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40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주민청구조례안(대표발의 좌남수의장)로 상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인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가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강성균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수산업은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기간산업이므로 농업과 형평성을 고려하면 어업인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며, ‘타지자체에서는 농어민수당 또는 농어업인수당으로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향후 사업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농민수당 조례와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현재 농민수당이 지급되고 있기 때문에 행정에서는 하반기에 어업인수당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 확보는 물론이거니와 농민수당과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도록 운영시스템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길호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현재 농사만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퇴사 후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으로 인해 농민수당 지급대상에 제외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업인수당도 마찬가지로 건강보험, 종합소득금액 등 지급제한에 대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은 조건부로 동의 되었다. 제40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대구광역시·광주광역시·한국수자원공사·한국벤처투자 등 5개 기관이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하여 지역 및 물산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로 지역 내 중소·벤처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자금을 지원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투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펀드를 추진 중에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현길호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중소·벤처 기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의 목적은 타당하나 제주특별자치도가 2018년부터 추진한 펀드 1호, 2호의 운영 및 지역파급효과 등에 대해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고, 또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정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금리인상 등 주식시장이 급속히 위축되고 스타트업 기업가치도 하락 되는 추세 등 국내외 경제상황도 악화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지방비 60억원이 투자되는 본 사업에 대해 기존의 문제점에 대하여 의회가 제시한 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2년 6월 9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차 자치법규 입법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입법평가위원회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총 84건으로, 이번 제1차 평가회의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등 42건이다.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 입법평가 회의 결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도내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평가회의에는 위원 12명이 참석하여 평가대상 조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입법평가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등 42건에 대하여 현행유지 6건, 일반정비 17건, 개정권고 14건, 통합권고 2건, 폐지권고 0건, 기타 3 건으로 심의ㆍ가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는 2017년도부터 시작되어 2022년도 제1차 평가회의까지 총 조례 436건에 대하여 입법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 '입법 평가'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올해 제1차 입법평
가수 박혜경이 사려니숲에 어울리는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공연하고 있다. 이날 10여 곡을 부르면 탐방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도는 ‘제14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사려니숲길 일대에서 개최한다. 9일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입구 열린무대에서 가수 박혜경이 열창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8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 매력성 향상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제16차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영희 대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관광매력성 향상방안으로는 ‘전통시장별 특화 영역 발굴’의 필요성이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전통시장별 특성을 파악한 후 적합한 특화 기능 영역과 상품을 선정하고 개발 전략을 마련해야 하겠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집객력 향상을 위해 주기적인 전통시장 축제 운영과 ‘할인판매’등 이벤트를 강화하여 전통시장 상품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재미와 체험을 곁들인 관광매력도를 강화 할 필요가 있다 ”라고 강조하면서 “도출된 정책과제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제주지역 전통시장의 관광명소 구축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용역보고를 발표한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 김형길 원장은 관광매력성 국내외 사례를 통한 시사점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의 공통 요소’를 잘 활용할 것을 주문했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7일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관광이 좋은 이미지를 정립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를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올 상반기 실·국, 행정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핵심정책을 점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면서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고 제주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제주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결정하게 되는 무척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지 청결부터 비용과 안전 문제까지 미리미리 점검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속도감 있게 파악해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의 소통과 함께 민선 7기 도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구 권한대행은 “인수위원회 요청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업무보고 시 핵심정책과 현안사항을 꼼꼼하게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 도정 출범에 따라 지속 추진해온 업무의 진행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한편 예산 관련 부서에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8일 오후 8시 마감된 가운데 제주지역 최종 사전투표율은 21.38%를 기록하며 직전 선거인 지난 7회 지선 투표율에는 미치지 못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이번 사전투표에 제주 전체 유권자 56만5084명 중 12만841명명이 참여해 누적 투표율 21.38%를 기록했다. 제주 사전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번째로 높았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에선 전체 유권자 40만9110명 중 8만5892명이 투표해 20.99%를 나타냈고, 서귀포시에선 15만5974명 중 3만4949명이 참여해 22.4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회 지선(22.24%)보다 0.86%포인트(p) 낮은 수치며, 가장 최근에 치러진 20대 대선(33.78%)과 비교하면 12.40%p 차이로 크게 밑돌았다. 다만 전국 투표율 20.62%보다는 0.76%p 높았다. 지선과 함께 치러진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2.31%로 집계됐다. 이날 일반 유권자 투표는 오후 6시 종료됐고,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투표했다. 역대 제주지역 사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6·1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제주 투표율이 20.2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이틀 차인 오늘(28일) 오후 5시 10분 기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누적)은 20.28%로 유권자 11만4578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9.9%, 서귀포시가 21.25%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9.44%다. 지역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인 곳은 전라남도로 29.69%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 13.91%로 나타났다. 한편 4년 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제주지역 투표율 20.91%보다는 0.63%p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5월 30일 오전 11시, 의사당 제1회의실에서 개최하여 도내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 따른 필요한 시책 및 육성 발전전략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2015년 '공예문화산업진흥법'이 제정되었음에도 제주도에서는 그동안 이렇다할 공예문화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 공예는 한 국가와 지역의 문화적 전통과 미적 가치에 근거한 활동으로서 민족의 정서와 지혜가 담겨있으며, 국가와 지역의 이미지와 문화적 수준을 상품에 반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산업이다. 특히 공예산업은 대량 생산체제에서 소량다품종 생산체제로 이행하는 시대적 경향에 부합하고, 관광·교육 등의 다른 분야와의 연계 범위도 넓어 제주관광이미지 제고와 함께 고품질의 관광기념품으로의 제시 등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의 대표분야이다. 본 조례안에는 '공예문화산업 진흥법'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고 있는 공예문화산업 진흥을 위하여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공예문화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