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봄철 영농기 농기계 사용이 많아진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도내 파쇄기 안전사고는 70건(사망 2, 부상 68)으로 연평균 14건 발생했다. 그중 감귤원 간벌, 전정 시기인 3~4월에 전체의 54.3%가 발생했으며 장갑, 옷소매 등이 파쇄기에 말려들어가 손(가락)이 절단되거나 열상을 입은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작업 전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소매나 옷자락이 긴 옷은 기계에 말려들어갈 위험이 있으므로 간편한 복장과 보호장비(안전모, 보호경 등)를 착용해야 한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 정지방법을 숙지하고 작업반경 내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작업 중에는 기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속도와 작업량을 준수하며, 기계를 이동할 땐 엔진을 정지한다. 과도한 농작업으로 피로가 쌓이면 집중력이 떨어져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조기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을 배양하고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동참하는 등 안전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제1회 교통안전 공감 포스터·그래픽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안전벨트 착용의 생활화 및 중요성 ▲음주·과속운전위험성 및 예방 방법을 주제로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 달간 접수를 받는다. 포스터 분야는 초등학생, 생성형 인공지능(AI) 인포그래픽 분야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응모형식 및 요령은 아래와 같다. 접수작 중 총 18점을 선정해 대상(3), 최우수상(3), 우수상(6), 장려상(6)을 시상하며, 총 시상금은 300만원이다. 접수된 공모작은 오는 4월 하순경 1차 예비심사, 2차 최종심사를 통하여 5월 초순경 시상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품은 교통안전 교육자료 및 캠페인, 공공기관 전시 등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및 자치경찰단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김창세)은 도·행정시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을 18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신규임용자과정은 총 3기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기존 4주 교육 프로그램을 e-러닝(2일)과 집합교육(3주)으로 개선했다. 제1기 신규임용자과정은 신규공무원 99명을 대상으로 18일 오전 10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3주 동안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에 앞서 14~15일 통일과 정보보호 등 필수교육을 중심으로 e-러닝 사전교육을 마쳤다. 신규임용자과정은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가치관과 기본자세를 확립하면서, 기본 직무능력을 함양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도록 구성됐다. 국립제주호국원과 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공직 가치와 국·도정 시책 함양 교육과 함께 실무 적응을 위한 예산·회계, 행정 운영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조직 적응력을 높이도록 상호 존중과 배려의 협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팀 빌딩 데이’ 운영과 분임 활동도 마련했다. 3주 동안 교육생들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 지역 리더 육성과 시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이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21개 강좌를 운영한다. 2개 전공학과(주민자치학과, 양성평등학과)에는 시민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3월 20일 경 입학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던 3개의 대학(서귀포시 리더대학·시민대학·여성대학)을 1개 대학·3개학과(시민교양학과, 주민자치학과, 양성평등학과)로 통합하여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연계성 강화로 참가자들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받도록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3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21개 강좌(전공 14, 교양 5, 온라인 2) 교육을 이수하며,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매월 1주 ~ 3주차 강의는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 전문과정 수업을 진행하고, 4주차에는 전공학과 수강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교양강좌로 운영한다. 전공과정인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간 백만여명이 이용하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여년이 지난 노후한 시설물에 대한 리모델링 및 보강하여 시민들의 이용편의 및 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2016년부터 2017년도에 설치하여 운영중인 재활용도움센터 중 7개소를 선정(리모델링 2개소, 보수‧보강 5개소)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 철골 구조에 따른 내화 페인트 재시공 △ 이용객 미끄럼 방지용 바닥 포장 △ 환기시설 노후에 따른 재설치 △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칸막이 설치 등이다. 2016년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2023년 12월까지 서귀포시에서 운영중인 재활용도움센터는 74개소로 재활용가능자원회수 보상제, 가정용 폐식용유 및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등 특수시책 추진으로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재활용도움센터 주변은 청결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생활환경과에서는 작년에 사업 대상지 선정을 거쳐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7개소를 신설 추진하고 있어 생활쓰레기 배출 편의 도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비가림 버스승차대의 청결한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 7,000만원을 투입하여 비가림 버스승차대 청소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청소용역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버스정류소 1,777개소 중 지붕이 있는 비가림 형태의 버스승차대 1,049개를 대상으로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 시 내·외부 물 세척, 불법광고물 제거, 주변 잡초 제거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용역은 비가림 버스승차대 내부에 설치된 LED 조명등, 버스정보안내기(BIT), 온열의자 등 전기시설물이 세척 중 누전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서귀포시에 설치된 버스정류소 1,777개소 중 비가림 버스승차대는 1,049개소(59%) 설치되어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비가림 버스승차대의 정기적인 청소를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청결유지와 쾌적한 시설 환경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항 인근에 위치한 새섬공원에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섬공원은 주변에 서귀포 해양도립공원과 새연교가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장소이지만 산책로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말 공사를 착수하여 5월말 준공할 예정이며 산책로 시설 정비(A=286㎡)를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부득이 공사기간동안 방문객의 안전상의 문제로 새연교를 지나 목재 전망대에서 산책로로 연결되는 계단 구역부터 통제할 계획이며 사전 현수막 게첨을 통해 새섬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미리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사기간동안 안전상의 문제로 새섬공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점에 시민들께 양해를 구하며 조속히 공사를 완료하여 새섬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힐링 공간으로써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립지 및 건물 화재에 대비하여 14일 가상화재 진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매립지에서는 쓰레기가 발효되면서 인화성 가스(메탄가스 등) 발생이 많아 작은 불꽃에도 화재가 쉽게 발생한다. 소방훈련에서는 소화전 사용 안내, 소방호스 전개 및 소방수 살포를 매립지 및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시설 건물 등에 직접 시연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2018년 8월, 2019년 1월 색달매립장 매립지 화재 이후 자체적으로 소방훈련을 강화하여 매년 1~2회 주기적으로 전체 화재진압 훈련을 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365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매립장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월 수립한 자연휴양림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서귀포자연휴양림 집중 방역의 날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역대상은 서귀포자연휴양림 내 숙박동(7동·25실)을 비롯한 관리사무소 등 건물 내외부로 전문업체를 통하여 감염병 및 빈대 등에 대한 방역을 추진한다. 집중 방역의 날은 매월 15일 서귀포자연휴양림 휴무일로 지정하여 전문방역을 통한 집중방역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주1회 스팀청소기, 지정약제를 사용한 자체방역을 추진하여 감염병 및 빈대 등 해충 유입 차단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달 15일 방역의 날에는 집중방역, 환기, 관리 등을 위해 휴양림 내 객실예약을 중지하지만 휴양림 내 산책로 등은 정상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자체방역과 매월 15일 집중방역의 날을 통해 감염병 및 빈대 등을 예방하고 휴양림 휴무일 지정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도모하고,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3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총 5종 77,222개이며, 주소정보관리시스템(Smart KAIS) 휴대용 단말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의 훼손․망실 여부, 다른 시설물로 인한 가림 여부 등을 조사․정비하여 시설물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떨어진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재설치하여 시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74,199개를 일제 조사했고, 이 중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 3,853개를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주소정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