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오리온재단과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주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 전달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은 8일 오전 (재)오리온재단(이사장 이승준), (주)오리온 제주용암수(대표 현종훈)에서 제주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함에 따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오리온재단과 ㈜오리온 제주용암수에서는 7월 8일 제주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해마다 운영하고 있는 '제주인재육성 장학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향후 '제주인재육성 장학생'선발 시, 장학금으로 활용되어 도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해마다 '제주인재육성 장학금'으로 도내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 까지 성취, 희망, 재능, 특별, 특별지정 5개 부문에 대해 3개년 평균 245명, 3.8억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승준 (재)오리온재단 이사장은 “기탁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재)오리온재단은 1987년 오리온그룹 창업주 고(故) 이양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재단으로 아동․청소년․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오리온재단에서 제주지역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