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한라도서관에서 ‘2024 숲으로 오라’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태체험 관광 콘텐츠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숲으로 오라’는 어린이를 동반한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자연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 교육을 제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과 어린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숲의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린이환경수호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자연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숲 속 공간을 활용한 놀이공간 조성, 어린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문화 공연으로는 제주 설문대할망 신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 어린이 뮤지컬, 음악공연, 버블쇼 등이 준비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정문화회관은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으로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꿈을 향한 멜로디'가 오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꿈을 향한 멜로디'는 서귀포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내외에서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20대 음악가들이 성악,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트롬본 등의 악기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본 공연은 서귀포 출신 성악가이자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현의 사회로 바이올린 박새희, 플루트 오예지, 성악 김수정, 박예지, 첼로 나 샘, 클라리넷 김군철, 트롬본 허혜영이 오페라 아리아, 가곡, 소품 등의 다양한 곡을 솔로 및 앙상블 연주로 선보이게 되며 서귀포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8월 19일 10:00부터 예매할 수 있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고향의 문화예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8월 18일“제10회 쌀의 날“을 맞아 2024. 8. 16. 오전 08시 30분부터 서귀포시청 1청사 본관 입구에서 우리쌀 소비촉진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강대규서귀포시지부장과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 및 방문객 200여명에 우리쌀로 만든 간편식(즉석밥, 떡국, 약과 등)을 나누어주었다. 현창훈 서귀포부시장은“요즘 현대인들은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을 위해서 아침밥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쌀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9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강연, 체험,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독서를 생활화하고, 독서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작가의 북 콘서트, ▲업사이클링으로 배우는 북아트, ▲섬마을 일기 쓰기, ▲그림책 속 송편 빚기, ▲도서관에서 온 편지, ▲그림책으로 마음근육 키우기 결과물, 독서회 추천도서 전시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독서의 달 기간 동안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을 위한 '책 두배로 데이', '연체 해방 데이', '과월호 잡지 나눔'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우당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월 22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기 위해 '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는 철학, 경제,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화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화요일 오후 7시에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지영 교수가‘들뢰즈의 영화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목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9월 12일에는 신고은 작가가 심리치료 강연, △19일에는 프리즘 투자자문 홍춘욱 대표의 경제 강연, △26일에는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의 인권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화요인문학 40명, 목요인문학은 강좌별 각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적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삶과 사회에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식을 개최했다. 1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민과 미래세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대한독립과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경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광복회원 및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800여 명이 참석해 광복 79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제주태권도사회적협동조합의 태권도 경축 퍼포먼스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기념영상 시청,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은 해병대 9여단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서호초 이루인 어린이, 바리톤 임준혁, 소프라노 강정아 씨가 참여했다. 특히 사대부중 2학년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한 대형 손도장 태극기가 행사장 입구에 설치돼 행사를 더욱 빛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문화갤러리의 다섯 번째 전시로 ‘제주 어멍, 해녀’ 작품전을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동호회 ‘글소곱애’와 우드버닝 동호회 ‘필스케치’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해녀에 대한 시와 글귀를 모아 만든 작품 30여 점을 전시 중이다. 해녀들의 이야기를 손글씨 캘리그라피와 나무를 태워 그리는 우드버닝 기법으로 각각 제작한 작품들을 나란히 전시해 관람객들이 두 기법의 특징과 차이를 한눈에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캘리그라피 시연과 우드버닝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제주해녀의 삶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은 오는 8월 25일 오후 6시에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숨·빛·소리’를 테마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23명으로 구성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이 제주해녀문화의 정통성을 대외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총감독과 공동연출에 제주무용예술원 예닮, 대본과 공동연출에 예술공간 오이, 안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함께 협업한다. 공연은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되며, 제주 민요, 한국무용, 해녀굿, 판소리,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실제 물질을 하는 해녀들로 구성되어 해녀들의 어업 도구인 테왁과 물허벅을 활용해 삶의 애환을 표현했으며,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오돌또기, 너영나영 등 제주 특유의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흥겨운 소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전 좌석 무료이며, 포스터 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은 해녀축제 등 다수의 행사에 활발히 출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이 2024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중앙도서관은 ‘먹는 것은 어떻게 삶이 될까?’