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 회부됐다. 이정엽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행정시에 혁신도시와 주변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혁신도시와 주변지역 연계 도시재생 사업, 혁신도시 문화관광·예술·체육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보유 공공자원 개방 등에 대해 협의토록 하며, 혁신도시 업무 담당부서의 장,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실무자, 혁신도시 주변지역 마을회장 등을 포함한 2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엽 의원은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유에 대해, “그간 지침에 의해 비상설로 운영해 오던 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를 조례로 제도화함으로써,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주민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 11월말 수립될 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추념식이 거행됐다. 현충일 추념식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오늘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식에는 보훈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최성유 제주도 부교육감, 김한규·문대림 국회의원, 도내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념식은 기관 단체장과 국가유공자 가족 및 보훈단체장, 제복근무자의 합동 입장을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영상 상영, 편지낭독,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도지사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사이렌과 해병대9여단 조총 발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했다. 이어 오늘의 제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굳센 의지를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노래하며 즐기는 안전문화 축제를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소방 안전의 의미를 재밌고 친숙하게 익히며 미래 안전리더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23회 제주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도 교육청, 제주시·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서울·인천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팀 322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영예의 대상은 유치부에서 ‘해결사 119’를 부른 제주도청 어린이집팀, 초등부에서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을 부른 함덕초등학교팀이 차지했다. 두 팀은 소방 안전을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일찍부터 체득하고, 이를 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오후 4시 제주썬호텔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방향과 전략’(주민자치와 지방분권 강화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특별자치제도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는 분권모델 제시, 광역과 기초 간 사무배분, 각종 법률 제·개정, 사무배분에 따른 제주형 재정조정 도입 등에 대한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박기관 지방분권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제주형 기초도입의 필요성과 지향점: 광역-기초 사무 재배분을 통한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주제로 발제했다. 최지민 부연구위원은 “도민의 합의를 거쳐 행정체제개편 대안이 선택된 만큼 앞으로 주민투표를 통해 도민의 자기결정권으로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는 의미가 있다”며 “도와 기초 간 관계 재설정을 통해 지금의 단층제보다 더 효과적인 사무수행 방향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법제·지방자치·재정·시민사회단체·언론 등 각 분야 전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 우주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준궤도 발사체 제주해상 발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말 용수리 마을 인근 해상에서 자체 개발한 BW0.4v3 발사체를 쏘아 올릴 계획이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제주 해상발사에서 발사체와 발사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민간 발사서비스를 제주에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발사 예정 지역인 용수리 마을과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주민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후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해상발사 준비 현장을 방문해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해상발사 준비 상황을 브리핑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상발사에 대한 유관기관 협조 상황 등을 확인한 후, 제주 준궤도 해상발사의 성공을 위해 제주도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민간 우주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보훈 선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민과 방문객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고,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항일기념관은 6일 현충일에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제주항일기념관 내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되며, 국가 상징을 활용한 열쇠고리와 배지 만들기, 태극기 팔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항일기념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항일기념관 경내에서는 ‘제주항일기념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6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제주항일기념관 내·외부 현충시설 등에 설치된 스탬프를 찾아 모으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항일기념관을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5일부터 제주시 중산간 5개 마을 65세 이상 어르신 619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떳다방범죄 예방교육과 함께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치매 예방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노년층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인 대응과 중산간마을 초고령화에 따른 치매예방을 위해 직접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설명하는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3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해마다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387건, 피해액은 107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최근 도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허위 과장으로 의심되는 광고를 하며 각종 물건을 팔아 이득을 취하는 속칭 ‘떳다방 수법’이 기승을 부리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교육과 더불어 떳다방 피해 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감식을 제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024년 세계인(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세계인(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헤드라인제주가 개최한다.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행사 기획 과정에서부터 직접 참여하고, 함께 준비한 음악과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거주 외국인 뮤직페스티벌·퍼포먼스와 도민과의 만남(제주지역 음악팀과의 우정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6시 글로벌난타봉사회와 스웰시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12팀의 거주 외국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무대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행사장 주변에서 외국인 플리마켓 및 외국인 소장품, 수공예품 등 교류장, 외국인&다문화 참여형 프로그램(미술체험, 소품만들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통역도 동시에 이뤄진다. 