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6일 오전 5시55분경 516도로에서 도로상태 확인 및 교통사고예방 순찰활동 중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조치하여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치경찰단 교통근무자들은 겨울철 눈으로 인한 도로상태 확인 및 사고예방을 위해 성판악휴게소까지 구간을 점검하던 중 서귀포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 하는 것을 발견하여 안전한 곳으로 유도 후 음주측정을 한 결과 0.135%의 만취상태 운전자를 적발했다. 새벽시간 서귀포로 출근하는 차량은 많지 않지만 위 시간 마주오던 차량이 음주 의심차량과 부딪칠 뻔한 아찔한 상황에서 담당 순찰자의 빠른 상황판단으로 사고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다. 현재 자치경찰단은 우한 폐렴으로 인한 질병 확산 방지 및 국민 불안감을 해소키 위하여 도로를 차단하여 단속하는 일제검문식 음주단속은 중지하고 있지만 이번 사례처럼 교통근무 중 음주운전 의심 징후가 보이는 차량을 발견했을 경우 선별적인 음주단속을 펼쳐 교통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 취약시간대 음주운전 발생 우려가 있는 도로 및 장소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예방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
제주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전 예방을 위해 제주시내 이용율이 가장 많은 중앙차로 버스승차대 12개소에 손 소독제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운행중인 제주의 공영버스차량 내부에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한 모든 공영버스 운전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을 의무화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버스 대기 승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12개소에 대하여 고정식 손 소독제를 50개 설치했고, 어르신 및 교통약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병원 주변 버스 정류장에 대하여도 추가적으로 소독 등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 될 때까지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차단에 모든 총력을 다하여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따라 지역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번 국면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구성,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는 경제‧관광‧1차 산업‧지역사회 협력 분과 등으로 세분화되고, 분과별로 관계기관‧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한다. 도는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통해 분야별로 현황을 파악하고, 예상 피해 등을 분석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한다. 각 분과에서는 최대 위기를 가정한 강도 높은 대책 마련·추진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직된 지역경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분과별로 정확한 상황 진단과 전망,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합동 전문연구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있다. 합동 전문연구 태스크포스팀은 제주연구원, 관련 학계, 금융,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분과별 대책에 대한 현실성과 우선순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원희룡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비상사태를 극복하고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온 도민이 힘을 모아야 한
지난 1월 한달 간 제주를 비롯 국내 전기차 주요 동향을 담은 제주EV리포트 1월호가 발행됐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이번 리포트에는 제주도의 2020년 전기차 민간사업 공고 소식을 비롯 올해 달라지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대한 정보와 기타 주요 소식을 수록했다. 리포트는 제주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ttps://www.jri.re.kr/contents/index.php?mid=0413
제주시는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100명을 증원해 최근의 소비침체 극복과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을 도모 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의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는 최근의 어려운 일자리 상황이 반영되어 495명 선발에 총 1,289명이 신청했다. 시는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자격 심사를 통하여 495명을 선발했으나, 기준중위소득 65% 초과자 및 가족합산재산 2억원 기준에 벗어나는 배제자(446명)를 제외하고 348명이 사업 대기자로 있다. 제주시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탈락자 중 심사를 통해 100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일자리 수요가 있는 사업부서 대상으로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1월 31일 2020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급여건 개선을 위해 분야별 다양한 정책을 마련 했다. 이에 제주도는 실효성 있는 보급정책을 통해 2020년 도내 차량 중 전기차 5%를 점유 달성하고 7%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0년 제주도 주요 보급정책으로는 지금까지의 개인용 차량 보급정책에서 개인차량에 비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이 약 3배 이상 많은 택시, 렌터카 등 사업용 차량에 집중하는 보급정책으로 전환한다. 전기택시 도비 구매보조금 지원을 상향(일반승용 5백만원이나 전기택시는 7백만원)하고, 전기택시로 전환하는 경우에 한해 노후차량 대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기렌터카 도입 시 렌터카 등록기준 완화, 차령 연장 등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확대․개선 추진해 나가고, 전기렌터카 사용 유도를 위한 이용자 위주의 가치관광 및 환경보전에 대한 자긍심 고취 정책도 추진한다. 전기택시, 전기렌터카를 다량으로 구매할 경우, 한전 및 민간사업자를 연계한 충전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 본격 출시에 따라, 기존 노후 내연기관화물차의 전기화물차 전환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는 전년
제주도는 문화예술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지역인재들이 학예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2020년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참가자를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 공고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18명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11개소에 배치되어 기획전시,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소장품관리 및 자료 조사,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역 인재 육성과 도내 공공박물관 및 미술관 학예연구사 등 전문 인력 부족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내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10개소에 총 16명의 학예인턴을 채용했다. 이어 채용된 학예인턴들에게는 전시 기획에서 실제 개최까지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취업관심 분야에 대한 시야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응시자격은 채용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자력으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제주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 제9조에 따른 채용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준학예사 소지자 또는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전문)학사학위 이상 취득자이다. 응시원서는
제주도가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사업을 7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사업 발굴을 통해 정착주민과 지역주민간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내용은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의 교류활동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혀 소통하고 융화하는 사업이면 가능하다. 특히, 주민 간 교류・화합, 지역통합을 위한 교육・문화 공유,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 등의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1천만원(자부담 10% 이상) 이내로 총 81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정착주민 등 지원과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사업추진 역량을 가진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지역공동체 조성 사업은 상호이해를 위한 교육사업, 지역과의 소통사업 등 13개 단체에 9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현학수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주민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제주라는 삶의 울타리에서 지역 소속감과 유대감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2번째 확진환자(중국인, 일본 확진자의 접촉자)의 접촉자 A씨가 업무 차 제주도에 입도한 사실을 5일 11시 50분경에 경남 진주시 보건소로부터 전화 통보받고, 즉각 격리조치 했다고 밝혔다. 경남진주시 보건소는 2월 5일 11시 20분경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A씨의 신상을 통보받고 전화 연락한 결과 이미 제주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제주시보건소로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 A씨는 12번째 확진환자와 함께 1월 23일 12시 30분 강릉발 KTX 이용해 14시 27분 서울역에 도착했다. A씨는 2월 2일 업무를 위해 제주에 입도 했으며, A씨 본인도 경남 진주시 보건소로부터 11시 24분에 본인이 격리대상이라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대잠복기 14일이 경과 하는 2월 7일 자정 이후로 격리가 해지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호흡기 증상 및 고열 등 특이 증상은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난 4일 밤, 중국인 관광객 확진자와 접촉한 도내 호텔 직원이 발열증상을 보임에 따라 긴급 검사를 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도는 중국인 확진자와 관련해 집중관찰대상자로 선정된 총 14명(자가격리 11명, 능동감시 3명)에 대해서는 잠복기의 최대 완료시점인 오는 7일까지 지속·관리할 계획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또한 제주도는 추가 접촉자 확인을 위해 중국인 확진자의 동선을 CCTV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한 결과 1월 25일 출국 시 제주 공항에 마스크를 착용 후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으며, 이미 2월 1일 자가격리 조치중인 2명을 제외하고 추가적인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2월 5일 9시 기준 제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26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제주도는 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항만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