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와 제주관광대학교 인연 총학생회(회장 이윤희)가 20일 이른 아침 간식 배달에 나섰다. 중간고사를 대비해 아침 일찍 등교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제주관광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학우 여러분) 아침 꼭 챙겨 드시고 오늘 하루도 시험 잘 보세요”라고 응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 및 물류체계 개선방안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밝혔다. 19일 14시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 위원장)와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산물 유통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길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 농업의 특화성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지부로 출하되는 농산물 물류비를 농업인들이 전부 부담하는 현재의 유통 구조로는 제주 농업의 영세성을 벗어나기 어렵다고 본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농산물 유통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인들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안경아 책임연구원은 “제주농업은 온난한 기후 여건을 활용하여 도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해 왔지만, 유통비용 부담이 증가하면서 수익악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농산물 소비구조 및 유통경로 변화를 분석해 본 결과, 제주지역에도 공영 도매시장 도입 필요성이 나타난다”고 발표했다. 좌장을 맡은 강성균 의원도 “제주 농업을 둘러싼 환경요인의 변화와 유통비용의 급증으로 인해 농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발효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이어 정부가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마저 추진함에 따라 제주 1차 산업의 관점에서 피해분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제403회 임시회 폐회 중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고태순 의원은 “최근에도 제주산 조생양파가 가격폭락으로 인해 94ha나 산지폐기를 했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한·중 FTA 이후, 값싼 중국산 건조양파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국내 건조양파 시장의 90%를 차지하면서 양파 생산농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수입농산물로 인해 제주산 농산물의 특화성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세부적인 대책들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송영훈 의원도 “현재 농업인들이 아스팔트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농업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추진되고 있는 협상으로 농업인들만 피해를 감수해야 되는 구조인데다, 제주경제의 구조상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반대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403회 임시회 폐회중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반대 결의안'을 상정 의결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농어업인단체의 강력한 반대와 저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난 4월 15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가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에,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CPTPP 가입을 중단하기 위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반대 결의안'을 상정하게 되었다. 결의안에는 메가FTA인 CPTPP는 농산물 95%, 수산물 100% 관세철폐로 인해 매년 농업분야는 4,400억원, 수산분야는 724억원 보다 훨씬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되어 정부의 일방적인 가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CPTPP관련 농어업인에게 해명과 사과, CPTPP관련자료 대국민 공개․홍보, FTA 피해보전제도 보완․강화 등 농어업인의 피해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정이 농업 현안에 손을 놓고,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4월 19일 제403회 임시회 폐회 중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를 통해 CPTPP 가입 동향 보고 등 현안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임정은 의원은 “현재 CPTPP 가입에 따른 1차 산업 피해 규모가 발표되고 있지만, 제주지역 자체적인 분석결과가 있느냐?”며, “제주 농업의 중요성에 반해 그에 따른 집행부의 신속한 조치가 아쉽다”고 했다. 특히, “농업에 필수요소인 무기질 비료 가격상승 문제만 봐도 그렇다. 2배 이상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비와 농협의 보조를 통해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신규농가나 농협 거래실적이 없는 농가는 아예 구매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을 행정에서 파악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는 신규농가나 구매실적이 없는 농업인들에게도 구매지원을 해주라고 되어 있지만, 현장에서는 아예 배정조차 되지 않아서 무기질 비료를 구매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비료 사용 시기를 놓치면 농사를 아예 짓지 못하는 만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발효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이어 정부가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추진할 예정임에 따라, 메가-FTA와 관련하여 제주도정의 통상 관련 종합적인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제403회 임시회 폐회 중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방동·중앙동·천지동)은 “그간 FTA 등 정부 주도의 국제통상 정책 추진에 따른 제주도정의 대응은 농업 등 피해가 집중되는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왔다”며, “2022년에 새롭게 운영할 예정인 메가-FTA 개방화에 따른 대책 논의를 위한 '제주전략협의회 구성 및 운영'계획도 친환경농업정책과에서 수립하여 농업분야별로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제주도의 경우 매해 생산된 농장물을 페원 시키는 등 수출을 통한 돌파구 마련은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또한 김용범 의원은“전라남도의 경우, FTA 관련 대응에 있어 분야별 대응은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등 소관국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도 산업 전반에 대한 총괄관리 및 전라남도 차원의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은 18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의회운영위원회와 의회 전문성 강화 및 의회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백상규 전문위원과 충청남도 의회운영위원회 강인태 수석전문위원은 결산 대비를 위한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및 역량 제고를 통해 합리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으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황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 논의 등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오늘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로 했던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인 부임춘 입후보예정자가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부임춘 입후보예정자는 조만간 있을 민주당 경선 결과와 국민의힘 경선 결과가 나온 후에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부임춘 선거준비사무소 관계자는 부임춘 입후보예정자는 무조건적인 무소속 출마가 아니라 공동 도정 운영을 위한 도민 대통합 도민 캠프를 구상하고 조직구성에 들어갔다며 최종적으로 양당의 도지사, 도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지켜본 뒤 출마 여부를 밝혀도 늦지 않다고 판단 출마 선언의 기자회견을 연기 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은 오는 24일 국민의힘은 21일 각각 도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국민의힘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인 부임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예정자(58)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장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인 부임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예정자가 지난 17일 '도청 정책관으로 있으면서 국가보조금을 챙기고 친구 명의로 농식품 기업을 창업해 팔아넘겼던 부패한 공직 경험을 실용적 리더십이라고 홍보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 데 대해 지난 18일 부임춘 도지사선거 출마예정자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농식품기업을 창업한 것은 정책기획관을 그만두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갔을 때의 일이다. 농식품 기업 창업 시에 국가보조금을 받은 것이 없다”며 “제주도청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가보조금을 챙겨본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농식품 기업 창업 당시 장성철 이름으로 창업했고 대표이사로서 경영했다”며 “친구 명의로 식품 기업을 창업한 적이 없다”고 했다. 장 후보는 “어제 부임춘 출마예정자가 제가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공천심사 결과 당내 경선 후보로 선정되지 못한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1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 전 대표이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출신으로 성산중학교, 세화고등학교, 부산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