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1시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2024년 정신건강체육대회’를 열고, 도내 정신질환자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이번 체육대회는 ‘행복한 생활, 회복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도내 10개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자와 이용자, 실무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노래자랑)을 비롯해 바구니 공넣기, 피라미드 탑쌓기 ,대형공 튀기기 ,릴레이게임 ,대형콘 고리걸기, 신발컬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신체적 활력을 되찾았다. 이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면서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정신건강증진시설 회원들 간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경기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사회 각계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그간의 노력에 보답하고 격려하기 위해 총 140명 정부포상 후보자 중 총 40명을 선정(개인·기관)했으며 그 중 11개 기관 표창대상자에 제주도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청정 제주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 추진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선포를 통한 자원순환사회 전환 주도,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관리를 위한 광역 폐기물처리 인프라 확충,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단속 및 악취, 빛공해 등 환경오염 예방, 화학물질 관리 및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운영, 미세먼지 안심공간 제공 등 도민 건강보호와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청정환경 보전과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제주도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전해주기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푸드테크산업 발전전략과 산·학·연·관 기관별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일 도 푸드테크산업발전협의체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테크(FoodTech)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4차산업기술 고도화, 환경 가치소비 증대 등의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식산업의 전반적인 기술 변화를 촉진하는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대두돼 왔다. 정부에서는 케이(K)-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법령제정 노력, 규제개선 등 국가주도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제주도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지난 5월 22일 푸드테크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우수한 청정자원과 지역관광 거점기반으로 전 범위적 푸드테크 전략을 마련 중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제1차 전체회의는 공동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계획 설명, 토론,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제주지회 천지연 지회장(제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각종 재난현장 등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온 제주의용소방대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제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일부터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 중인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제주의용소방대가 5개 종목에서 출전해 각각 전국 1·4·6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제주의용소방대는 11명의 대원이 참가해 외상환자 평가 종목 전국 1위, 구조 기술과 심폐소생술 2종목 전국 4위, 4인 조법·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전국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제주의용소방대는 필승의 의지로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평소에도 현장실무 교육 등을 통해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제주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민자 본부장은 “제주의 위상을 전국에 떨친 의용소방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고스란히 제주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정 절감과 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버스 55대에 대한 감차를 추진한다. 지난해 9월부터 11차례에 걸친 버스운수업체와의 대표자회의 끝에 1차 협상에서 8개 업체 중 6개사(75%)가 63개 노선, 55대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했다. 이번 감차 규모는 당초 감차 계획인 84대의 65% 수준이다. 감차 유형은 예비차 전환 18대, 소멸 감차 19대, 재정지원 배제 18대로 구분된다. 55대 감차 시 연간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28억 원으로, 10년간 1,502억 원, 20년간 3,62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도는 감차에 동의한 노선에 대해 해당업체와 협의를 통해 노선 및 운행 시간표를 조정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노선 개편을 실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차에 동의하지 않은 2개 업체와는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해 2차 노선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완료된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에서는 중복노선과 수익성이 낮은 노선 폐지를 통한 재정 절감, 배차간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교육부 주관‘2024년 국가-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교육 참여를 높이고, 일반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로 국비 6억 9,900만 원과 지방비 2억 9,900만 원 등 총 10억여 원을 투입해 도민 최종 4,500여명의 평생교육학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청년 등 평생교육 강좌 수강 희망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1인당 연간 35만 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 바우처는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홈페이지)에 등록된 사용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 국한됐던 기존 바우처 프로그램의 대상을 청년과 일반도민까지 대폭 확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광역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하반기에 ‘V-2026년 제주스포츠 도약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육성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8월 중 프로젝트 전담반을 구성해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제21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제5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선수 훈련 등 육성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우선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제주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제주도 교육청, 체육회, 장애인체육회와 7월까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별 역할 재정립과 재정 분담 등을 논의한다. 선수 선발과 효율적 훈련 방법, 전문 체육지도자 확대 배치, 체육 우수팀(학교) 육성, 전국대회 참가 경비 확대, 경기력 향상 훈련 확대, 우수 꿈나무 선수 해외 연수 등에 대한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서는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도와 행정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중장기 육성계획을 논의한다. 우수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