 이외에도 사회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가 제주지역의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5대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최근 제주지역 독감 추이를 보면 독감 의사와 환자 비율은 1천 명당 64.8명으로 전국 대비 1.7배(37.4명),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배(5.8명)에 이르는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동부보건소는 감염병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고령자의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5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기침 시에는 입과 코를 가려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받는 것이 좋다. 호홉기 감염병으로 진단받은 후에는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판단한 기간까지 등교, 등원, 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12월 7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각 지자체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예방관리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및 지역사회 자원간 긴밀한 연계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광판,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보건소 내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예방 주민건강교육, 영양관리 상설교육, 사업장·병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쓴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인식개선과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바우처’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 6,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5만 7000원, 3인 가구 월 6만 9000원, 4인 가구 월 8만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농협몰(온라인)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계란,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노약자나 임산부 등 거동 불편자를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개선하고 영양 섭취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먹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내년 1월 19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양로원,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총 107개소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동절기 폭설 및 혹한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시설물 안전관리 및 감염병관리대책 등이다 점검 방식은 각 시설장의 감독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20년 이상 노후되거나 50인 이상 거주시설에 대해서는 복지부, 지자체, 전문가(시설, 전기, 가스, 소방)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을 진행하며, 노인복지시설은 빈대 예방점검도 병행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동절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개보수 요구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12월 15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장애인관련 시설 및 기관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거주시설 10개소, 단기거주시설 6개소, 피해장애인쉼터 1개소 등 17개소 시설장과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과 관련해 ▲사업개요 설명, ▲올해 시범사업 추진 경과 및 사례 공유, ▲2024년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대안 및 개선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은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내 주거, 일자리, 의료,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현재까지 자립지원주택 11호를 확보해 7명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자립한 바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12월 13일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15개소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과 연계한 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박은옥 교수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비스 담당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보건소 방문간호팀 소속 간호사의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소개와 대상자 사례관리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가구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 진행하고 있으며, 단전·단수·단가스, 사회보험료 체납 등 18개 기관 44종의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한 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겨울철 발굴 대상은 1,332명으로,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이 큰 생활요금 체납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발굴 결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자원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1월부터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대상자 10,493명을 발굴해 복지상담 및 접수 1,581건, 공공서비스 제공 2,291건, 민간 서비스 연계 4,929건을 제공한 바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겨울철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12월 7일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예래동 소재 12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마지막으로 2023년 활동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노후 전등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여부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한파 시 전열기구 사용요령 등 겨울철 재난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17개 읍면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를 순차 방문하여 재난취약가구 221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했으며 전기, 가스 및 소방분야 등 사고 위험요소 300여 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한편, 전기‧가스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설립되어 매년 재난취약가구 방문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 및 생활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4년에도 방문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재난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환경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일, 보건복지부 주관 백범김구기념관에 열린‘2023년 지역사회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 신체활동, 비만) 합동성과대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영양플러스사업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 88개 보건소가 참여한 가운데 대상자 운영관리, 보충식품 공급과 관리, 영양교육 및 상담, 지역자원 활용 및 대상자 연계․홍보 등 평가항목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서면 심사를 거쳐 평가했으며,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관내 임신․육아인프라 부족 및 산모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지역기관과 체계적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고령산모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 다문화가정 통역지원을 통한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서비스, 교육접근성 취약 대상 네이버밴드 교육채널개설 등 교육기회 확대로 대상자 참여율 증진 및 대상별 맞춤형 건강관리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개선 등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부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