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하는 농업인력 지원사업에 지역농협 3개소가 신청하여 모두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기존의 제주위미농협과 대정농협이 추가 선정되어 2개소로 확대됐으며, 표선농협에서는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 농가는 1일 단위로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제주위미농협에서 운영중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23. 12월말 기준 230농가에 근로자 1,831명(남 785명·여 1,046명)을 인력 공급하여 농가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아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도내 감귤 수확 인력 1일 인건비가 남자 15만원, 여자 9만5천원 수준인데, 제주위미농협에선 남자 11만원, 여자 7만5천원으로 책정하여 농가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표선농협에서 운영할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농업 분야 근로 인력을 모집하고 필요 농가에 근로 인력을 알선·중개하는 등의 업무추진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2,788억 원의 복지 예산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2,467억 원) 321억 원(13%)이 증가한 예산으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우선,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에는 425억원의 예산을 투입, 86개 사업 9,042명에 대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대비 2,167명(31.5%)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노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노인고용촉진장려금 13억 원이 지원된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4억 원을 투입, 6,515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지원된다. 더불어 홀로 사는 어르신 4천 명에게 냉·난방비 4억 원을 지원하고,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2,710대 설치·운영해 어르신의 안전을 살핀다. 어르신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기초연금, 장수수당, 장수축하금과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이미용료·목욕료, 무주택 노인 주거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여성·가족·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지난해 대비 31억 원이 증액된 총 2,346억 원 예산을 투입, 2024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신종여성폭력범죄 대응을 위한 여성폭력피해 신규 통합상담소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지원 비율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연령 확대 및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부모급여 지원단가 인상,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지원 신설, ▲가정 밖 청소년 주거정착금 지원금액 확대 등이다. 여성·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일상 속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 공모전을 확대 실시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해 양성평등 정책의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리고 제24기 제주시 여성대학 운영·여성단체 능력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신종·복합 범죄 피해 대응 강화를 위해 폭력피해자 중심의 지원이 가능한 ‘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3년 4분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1월 2일부터 1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 장려금 지원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유지를 통해 장애인의 지립생활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도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한다.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 간 60시간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으로,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및 비영리법인, 관공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경증(남성) 35만 원, 경증(여성) 45만 원, 중증(남성) 55만 원, 중증(여성) 65만 원으로 성별 장애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한편, 2023년도에는 150개 사업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중국 간 교류협력 증진에 이바지한 왕루신(王魯新) 주제주중국총영사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오후 7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에서 왕루신 총영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2024년 새해에도 제주도와 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왕루신 총영사는 제주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중국 문화여유부에 중국 단체관광 재개를 위한 제주도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제주도와 중국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교량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제주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길철 한중문화협회장과 위세걸 한중청년우호협회 이사장 등 한중 우호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중 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을 함께 추진한 덕분에 제주관광이 정상화되고 있고, 올해 377척의 크루즈 선석이 예약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도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각 지방정부와의 외교 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천문우주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하기 위한 2024년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연간 주요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1월 성운과 성단 관측, 2~3월 노인성(Canopus) 관측, 8월 견우직녀별 관측, 9~10월 토성 관측, 11월 목성 관측이 예정되어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천문 관련 전문교육으로 3~11월 별빛체험교실, 7~8월 방학 천문교실,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4~8월 천문학자와의 만남, 5월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 교육,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천문 진로 교육 등도 계획되어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노후화된 관측실과 실내외 시설물을 교체 및 개선했다. 주관측실 천체망원경 구경의 크기도 16인치(400mm)에서 24인치(610mm)로 늘려 향상된 관측 성능을 선보임과 동시에 주망원경에 음성인식시스템을 도입해 음성으로 망원경을 조작, 천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새로 도입한 주망원경 ‘한라’를 통해 밤하늘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월 27일까지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에 입주할 5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글로벌진출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예비)창업자 또는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이며 기업 또는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계획·기대성과·창업자 역량 등이 글로벌 진출에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입주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입주자로 선발 시 최대 2년간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서귀포시 서호남로 25, 복합혁신센터 3층)의 사무공간 및 기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초기창업에 필요한 시제품제작, 특허출원비, 홍보물 제작비용 등으로 기업별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신규 입주기업 5팀 외에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최대 10팀을 선발하여 코워킹스페이스(공동사무공간) 제공 및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맞춤형 컨설팅 등의 창업 연계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월 1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하며 지정대상 축종은 소, 돼지, 닭, 오리, 말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가 신청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하게 된다.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1억 원(보조 60, 자부담 40)이 투자할 계획이며 지원내용은 농장 개보수 및 조경 관련 시설, 악취저감, 환경개선 및 방역 관련 시설 또는 장비 등을 지원한다. 향후 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축산사업장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축산농가가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자발적 악취저감 노력 및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와 지속가능한 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없이 전자우편, 모바일앱 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서비스 가입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 ▲카드사 앱, ▲금융사 앱(13개)을 통하거나 제주시 제산세과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에 가입한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한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와 함께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최대 1,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기에 환경보호와 탄소배출 저감에 도움이 되며, 본인만 열람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없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가 적용되는 정기분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가 있으며, 앞으로 SNS, 홍보 소책자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있는 지방세 전자 송달 신청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지역측지계(동경측지계)로 관리되고 있는 지적기준점(지적삼각보조점, 지적기준점) 886점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재관측을 완료하고 고시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나 지적소관청(행정시)이 따로 정하는 측량기준점이다. 위치측정의 기준이 되는 측지계 변환(지역→세계)에 따라 세계측지계로 재관측함으로써 지적측량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 등에서 지적기준점을 활용해 측량 시간 단축 및 측량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제주시 내에 지적기준점은 총 9,630점으로 지적삼각점 41점, 지적삼각보조점 956점, 지적도근점 8,633점을 고시하여 관리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적기준점에 대한 재관측을 완료하고, 12월 29일 시홈페이지에 고시한 바 있다. 강선호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측량 시 활용도가 높은 지적기준점에 대한 정보는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적기준점의 체계적인 관리로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