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시설 장애인 자립 희망을 원하는 사랑의 집 입소자 3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심층면접 조사는 작년 자립 희망조사를 하지 못한 3개 거주시설 중 하나인 ‘사랑의 집’입소자 32명 대상이며,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와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간의 협조를 통해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심층면접에 앞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장애인 당사자의 기초정보, 이용실태, 자립욕구 등의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이 기초조사를 토대로 대상자별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결과에 따라 자립 동의를 받고 민·관 전문가 그룹인 자립지원위원회에서 결정되면 시설 퇴소 후 자립지원주택에 입주할 수 있으며, 자립계획에 따라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모니터링한다. 한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내 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총 718명이며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2명, ▲복지일자리(참여형) 652명이다. 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및 일건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238만741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103만원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급여 63만9690원이다. 최종 선발자는 참여신청서 등 서류 검토 및 면접을 통해 결정되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우체국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3개 분야⋅708명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법정 지정됐으며,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11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양육방법을 위한 홍보자료를 배부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봉투화분에 아동학대 예방 글귀를 자유롭게 작성하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아동학대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말까지 497건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건 중 300명의 아동들에게 상담·치료·교육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아동 가족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서비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모니터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서 추출한 업무 현황 자료를 토대로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운영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민관협력 활성화 등 표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업무팀의 인력난 등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이행은 적정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추후 사례관리에 대한 질적 수준을 높이고,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된 일도2동 외 14개 읍면동에는 찾아가는 건강특화사업 운영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애월읍에 위치한 국제가정문화원에서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 40명 대상으로 하는 건강UP 신체활동 교육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20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동남아 전통무용 배우기, 장구 난타 기본 박자 익히기 등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되어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이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맞춤형 신체활동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다문화 가정이 정서적인 안정을 얻어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8일 수요일 ‘희망나래일터 준공식 및 희망나래꿈터 개소식’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나래일터와 희망나래꿈터는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직업훈련, 직업상담 등의 제반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지원을 위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근로․훈련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현판제막식 및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희망나래일터와 희망나래꿈터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확대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장애인과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신규 개소한 희망나래꿈터를 포함한 총 8개소 직업재활시설․306명의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달간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올바른 절주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매년 11월을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에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하여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우리마을 금연·금주 구역을 찾아라”캠페인은 지역 내 금연·금주 구역을 방문, 표지판을 찾아 인증 사진을 찍는 챌린지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25명에게는 1만원 이상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하여 우리지역의 금연·금주 구역을 홍보하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금주구역에서 음주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 10만원 부과 등 공공장소 금주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원금액 인상과 예산지원도 대폭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지원가정 및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의 5세~18세(2006년~2019년생) 유·청소년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2023년 이용자일지라도 2024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신청하여야 한다. 선정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내년 1월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카드 발급 후, 가맹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상담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1일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은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돌봄상담전용콜이다. 전국 어디서나 전화하면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 유형, 지원 자격, 지원 금액, 신청 절차 등 돌봄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한 도민의 필요에 따라 아이돌봄, 청장년 1인가구 일상돌봄, 노인장기요양 및 장애인활동지원 등 우선적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 정보 및 신청 절차를 안내받는다. 지원 자격, 소득 수준 등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 행정시에서 읍면동으로 의뢰하고, 읍면동 담담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돌봄 필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제주형 돌봄정책인 제주가치 통합돌봄돌봄 대상자로 선정되면 욕구에 맞춰 가사 지원(취사, 청소, 장보기 등)이나 방문목욕, 식사 지원(반찬, 도시락 배달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가치 통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음주 폐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알코올, 멈추면 행복 시작’이라는 주제로 단주를 통한 나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시작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고, ‘술은 1가지 술로 1차만 9시까지’이라는 119 절주 운동과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일환인 건강생활 수칙 1719(1일 7천보 걷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 3일에는 자치경찰단과 금연ㆍ절주 서포터즈 시민 20여명이 함께 아랑조을거리에서 위 홍보 문구를 활용한 절주 거리 만들기 걷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절주 실천 수칙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7일에는 표선오일장에서 23일에는 최남단방어축제 홍보관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연말연시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된 달로, 지역주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도 저소득층 유ㆍ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만 5세~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만 5세~69세 장애인이 대상이다. 이용권 신청은 스포츠강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단,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2024년도부터 유·청소년은 전년 대비 5천 원이 증액된 월 10만 원, 장애인은 1만 5천 원이 증액된 월 11만 원으로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50여명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 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 연계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의 이론과 실습으로 병행됐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비정상적인 심장리듬에 전기충격을 가해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켜 소생률을 높이는 응급도구이다. 서귀포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20톤이상인 선박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등 서귀포시 전체 구비 의무기관 247개소에 301대를 설치해 관리책임자 지정 후 매월 정기점검 등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는 2년에 1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되며,기관 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및 사용 안내 등 적절한 응급처치 지원을 해야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관리책임자가 평소 응급상황에서 공백이 없도록 심장충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수준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의 소득 재산자료를 근거로 수급 자격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연2회(상 하반기)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하반기 조사대상 2,868건의 변동사항을 신속히 현행화 하고 자격 변동자에게는 사전 안내와 12월 22일까지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여 수급권 보장유지를 돕게 된다. 특히, 제도적 기준은 초과하나 실제 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수급자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와 수급자 재산 범위특례 등 다양한 특례를 적용하고 민관의 복지서비스를 바로 연계하여 수급 혜택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지대상 가구의 소득재산 신고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공정한 자격관리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 예방에 노력하는 한편, 실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집에서는 입소자와 종사자 간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3일‘행복day 사랑day 함께day’2023년 가을맞이 나들이를 구좌읍에 위치한 메이즈랜드에서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가 행사 비용 일부를 후원했고,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제주도 항운노동조합은 버스,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행사가 진행됐다. 가을맞이 나들이는 시설 입소자·종사자·자원봉사자 등 60명이 참여한 짧은 시간 동안의 행사였지만 사랑의 집 입소자들은 모처럼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사랑의 집은 7월 31일 입소자에 대한 4차례 학대판정과 운영법인의 경영의지 부족으로 폐쇄 행정처분이 이루어졌으며 체계적인 전원조치 등을 위해 제주시에서 임시시설장(이승희)을 선임하여 3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다. 그간 시설폐쇄 과정에서 종사자 부족 등 정상 운영이 되지 않아 입소자들을 위한 활동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하여 돌봄 부실에 대한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정상적으로 유예기간동안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여성가족부의 한부모가족 지원 기준 완화와 아동양육비 지원대상 확대 등에 따라 2024년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한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4년부터 한부모가족 증명서 발급 및 아동양육비 지원을 위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상향돼, 2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이 올해 약 2백 7만 원에서 약 2백 32만 원으로 완화된다. 또한, 만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경우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해의 12월까지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지원기간이 최대 11개월까지 늘어나게 된다. 아동양육비 지원금액도 자녀 1인당 현재 월 20만 원에서 월 21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된다.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65%)는 자녀가 0~1세 영아인 경우, 아동양육비 지원금액을 현재 월 35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등에서 매입한 공공임대주택 제공의 경우 보증금을 현재 최대 9백만 원에서 내년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상향 지원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