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 흐림서울 18.6℃
  • 구름조금제주 22.7℃
  • 구름조금고산 22.1℃
  • 구름조금성산 20.4℃
  • 맑음서귀포 23.2℃
기상청 제공

사회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사전예약 1,200명 돌파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7.05.22 10:49:54

제주에서는 297명이 신청

오는 6월,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사전예약 신청자가 1,200명을 돌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500만원이라는 파격적 지자체 보조금을 배정한 대구시에서 386명이 신청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제주도 297명, 서울 150명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 지역의 지자체 보조금이 전국 최저 수준은 250만원임을 감안하면 제주도정에서 대구시와 비슷한 수준의 공격적인 전략을 취했다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전예약 신청자를 기록한 대구시에서는 트위지를 시작으로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가겠다는 전략이어서 제주시의 낮은 보조금 책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참고로 트위지의 정식 판매가는 2인승 기준 1,550만원으로 책정되어 대구시에서 트위지를 구매할 경우 정부보조금 578만원에 지자체 보조금 500만원이 적용되어 실구매가는 약 400만원에 불과하다.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