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022년 5월 12일 11:00 도의회 의사당 1층 제1소회의실에서 양 의장·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의회의 공동 이익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상생협력 제안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수용하여 체결하게 되었는데,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주민복리증진 정책개발 및 공유를 위한 교류간담회 개최, 의회 직원의 전문성 및 역량 향상을 위한 인사교류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좌남수 의장은 이번 상생협력 협약식 자리에서,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지방분권 시대에 양 의회가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오늘 협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양 의회의 역량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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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30일 “정부의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기준 결정에 환영한다”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이 시작된 만큼 후속 과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후보는 “지난 5년간 제주4·3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노력해주신 문재인 정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큰 힘을 보태주셨기에, 제주4·3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명예 회복이 더욱 진전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4·3의 정의로운 해결은 이제 시작됐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하다”며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만큼 차기 정부에서도 4·3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실질적인 보상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진행될 보상금 지급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가 진상조사와 직권재심, 정명, 미국의 책임 규명, 후유장애 피해자들의 정신적·육체적 치유 등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매듭지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피력했다.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좌남수 의장)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춘우 이사장)이 제주도 해양수산자원 지속적 관리를 위한 플랫폼 구축하고자 공동개최한다. 이번 전문가간담회는 4월 29일(금) 16시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제주도 수산자원관리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도내 해양수산기관 대표를 초빙하여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한 공·관·연 통합관리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 연안해역의 갯녹음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을 위해 바다숲 조성관리사업, 수산자원증대사업, TAC관리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부원장을 좌장으로 해양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예측고도화,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 제주주변해역의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해양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향후,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된 수산자원조성사업인 어초어장, 해중림, 바다숲, 연안바다목장화 등 수산자원벨트화를 위한 (가칭)수산자원 관리 상설정책협의회를 구성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 더불어민주당, 노형을)는 4월28일 오후3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제1소회의실에서 ‘특별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이상봉 위원장은 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배경에 대하여 “2021년 제주자치도가 실시한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도민인식조사결과를 보면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로 바뀌게 된 배경과 의미에 대하여 응답자의 40.3%가 모른다고 응답했고, 자치권 강화를 위해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의 지역사회 자치역량 수준에 대한 도민들의 50.1%가 낮다고 평가하였다”고 밝히고, “이런 도민의 부정적 평가를 극복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정치환경의 변화 등으로 제주자치도의 ‘특별자치분권’에 대한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절실한 상황에서 제도적 방안마련을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상봉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전부개정을 통하여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정책토론회에서 지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3개월동안 ‘2022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각계 각층 도민의 시각에서 도출해낼 수 있는 제주지역의 현안과 제도상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 ․ 발전 방안을 활용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해당 아이디어를 자치법규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총 4개 분야로, 의정 및 도정 발전 방안, 도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방안, 제주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접수는 5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제안 내용에 대한 1차 도의회 내부심사와 2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등 2단계 심사과정을 거치게 되며,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8월 31일, 제주특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6일 오전 제주아트플랫폼 조성과 관련한 ‘재밋섬 건물 매입’ 관련 절차의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지난 3월 30일에 재밋섬 건물매입 관련하여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매입 관련 모든 절차 이행 중단 등을 요구하는 의견문을 제주자치도와 제주 문화예술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도 문화정책과는 해당 상임위원회 입장 전달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5일 공문을 통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 사업추진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문광위는 “재밋섬 건물매입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 부적정 처분 요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사후에 처리된 지방재정투자 심사 결과 조건부로 제시된 재원확보 방안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라면서 “절차적 정당성 훼손과 도민사회 공감대 형성이 미흡하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안창남 위원장은 “지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창인 어수선한 시기에 집행부의 졸속 처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과거 4년 전,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도지사의 직무 정지 기간에 매입을 위한 절차를 추진함으로써 사전 절차 이행을 누락시켜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23일 ‘해치우자’ 캠페인을 열어 동복리 해안 일대 해양쓰레기를 시민들과 함께 치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2022 지방선거 공직후보인 박찬식 도지사 예비후보, 박건도 도의원 예비후보, 양영수 도의원 예비후보도 참여했다. ‘해치우자’는 ‘내 주변 바다 쓰레기를 내가 치우자’라는 의미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주로 페이스북 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2019년 11월 19일 하도리 해변에서 첫 번째 모임 이후 비정기적으로 인원을 모집해 진행했고 2020년 9월 19일에는 제주 전역에서 동시에 다 같이 해치우는 날 행사를 했다. 그 이후 각각 주변 바다를 스스로 치우는 방법으로 지속되고 있으나 현재 꾸준히 활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제주 해양 환경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며 제주가치와 제주가치의 공직후보들이 생태, 환경 개선 의지를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특정한 날을 정해 제주가치 주최로 해치우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한 후 해양 쓰레기로 바다 생물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해양 환경과 해양 생태 개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매거진‘드림제주’ 봄호(통권 제34호)를 발간했다. 드림제주 봄호는 문태길 시인의 시 ‘유채꽃 피면’을 머리글로 열며, 제주의 4월은 아픔을 딛고 세상으로 나오는 꽃들로 가득한 시간으로,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도 제주의 슬픔을 되새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봄호 첫 번째 특집은 제주4·3특별법 개정후 1년을 맞아 이뤄지고 있는 희생자 배보상 방안과 추가 진상조사, 명예 회복을 위한 수형인의 특별 재심 등을 담았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과 조례 제정에 따른 주민 청구 조례 절차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특집에서는 ‘제주해녀 항일운동 90주년과 그 주역들’에 대해 박찬식 제주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의 특집 칼럼을 게재했다. 의정칼럼으로는 김태석 의원의‘제주농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양병우 의원의 ‘가파도 프로젝트의 재도약 기대’, 박은경 의원의 ‘성공하려면 때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강성균 의원의 ‘제주농업 미래를 위한 제언’이 실려 주요 이슈와 분야별 의견을 담았다. 제주와 환경에 대한 김완병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 양파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4월 21일 의장 집무실에서 200만원 상당의 양파 15kg 200망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물품은"어려운 농가 살리기"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좌남수 의장은 “가격폭락으로 인한 양파 농가를 돕고, 물품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