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올해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오는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중문에서 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엑스포는 제주도청·산업통산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위원장 이원옥 의원)이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조직위는 올해 엑스포에 현대, 르노, 기아, 닛산, BMW, 삼성SDI, LG 등 전기차 관련 업체를 비롯해 145여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관람객은 연인원 1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 주최 비용은 총 27억원인데, 국비 및 지방비로 10억원을 지원하고, 참가 업체들이 17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