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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대안학교 '멋쟁이학교' 학생들, 제주 전기차 산업 탐방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10.17 09:13:23

경기도에 위치한 대안학교 ‘멋쟁이학교’의 학생들이 제주 지역을 찾아 전기차에 대한 문화부터 산업육성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멋쟁이학교’ 학생 7명과 교사 2명은 2018년 10월 16일, [환경을 생각하는 교통수단]이라는 주제에 대한 학습을 위해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


학생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제주 지역 전기차 정책연구와 산업육성, 통계수집 등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





제주연구원을 찾은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기차에 관련된 기본적인 상식부터 내연기관 차량과의 비교, 그리고 인프라 운영과 산업육성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전기차가 갖고 있는 현재 위상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졌다.


제주연구원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4.3평화공원과 행원리 제주EV카페, 서귀포 전기버스 운행현장 등을 차례로 돌며 평소 갖고 있는 제주 지역 전기차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제주를 찾은 '멋쟁이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던 중 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이 발행하는 EV리포트를 보고 이곳을 찾게 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발전된 전기차 인프라를 가진 제주에서 전기차에 대한 미래를 보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손상훈 박사는 "EV리포트 발행과 제주도의 홍보 등을 통해 제주 전기차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기관과 교육기관, 기업 등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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