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 30주년기념공연 「명불허전(名不虛傳)」을 오는 3월 28일(토), 문예회관 대극장무대에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도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예방차원에서 종합 판단하여 하반기로 연기 된다고 밝혔다. 변경된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 제주도립무용단 30주년기념공연「명불허전(名不虛傳)」개요 〇 일 시: 하반기 〇 관 람 료: 무료(무료 예매) 〇 장 소: 문화예술진흥원 문예회관 대극장 〇 예술감독 및 안무: 김혜림(제주도립무용단 안무자) 〇 초청 역대 안무: 김희숙, 김정학, 배상복, 손인영 〇 출 연: 제주도립무용단원, 김희숙, 김정학, 배상복, 손인영, 김혜림, 하나아트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인한 1차산업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어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지원규모는 늘리고, 수요자 상환금리는 대폭 인하하여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규모는 2,500억원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전년도 상반기 지원계획인 1,800억원 대비 700억원을 확대한 규모이다. 융자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6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이 가능하며, 3월 중 융자 대상자를 확정하여 융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신청한도는 기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하여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특히 제주도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소비위축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큰 시름을 겪고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도내 7개 금융기관과의 협약금리를 0.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융자 추천 대상자부터는 기존 0.9%의 대출이자에서 0.2% 인하된 0
제주도는 지방도 1118호선 남조로 구간 중 현재 편도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어 드는 병목현상 발생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사려니숲길 입구 남측에서 더클래식 골프장 구간 3km 구간에 대하여 2021년까지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하여 편도 1차로를 2차로로 확장하여 도로구조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도로·교통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금년 5월 중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 우선, 금년에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비 및 토지보상을 하고, 이와 병행하여 소규모 재해·환경성 검토, 교통안전진단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 할 계획이다. 이어 본격적인 공사추진은 2021년부터 시행 할 계획이다. 한편, 남조로(수망리-교래리) 구간은 2018년 교통량 조사결과 1일 9,344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제주 동부권 남북을 잇는 주요 지방도 구간이다. 제주도는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도로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 제공으로 도민 및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편리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명단을 통보받은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된 정보를 추가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신도는 지난 1일 제주로 입도한 도민이다. 도는 지난 23일 오후 3시 2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명단을 통보받고 즉시 제주보건소에 정보를 알리는 동시에 신도를 격리 조치했다. 중대본은 해당 신도가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음을 확인하고 도에 통보했으며, 이후 도가 23일 자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발열(37.6℃) 증상을 확인했다. 도는 이날 오후 5시 30분 해당 신도에 대한 가검물을 채취했으며, 오후 7시 20분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한 결과 이튿날인 24일 오전 1시 15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신도는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3월 1일까지 격리 조치되며 2일 0시부로 해제된다. 도 방역당국은 오전·오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지속 관리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질병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31번 확진자 접촉자라고 통보받은 30대 남성은 제주도민이 아니라고 밝혔다. 해당 30대 남성은 2월 9일까지 대구에서 거주하다가 2월 10일 제주로 내려왔으며, 도 방역당국은 30대
제주도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방위체제를 발동하고 범정부적 대응 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3일 밤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비상상황 준비 검토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구성을 논의했다. 이 같은 조치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병상,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보호복 등), 역학조사관 등 의료 자원들을 사전 확보하고,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단계별 실행 전략을 점검함으로써 도민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도는 우선 정기적인 상황 보고와 부서 간 실시간 협조, 주요 추진 상황 점검 및 토의를 위해 실효성 위주 조직으로 근무자를 세부 편성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역학조사, 의료보호, 소독방역, 자가 격리, 항공관리, 물자수급, 재정지원, 민간협력, 질서 유지 등 빠른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기획 중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와 관련해 “관행적인 도상훈련으로 생각하는 마인드로 가서는 안 된다”며 “무엇보다 도민과의 접점에 중심을 두고 가동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업무와 그 역할에 있어서도 실제로
제주도는 지역 내 전기차 충전인프라 모니터링을 담당할 '행복 충전, 전기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3일까지며, 읍면동별 1명 이상 총 50명 내외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개방형 충전기를 월 평균 3기 이상 이용가능해야 하며, 전기차 분야 활동경력이 있을 경우 우대한다.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올해 말까지 지역별 할당된 충전기를 자율적으로 방문해 모니터링 및 주변정리 등을 실시하게 되며, 그 외 전기차 관련 홍보 및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도는 분기별 활동 우수 서포터즈에 대해 시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 전기차 관련 기고 작성 시 원고료 지급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064-710-2655)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봄철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정된 입산 시간은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12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1시에서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2시에서 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2시에서 오후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0시에서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코스별 탐방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중장년 근로자의 일자리지원 정책 확대의 일환으로 취업지원 및 목돈마련, 주거지원을 위한 ‘중장년 일자리 3종세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도내 중장년 고용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1년간 1인당 월 40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에는 신청기한을 매월 15일에서 매월 10일까지로 변경했고, 추가고용시에만 지원하던 부분을 없애는 등 참여기업의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710-4505)에 신청하면 된다. 「제주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 35세 이상 60세 이하의 중장년 근로자의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근로자(10만원)·기업(12만원)·제주도(12만원)가 5년간 공동으로 적립하여 만기시 2,040만원에 이자를 지급받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연령을 만 55세 이하에서 만 60세로, 임금 기준은 제주지역 평균임금에서 전국 평균임금(정액급여)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도는 도민편의 도모를 위해 오는 2. 24일부터 차고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 읍면동에서 차고지증명 신청이 가능하도록 차고지증명 신청접수 방법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민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사항으로 지금까지는 차고지증명 신청 시, 차고지 주소지를 기준으로 관할 행정시별 읍면동에서만 신청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전 읍면동 어디서나 차고지증명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신청서를 접수받은 읍면동에서는 신청서류를 시스템에 등재하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내역을 등록하면 관할 읍면동에서 현장확인을 진행하며 차고지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이외에도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의 도 전역 확대 시행 이후 나타난 문제점 해소 및 개선사항 마련을 위해 단독주택 부지 내 차고지 1면 조성(법정 부설주차장이 있는 경우는 제외) 시 간소화 규정, 일부 도서지역 사용본거지 기준 완화 등을 담은 「제주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하고 3월 중 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이와 관련, 전․임야를 활용한 차고지 조성 소규모 개발행위 시 최소분할면적을 가능케 하는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도 올해 상반기 중에 개정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
제주도는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존 생활임금 대상자에 공공근로사업 참여 근로자를 포함하는 2020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 변경안을 통과시켜 생활임금 적용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까지 확대 실시하게 된다. 2020년 생활임금액을 10,000원으로 2019년 9월 11일자 결정·고시하고 대상을 제주자치도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 사무의 소속 근로자로 한 것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가 확대된다. 올해 제주도 공공근로 사업 총 예산은 120여억 원으로 공공근로 참여 사업자 1,200여 명이 생활임금액을 적용 받게 됨으로써, 2017년과 2018년에는 도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인 공공부문에서 2019년에는 준공공부문 민간위탁 근로자까지 확대, 2020년에는 공공근로 사업 참여 근로자까지 포함되어 생활임금 수혜자가 매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고용의 질 개선으로 위한 생활임금 운영 실태조사 및 생활임금 산정 모델을 연구 개발하여 우리도 실정에 맞는 제주형 생활임금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