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5일, ‘2020년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 공모’ 시작을 알렸다.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대수는 870대로 차종에 따라 최대 210~330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전기이륜차 신규구매 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할 경우 2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한편 올해 지원에는 지난해와 달리 일정기간 거주가 자격조건으로 신설해 신청일 전 3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기업 및 법인 등을 설립 등을 한 제주도민에 한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보조금 지원 선정 기준도 출고․등록 순에서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순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다자녀 및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영업용 차량 구매자를 보조금 지원 우선순위로 부여한다. 전기이륜차 보급이 일부 사업자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구매대수는 개인 1대, 기업․법인 최대 20대로 제한하여 보급한다. 제주도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도민들이 많은 관심 속에 매년 보급대수가 증가하고 있고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미세먼지 등 대기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높다”며 “보급 활성화로 제주도의 CFI정책이 조기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2020년도 전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경기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감귤의 재도약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고품질·기능성 감귤 등 4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1996년부터 2017년까지 감귤 돌연변이 찾기 사업을 통해 ‘상도조생’·‘써니트’·‘인자조생’ 등 3품종을 개발했다. 또한 교잡육종 시작 8년 만인 2018년에 11~12월 출하용 만감류인 ‘가을향’에 이어 2019년 ‘달코미’, 2020년 1월 31일 ‘설향’ 등 총 6개 품종을 개발 완료해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가을향’은 11월에 수확하는 고품질 만감류로 당도가 13°Bx 이상이고, 껍질 벗기기가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달코미’는 12월에 수확하는 만감류로 당도가 14°Bx 이상 산함량 1% 이하이며, 과즙이 많고 식감이 좋아 황금향을 대체할 품종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1월 31일 품종보호출원한 ‘설향’은 황금향에 레드향의 꽃가루를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이다. 당도는 15°Bx 이상, 산함량 1% 이하로 1월에 수확하는 만감류로 특히 열과 발생이 없어 레드향을 대체할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품종보호출원을 위해 온주밀감은 ‘유라조생’과 품
지역사회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제주삼다수재단이 2020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은 2020년도 삼다수장학생 183명(대학생 78명, 고교생 60명, 중학생 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의 경우 제주도 내에 1년 이상(연속) 주소지가 등록되어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또는 제주도민의 자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고려하여 선발되며, 1년간 최대 550만원이 지원된다.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이뤄지는데, 고교생은 도내 30개교에서 학교당 2명씩, 총 60명(성적우수자 1명, 저소득층 1명)을 선발한다. 중학생은 도내 중학교 4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1명씩 총 45명(저소득층 1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가능하며, 방문(제주시 첨단로 330 세미양빌딩 C동 2층 제주개발공사 사회가치팀) 및 이메일(samdasoo@jpdc.c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 및 제주삼다수재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dreamsamdasoo)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도개발공사는 도내 처음으로 실시한 신혼부부매입임대주택과 청년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선정을 완료하고 결과를 4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모집한 신혼부부매입임대주택은 제주시와 서귀포지역 총 45세대 모집에 88명이 신청하여 1.9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제주시 지역 29세대 모집에 154명이 신청하여 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2019년 상반기 모집에도 4.57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어 청년층들이 주택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난과 경기악화 등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청년층들이 주변 시세보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저렴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직장, 학교 등 이동이 유리한 지역 주택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들은 주거비에서 절약한 비용을 저축, 자기계발 등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청년대상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달라는 의견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혼부부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시세의 30~50% 수준으로 2월말 입주 예정이다. 2년마다 자격검증을 통해 재계약을 진행하게 되
