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전 예방을 위해 제주시내 이용율이 가장 많은 중앙차로 버스승차대 12개소에 손 소독제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운행중인 제주의 공영버스차량 내부에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한 모든 공영버스 운전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을 의무화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버스 대기 승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12개소에 대하여 고정식 손 소독제를 50개 설치했고, 어르신 및 교통약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병원 주변 버스 정류장에 대하여도 추가적으로 소독 등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 될 때까지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차단에 모든 총력을 다하여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