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12월까지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 영농정작을 위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전문가 2명, 선도농업인 1명, 청년 후계농 3명으로 2팀으로 나누어 동․서 지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청년후계농 58명(21년 대상자 22명, 22년 대상자 36명)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 파악․코칭,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노하우 전수 및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선정대상자에게 최대 5억원(금리1.5%, 상환기간5년거치 20년상환)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농지 구입 및 시설 설치 등) 지원과 독립경영 1~3년차에 따라 110~90만원의 월별 지원금을 지급하여 청년후계농이 건실한 독립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3년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인 91명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2024년도 사업 또한 2023년도에 선발된 인원만큼 모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서귀포시 청년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 또한, 현장지원단 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제주감귤박람회에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제미(濟味)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홍보관을 운영한다. 제미(濟味)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HMR) 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6억(`22~`24년)을 투자하여 제주 농산물을 이용한 간편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시장 대응 및 제주 농산물 생산자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22년에 개발한 가정간편식 3종을 상품화 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23.7월)하여 12월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시제품 3종을 개발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가정간편식 추가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도에서 개발한 가정간편식 6개 제품(상품화 3, 시제품 3)전시 및 시식과 도내 기업에서 개발·판매중인 21개 제품도 전시되며, 캠핑 문화의 인기로 가정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와 MZ세대에서 콘텐츠 관심도가 높은 인생네컷 및 밀키트 자판기 뽑기 등 다양한 포토존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세계지방정부연합 문화정상회의에 참여한 각국 지방정부들이 글로벌 평화번영을 위한 문화공동체 연대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앞으로 제주와 외국 주요 도시 간 문화 교류사업이 다각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가 제안한 글로벌 평화번영 문화 공동체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의 교류 부문을 문화로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외교 선도 지방정부 및 아시아 최초 문화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5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가 28일 오후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각국 150개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 등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문화, 미래, 목표, 지역 비전의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의 행동’을 주제로 새로운 미래를 이끌 문화 어젠다 모색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더블린 로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다이 데 로샤(Daithi de Roiste) 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10월 한 달간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 폐차장 입고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65대의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한다. 이번 일제 조사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사실상 소멸·멸실 또는 폐차장 입고 등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 처리가 안 된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비과세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자동차세 과세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읍면동 사실조사를 통해 사실상 소멸·멸실된 차량 7대, 폐차업소에 입고됐으나 압류 등으로 말소하지 못한 차량 58대 등 총 65대에 대해 12월 정기분부터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예정이다. 단, 자동차세가 비과세 되더라도 이후 차량 운행 여부가 확인되면 멸실 인정일로부터 소급해 자동차세를 추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사실상 소멸·멸실된 차량 28대, 폐차장 입고 차량 65대 등 총 93대를 비과세 조치한 바 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 전에 비과세 차량에 대한 과세자료를 일제 정리하고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그린수소 선도도시 제주에서 산학연 수소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수소에너지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혁신을 논의하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1989년 창립된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는 국내 유일의 수소 분야 학회로 총 5,862명 및 50개사(2023년 기준)의 특별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송락현 박사가 제22대 학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송락현 회장, 이승복 조직위원장 및 수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이왕재 SK에코플랜트 대표(‘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와 한상미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대한민국 수소경제 및 산업동향에 관한 연구’)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제주의 노력과 비전을 공유하며 수소경제 전문가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등록된 33개 산림사업법인에 대한 하반기 일제조사를 12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산림사업법인은 '산림자원의 조성 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에 따른 산림사업의 6개 종류별 등록요건을 갖추고 시․도지사에게 등록한 산림사업 시행법인이다. 사업 종류별로 ‘산림경영계획 및 산림조사’ 1개, ‘숲가꾸기 및 병해충방제’ 16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15개, ‘산림토목’ 1개, 총 4개 분야·33개 산림사업법인이 등록돼 있다. 일제조사는 산림사업법인의 등록요건 적정 여부와 산림기술자의 이중취업 ․ 자격증 대여 등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 서류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산림사업법인이 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시정명령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대상이며, 3회 이상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거나 부정 등록 등 위법행위가 확인될 시 등록 취소 처분을 받는다. 조사방법은 법인에서 제출한 자료와 함께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등록관리 현황을 조사한 후, 현장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일제조사 결과 부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3년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33일)까지 상하수도 체납액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2023년 10월 부과분 기준 서귀포시 상하수도 요금 부과액은 378억 원이며 11월 22일 기준 징수액은 369억 원으로 징수율은 97.6%이다. 체납액은 7,120건·8억 9천만 원이며 이 중 3회 이상·5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체납액은 93건·2억 5천만 원이다. 서귀포시는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징수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여 전화·방문 납부 독려, 급수정지(단수) 예고장 발부 등 적극적인 징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일시적인 자금난이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의 경우에는 징수유예 및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적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단수) 처분 및 부동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상하수도 체납요금은 ARS 또는 인터넷 납부(인터넷 지로, 위택스, 금융기관 홈페이지 공과금 납부)를 이용하여 확인 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은 12월 1일 감귤데이를 맞아, 하루동안 서귀포in정 감귤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감귤데이(12월 1일)는 “겨울철(12월) 1등과일(1일)인 감귤”을 뜻하며,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의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지를 함께 담아 2015년 선포됐다. 서귀포시 최고품질의 감귤을 판매하는 ‘서귀포in정’은 이번 감귤데이를 기념하여 기획전을 진행한다. 노지감귤과 루비향(오하라베니 품종)을 대상 품목으로 하여 선착순 1,201명에게 30% 할인쿠폰(1인 3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광고 메시지 발송, SNS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은 서귀포in정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겨울철 1등 과일인 감귤의 소비촉진을 위한 감귤데이 진행을 위해 많은 분들이 힘써주고 계신다. 우리 ‘서귀포in정’도 힘을 보태어 감귤 소비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15일 론칭 후 165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설립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목적 외 사업을 운영 중인 농업법인의 정상화를 위해 『2023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내년 2월 말까지 실시한다. 농업법인 실태조사는'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0조 2에 근거해 실시하며, 조사대상은 법인세 신고, 부동산 거래 신고 등 운영 실적이 있는 농업법인 1천 100개소이다. 단, 농지를 소유한 농업법인은 운영 실적이 없어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여부 및 운영현황, ▲사업범위 준수 여부, ▲정당한 사유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이며, 법인의 주사무소 소재지 읍․면․동에서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또한 제주지방법원에 조사 대상 법인의 법인등기부등본 발급을 요청하고, 관계부서에 목적 외 사업 신고․등록 여부를 조회하는 등 사전 작업을 마치고 11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본 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농업법인에 대해 사전통지 이후 의견 청취를 거쳐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와 아세안 국가의 청년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가며 양 지역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의 사전행사로 제주와 동남아 청년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의 청년기업 3곳과 태국․싱가포르․베트남의 청년기업이 각각 짝을 이뤄 협약을 맺어 기업 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각 지역의 청년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와 해외 청년기업인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기업이 생산하는 화장품과 완구 등을 동남아시장에 수출하는 한편, 잠재력이 큰 아세안시장에 제주뷰티산업 등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8기 제주도정은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을 통해 아세안국가를 중심으로 교류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도민과 기업인들의 실익에 중점을 두고 교류활동을 모색한 만큼 제주와 해외의 청년기업들 간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