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의 조비(Joby), 오버에어(Overair)사(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제주 UAM 상용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조비사가 개발한 기체는 세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UAM 기체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지사는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SK텔레콤과 함께 조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에서 UAM 상용화를 위한 UAM 관광 전략 수립, 인프라 구축, 공역과 기상 등 필요한 데이터 분석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제주도 대표단은 조비사 공장에서 UAM 기체의 실물 비행테스트를 참관하며 기체 안전성과 소음 등을 확인했다. 제주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최초의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조비의 UAM 기체 선점에 우위를 차지하고 이후 관광형 UAM 최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에서 미래성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우도록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베이 뷰(Bay View) 캠퍼스에서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부문 부사장과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도민까지 대상을 넓혀 계층별․맞춤형 글로벌 인공지능(AI) 융합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공공부문 협업서비스를 구축해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걸맞은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제주도와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업무협약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전문인력을 제주에서 양성해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인력양성 커리큘럼을 살펴본 뒤 화이트 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영농 개선 및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특히 FTA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 대응이 어려운 소농·고령농·여성농 등 취약 농가의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친서민 농정시책 6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친서민 농정시책 사업은 소형농기계, 경작지 암반 제거, 채소·화훼 하우스, 육묘장, 저온저장고, 관수시설 자재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 농가에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는 등 해마다 밭작물 재배 농가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사업들이다. 올해에 전년(21억 5천만 원) 대비 12% 증가한 예산 총 24억 원을 투입했으며 특히 농가 선호도가 높은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전년 예산(9억 원) 대비 22% 증가한 11억 원, 관수시설 자재 지원사업은 전년 예산(1억 5천만 원) 대비 33% 증가한 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친서민 농정시책 6개 사업을 1월초 일괄 신청 접수받아 3월에 646농가 확정했으며 10. 13일 기준으로 504농가가 사업 마무리(공정률 78%) 됐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142농가도‘23년 12월 초에 마무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지역 내 주요시설 2,366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4,086건․53억 9,500만원을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 대해 교통 유발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납부해야 한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이상(집합건물은 개인 지분160㎡이상) 시설물로 부과 기준일인 2023년 7월 31일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올해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은 53억 9,500만원으로 2022년에 적용했던 코로나19 감면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 36억 7,300만원 보다 17억 2,200만원(46.9%) 증가했다. 또한, 부과 개소는 신‧증축 등으로 전년 2,292개소 대비 74개소(3.2%)가 증가한 2,366개소이며, 부과 건수는 집합건물 분양에 따른 소유자 증가로 전년 3,807건 대비 279건(7.3%) 증가한 4,086건이다. 납부 기한은 10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CD/ATM),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q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상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한인사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 한국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제주의 미래산업 비전과 미국 방문 성과를 홍보했다. 제주도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2023년 제50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제주 상품의 매력을 알리고, 재미 교포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는 LA한인축제는 1974년 시작돼 미국 한인사회 최대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퍼레이드와 문화공연, 대한민국 지방정부 및 기업 홍보관,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행사장에서 삼다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제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제주는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서부지역을 교두보 삼아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1차 농·수산물은 물론 소주 등 공산품까지 우수한 품질과 청정이미지를 앞세워 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관광을 중심으로 한 제주형 도심항공교통(J-UAM) 상용화 비전에 미국 관련 기업들도 호응하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 세계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과 연이어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국내 첫 관광형 UAM 상용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12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 오버에어 본사에서 제주도-오버에어-한화시스템 3자 간 제주 UAM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오버에어, 한화시스템은 제주 UAM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국내 첫 관광형 UAM 운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용 UAM 운용에 필요한 협력 방안 마련과 UAM 제조, 교육시설 등 산업기반시설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제주도는 UAM 시범운영구역 지정과 주민 수용성 확보, 지상 이동 수단과의 연계 등 제주형 UAM 운용과 육성을 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제주사무소는 수출 유망시장의 바이어 발굴 및 제주상품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17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에는 가공식품,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도내 수출기업 45개사와 해외바이어 9개국 35개사가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상품전시 및 수출 희망 국가의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며, 해외통상자문관을 통해 현지 시장동향, 수출전략 자문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수출상담회와 동시에 베트남·중국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제주상품 온라인 홍보·판매도 병행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제주상품을 수출 유망 국가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제주기업의 수출 확대 및 수출 품목 다변화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10월 20일 오후 7시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한국천문학회와 공동으로 ‘과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과학 토크콘서트‘는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을 주제로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와 서울대 천문학과 이강환 박사가 달 탐사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 줄 예정이다. 