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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경기도, 공동주택에 공용 이동형충전기 콘센트 보급 나서

전기차 보급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경기도가 공용 이동형충전기 콘센트 확대 설치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경기도가 공용 이동형충전기 콘센트 설치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공용 급속과 완속 고정형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던 경기도는 공동주택 등에서 입주민 반대 등으로 충전기 설치가 어렵다는 민원이 잦자 이를 이동형충전기 설치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기도는 별도 예산을 편성해 공동주택 주차장 및 공한지 등에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이동형충전기 콘센트를 설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형충전기 콘센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설치비용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동형충전기 사업을 인증받은 파워큐브코리아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기존 전기콘센트가 있는 경우 개소당 1만5천원, 콘센트가 아예 없는 경우 전용콘센트 설치비 개소당 5만원의 설치비가 소요된다.


반면 고정형 충전기의 경우 개소당 설치비가 적게는 150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에 달한다.


또한 고정형 충전기의 경우 지정된 주차공간을 필요로 하는 데 비해 이동형충전기는 고정된 주차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입주민 반대에서도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이다.


▲ 고정형 충전기의 경우 전용 주차공간을 필요로 해 입주민 간 분쟁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 이동형 충전기의 경우 콘센트 주변 어디든 주차하면 충전이 가능해 주차분쟁을 방지한다


▲ 아파트 주차장 내 전기콘센트에 식별용 태그를 부착한 모습


파워큐브코리아 서경종 상무는 "공동주택의 경우 모든 주차면에 이동형충전기 콘센트나 태그를 설치하면 비용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주차공간 분쟁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이처럼 기존 지자체들이 고정형 충전기에만 집착하며 실질적인 충전인프라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동형충전기를 해결책으로 선택한데 대해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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