라는 주제로 8월 31일부터 10월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연(8), 탐방(1), 후속모임(1)을 운영한다. 1부 ‘먹는 것은 무엇이 될까’에서는 인류가 먹는 음식이 개인과 사회, 지구와 어떻게 순환하는지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2부에서는 유전자 조작, 식품첨가물 등 식재료 생산과 소비에 대한 이슈를 중심으로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한자리에서 고민할 계획이다. 강연 2회 이은 탐방으로 '자연그대로 농민장터'와 '담을 텃밭' 체험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비폭력 식사, 채식 약선, 조화로운 제철 요리를 사례로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묻는 강연이 이어진다. 참가신청은 8월13일부터 시작되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총 25명을 모집한다.(참가비 무료)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재난적 기후위기를 경험하는 시기에 이번 사업이 개개인의 ‘먹기’가 어떤 의미인가를 묻는 질문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문화도시-공연장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타악기 탐구교실' 교육생을 오는 8월 16일 10:00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타악기 탐구교실'은 8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즐기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악기 전문 강사인 김정태, 정한솔, 김경남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타악기의 기본적인 이해와 연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카혼과 건반 타악 교육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작은 연주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타악기 탐구교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며 김정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4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 서귀포 자구리공원에서 저녁 7시에 개최된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테마로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떠오른 야해페스티벌은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제주관광 주류를 이루는 2030 MZ세대를 겨냥한 힙합DJ 공연 등 트렌디한 무대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구리공원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갓대금의 힐링 연주를 시작으로 어떤 장르도 완벽히 소화하는 가수 이서현의 무대가 분위기를 뒤집어 놓으면, 대한민국 1등 쑈쟁이 싸이버거와 국민래퍼 슬리피, 딥플로우, 비지, 우싸이드의 힙합DJ 공연이 자구리공원에 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나는 행사에 빠질 수 없는《페이스페인팅》이나《인생네컷》등의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을 것”이라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야해페스티벌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16, 17일 양일간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제6회 제주아로마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치유 한방울’이라는 테마로 서귀포시 치유의 숲 내 무장애 숲길을 비롯한 총 다섯 개 지점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아로마 멀티 퍼퓸 ▲아로마롤온 ▲아로마 썬미스트 ▲아로마 티테라피 ▲힐링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서귀포시 치유의 숲 자체 프로그램인 ▲산림치유 명상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각 부스당 선착순 20명 내외로 진행되며, 각 세션은 약 40분가량 지속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제품을 가져갈 수 있다. 행사 진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무더운 여름,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아로마테라피와 명상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회복하고, 제주 천연 원물을 기반으로 한 제주 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8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이경미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DREAM 잃어버린 것을 찾아가는 여정’ 수채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작가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담아낸 수채화 작품 20점으로 구성돼 있다. ‘가을 끝자락에 서서’, ‘고성리의 봄’, ‘봄이 오는 용흥리’, ‘사라지지 말고 그대로 있어주길’, ‘4월 곶자왈’ 등 제주의 계절과 자연을 담은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경미 작가는 이번 전시회의 취지에 대해 “누구나 황홀한 꿈을 꾸고 있지만, 정작 꿈은 간직해야 할 존재감이 아니라 잃어버려야 하는 망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마음 속을 맴돌던 아름다운 기억과 풍경은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기에, 마음의 나침반을 꿈의 방향으로 맞춰놓고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길을 멈추면, 하늘 아래 모든 풍광이 길이길이 빛나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며, “섬사람들이 수놓은 빛깔 나는 길을 만끽하면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을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1일 표선 해수욕장에서 열린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표선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공연들이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축제 기간 동안 표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지역 상권을 활기를 띠었고, 지역 특산물 판매 역시 호황을 이루었다. 또한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표선리 주민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니며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축제 준비와 운영에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도왔다. 금세훈 표선리장과 송승열 청년회장은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 사회와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에게 더 따뜻한 환대와 함께 편안한 머묾, 더 쾌적한 공간,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숙박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와의 약속 ’숙박분야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은 제주관광의 혁신적 전환을 위해 도민과 관광사업체가 보전·공존·존중의 약속을 전하는 민·관 협력 실천 약속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외식업계(19일)와 교통분야(28일)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결의대회로, 여행객 접점이 많은 숙박업체(관광숙박업, 일반숙박업, 농어촌민박 등)가 동참했다.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숙박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6월 기준 총 307곳(휴업 21, 폐업 286)의 2,519객실(휴업 1,096, 페업 1,423)이 문을 닫거나 휴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관광 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신뢰를 회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