제주시에서는 2020년 농촌주택개량사업 165동에 대하여 희망 대상자를 1월 28일부터 2월 14일까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촌지역에 노후주택을 소유한 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로서 세대주 또는 배우자에 대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2020년도 사업에서는 세대주만 신청가능 것이 배우자까지 신청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사업대상 건축규모는 단독주택 연면적 150㎡ 이하로써,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융자금액은 신축, 개축, 재축 등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이며,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농촌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시민복지타운지구 내 시청사부지에 광장 및 시청사부지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사 부지는 2011년 12월 시청사 이전 불가방침 발표 이후 투자유치 공모, T/F팀 운영, 행복주택 건립이 추진됐으나 아직까지도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각종행사 등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으로, 제주시에서는 항구적인 활용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이용객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으며, 상하수도 시설 보강, 전기설비 증설, 주차장, 산책로, 어린이 유희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약 21억원의 총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올 해에는 우선 12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7월까지 상하수도 및 전기시설, 주차장 및 산책로 등 일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아동·일반인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 등에 더 많은 이용객이 찾게 되는 등 제주의 대표적 시민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를 여행 후 중국으로 귀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향후 관리 방안을 4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월 1일 제주지방항공청으로부터 제주를 다녀간 중국인 A씨가 1월 25일 중국 귀국 후, 26일 발열증세를 보이고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통보받은 직후부터 제주 여행 일정에 대한 동선 조사와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해 왔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른 직접적인 관리대상은 아니었지만 중국에 있는 확진자의 딸과의 지속적인 사실 확인과 더불어 CCTV를 동원한 상세 이동경로와 활동을 분석하고, 현재까지 자가격리 11명, 능동감시 3명을 집중관찰대상자로 정해 관리해 오고 있다. 조사 결과 제주도는 그 간의 역학적인 연관성, 이 사례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결과, 집중관찰대상자의 관리이력과 잠복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 사례는 현재까지 2차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간 제주도의 역학조사팀은 확진자 딸의 진술과 관련해 그 진실성을 확인했다. 당초 진술과 다른 A씨의 1월 24일 18시 30분 약국방문(2월 2일 역학조사팀 확인)과 추가 질의조사, 연이어 2월 3일 C
제주도는 2014년도부터 여성친화도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심무인택배 보관함 설치·운영 지원 사업을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운영 사업』은 1인가구, 맞벌이 부부 등 자택에서 택배 수령이 어렵거나 비대면 택배수령을 원하는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택배 기사를 사칭한 여성대상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에 6개소(제주시 4, 서귀포시 2)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금년도에 2개소를 추가 확대 설치함으로써 총 8개소에서 설치 운영 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개소당 1천만원으로,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2월 3일부터 2월 20일까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rhdncjf@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신청 법인(단체)의 적격성 및 사업수행능력, 사업예산 적정성,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개별 통보 된다. 현재, 안심 무인택배함이 설치된 장소는 외도동 주민센터에 시범 설치한 후 지금까지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제주시 이도일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제주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도는 지금까지 행정시에서 지원해 왔던 농산물 수출물류비를 2020년부터 도에서 통합 지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행정시 별로 사업이 집행됨에 따라 예산 부족, 집행 잔액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올해부터 도에서 통합지원 함으로써 효율적 예산운영이 가능하여 보다 많은 수출업체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공사)가 업무를 대행하게 되며 수출지원시스템(atess)을 통해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수출물류비 신청시 수출업체 및 농가가 양 행정시에 신청서류를 들고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aT공사의 수출지원 전산시스템*을 활용하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여 기존에 비해 시간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신청 서류가 지방보조금지원신청서 등 12개에서 수출물류비지원신청서 등 6개로 대폭 줄게 되어 지원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수출물류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부터 농산물 수출물류비지원업무의 일원화를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보다 많은 수출기업과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수출기업 및 생산
제주도는 3일부터 17일까지 장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6억3천만원으로, 사회복지사업보조(장애인 복지증진사업등)와 민간자본보조사업(기능보강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하며, 신청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법인, (개인)운영시설 및 비영리단체 등이다. 올해 공모계획에는‘장애인복지 불편과제 해소 발굴 지원사업’이 추가 돼 총 6개 분야 사업이 기금으로 편성되어 지난해보다 2억2천3백만원 증액되어 공모된다. 사회복지사업보조는 총 5개 분야 5억원 규모로 △ 장애인복지증진에 관한 사업 △ 장애인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지원 사업 △ 장애인 및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 △ 소규모장애인시설 지원 사업 △ 장애인복지 불편과제 해소 발굴 지원 사업으로, 최대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민간자본보조사업은 총 1개 분야 1억3천만원 규모로 △ 장애인복지시설등 기능보강사업으로, 최대 1천5백만원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사업비의 90%(보조율)를 지원하며 10%이상의 자부담을 확보하여야 지원 가능하다. 장애인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