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도내외 작가들을 초대해 마련된 전시회 '무위자연, 스스로 그러하다'가 1일 오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전시일정을 시작했다.

▲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탄소없는 섬, 문명은 청정하게 제주 자연에서 항시 조화롭다」를 주제로 도내외 작가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로, 전기차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한편 친환경 도시 제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개막 인사말을 하고 있는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 김대환 위원장

▲ 전시회을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온 도내외 인사들

개막식에서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제주도에서 전기차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기차와 탄소제로를 통한 청정제주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개막 소감을 밝혔다.

▲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이 소개되고 있다.

▲ 전기차와 탄소제로, 청정제주 등을 주제로 그려진 작품들을 관람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20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여점의 작품 외에도 지난 전기차엑스포 디자인 공모전 및 전기차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기도 했다.

▲ 지난 전기차 엑스포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금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며, 전기차에 관심있는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