심채경 박사는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우리나라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광시야 편광 카메라 연구에 참여했으며, tvN ’알쓸인잡‘, ’알쓸별잡‘에도 출연했다. 이강화 박사는 ’우주의 끝을 찾아서‘, ’빅뱅의 메아리‘ 등 다양한 천문학 서적을 저술했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거쳐 지금은 서울대 천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과학 토크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과학 토크콘서트를 통해 우리나라 달 탐사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조기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탐나는 전)을 제공한다. 조기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은 10월 18일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납기 마감 7일 전인 9월 27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을 한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한다. 추첨으로 선정된 조기 납세자 2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탐나는 전’상품권과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며, 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 대상자는 조기 납부된 138,094건과 자동이체로 납부된 11,133건으로 총 149,227건이다. 한편 재산세는 7월에 주택 1기분·건축물·선박·항공기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지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21만 6천여 건, 877억 원을 부과했으며 791억 원을 징수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2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2023년 제4차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중형택시 기준 기본운임(2km)을 현행 3,300원에서 4,100원으로 인상하고, 거리시간 병산운임을 현행 30초당 100원(15km/h이하)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조정했다. 또한 할증운임 적용시간을 현행 오전 0시∼4시에서 1시간 더 확대해 밤 11시∼오전 4시로 조정했다. 택시운임은 2019년 7월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 제주도는 조정요금 고시 및 국토교통부 보고 등 후속절차를 거쳐 10월 중 인상된 요금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9월 26일 제3차 물가대책위원회 시 택시운임 인상에 따른 야간시간 승차난 해소 방안, 택시운전자 처우 개선 대책 마련 등에 대한 보완 등의 이유로 심의를 보류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와 택시운송사업조합은 심야시간 운행 택시 지원을 위해 모범조합원 및 심야운행 종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조비 생산공장에서 제주도·조비·SK텔레콤 3자 간 대한민국 UAM 서비스 시작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두 회사는 대한민국 최초 관광형 UAM 서비스와 관련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항공 투어와 승객 운송을 포함한 관광형 UAM 전략 수립, 버티포트 위치 분석, 실용적인 경로 식별을 위한 공역 분석 등 제주형 UAM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비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5일 세계 최초로 완성된 기체를 미국 공군에 납품했다. 또, FAA(미국 연방항공청) 형식인증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는 등 UAM 상용화를 위한 기체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협약식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조벤 비버트 조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11일 오후 6시 30분 씨에스호텔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3국 아세안센터 회의 환영만찬에 참석해 각국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 제주평화연구원 원장과 대(對) 아세안 협력 활성화를 논의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만찬에서 축사를 통해 “제19차 한·중·일 3국 아세안센터 회의가 제주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며, “제주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해 지방외교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 지역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일에는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제19차 한·중·일 3국 아세안센터 회의가 열려 코로나19 이후 사업 방향 및 내용, 센터 간 공동 프로그램 발굴, 아세안과의 협력 현안 등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제주와 한-아세안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주 아세안홀의 상설 전시를 참석자들이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구글 클라우드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도는 10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벨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베이 뷰(Bay View) 캠퍼스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구글 클라우드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인 ‘구글 클라우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연계해 대학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학 캠프 등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글 공인 교육파트너사가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이해 및 빅쿼리(BigQuery) 전문가 과정, 온·오프라인 기술 교육, 피칭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수 후 구글 클라우드 자격증(GA, Google Digital leader, Google Associate Clo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홈플러스 인천 간석점 이벤트 매장에서 제주 서귀포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촉 행사를 연다. 이번 판촉행사는 7월 5일 홈플러스와 체결한 협약 이행으로 서귀포시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확대하고 일반시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의미를 알리기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1개소가 참여하며 ▲무릉외갓집 과일꾸러미, 건고사리, 보리미숫가루 ▲유한회사퐁낭 스카프, 트레킹양말 ▲공심채농업회사법인 제주바질티 ▲주식회사더그린박스 업사이클 굿즈, 환경동화책 ▲온평모다들엉 해조홍게맛장류, 건톳, 해조효소 건강보조식품 ▲제주펫 반려동물가공식품 4종, ▲폴개협동조합 벌꿀, 감귤즙, ▲제이오에스농업회사법인 올리브스파클링티, 올리브감귤잼, 올리브비누 ▲코삿농업회사법인 따봉주스, 따봉마멀렛, 따봉칩, ▲제주고장 에코백, ▲하효살롱협동조합 감귤과즐, 제주보리과즐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서귀포시는 사회적기업들의 자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하여 서귀포칠십리 축제,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 등 각종 행사 시에 부스를 운영하여 제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1,622건에 31억 6000여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한 58개소에 대해서 8억 500여만 원, 주거에 이용되거나 미사용 등의 사유로 경감을 받을 수 있는 170개소에 대해서 4억 6000여만 원이 각각 감경되어 부과된 금액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전년 1,526건·19억 7000여만 원 대비 96건·11억 9000여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감면이 종료되면서 증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은 시설물의 각층 바닥면적의 합이 1,000㎡ 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자(공동·분할 소유 시설물의 경우 개인 소유 면적 160㎡ 이상)로,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전국 금융기관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내면 된다. 아울러 부과 대상 기간 중 30일 이상 미사용, 소유권 변동에 따른 일할계산 등 경감 사유가 있는 경우 고지서 수령 후 30일(소유권 변동인 경우 10일)이내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