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8일, 2018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4백5십1만9원으로 지난해 대비 5만2천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2018년 급여별 선정기준 및 급여수준의 경우 생계급여는 4인가구 기준 1백3십5만5천원으로 지난해 1백3십4만원에서 1만5천원 인상된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지난해 기준 도내 생계급여수급자는 16,412명이며, 총554억원이 지원됐다.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 실시 결과, 제주도민의 73%가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가 보장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제주도는 지난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도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일대일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도민들은 지방자치·분권이 지역발전에 긍정적(76.6%)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평가하고 향후 제주도의 자치역량도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자치·분권의 지역 발전 기여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76.6%(보통 이상)가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20대에서 80.6%로 가장 기여도가 높다고 응답했다. 지방자치가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지방자치·분권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11.0%에 그쳤으며,제주도의 지방자치·분권 수준에 대해서는 높다는 응답이 24.7%, 낮다는 응답이 26.0%로 나타났다. 향후 제주도의 자치역량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 의견이 47.6%로, 떨어질 것이라는
제주도는 8일, 동북아 환경수도 육성 등 전략과제 추진을 통한 청정한 제주 자연환경 가치 보전과 물관리 통합, 자원순환도시 조성 등을 위하여 환경분야에 총 1,72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글로벌 환경모범도시 조성에 72억원, 친환경 생활행동 환경교육과 환경교육 시스템 개선에 19억원, 3대 친환경 중점실천과제 추진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에 36억원, 국제행사 및 국제환경협력사업에 17억원, 환경자산 체계적 보전 관리와 생태관광 기반 구축에 33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연환경 보전관리와 국립공원 확대 지정 및 생태관광 기반구축을 위하여99억원, 지하수 분야 168억원, 제주 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에 20억원,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완전 정착과 축산악취 해결 등 도민 생활환경권 향상을 위해 669억원, 산림자원 가치증진 및 도민 행복 산림복지 실현에 651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 환경실천을 통해 요일별 배출제를 완전 정착시켜 나가고, 악취와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물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보전 대책을 마련, 도민 생활 혁신과제로 지정하여
제주도는 2018년도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3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지원사업은 장애인문화예술 및 여가활동지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예술교육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자폐성장애인 사회적응 프로그램, 소규모 장애인시설 지원, 장애인 및 종사자 역량강화사업, 장애인인식개선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구현사업 등 총 7개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응모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소재하고 활동하는 장애인복지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으로서 민간보조금 기준보조율에 의해 자부담 확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타당성, 적정성 및 사업의 파급효과 등에 대해부서 자체심사와 제주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 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단체)소개서를 구비해 도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1950년대 제주의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 발간됐다. 제주도는 4일, 제7대 제주도지사를 지낸 길성운 전 도지사의 유족들이 기증한 기록물을 자료집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료집은도내 도서관과 국가기록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자료집에는 지난 2008년 길성운 전 지사의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 자료, 책자 등 총 110점의 기록물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4.3사건 이후 출입금지 지역이었던 한라산 개방 기념 답사, 이승만 대통령 및 밴플리트 미8군 사령관 방문, 제주대학 초기 사진 등 이미 대외적으로 공개된 자료뿐만 아니라오현고 등에 관악대를 만든 제주 관악의 창시자 길버트(Gilbert) 소령, 한국전쟁 당시 1,000여명의 고아를 제주로 피난시킨 미공군 헤스(Dean E. Hess) 대령, 서귀포 제남보육원 낙성식, KCAC(한국민사원조처) 사령관 방문, 이승만 대통령의 정치적 고문이었던 올리버 박사의 방문, 송당목장 설립 관련 주요 인사들의 방문 사진 등 아직까지 덜 알려졌던 자료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특히, 자료집의 내용이 특정 인물에 대한 단순 사진첩에 그치지 않도록 사진 속 주요 인물에 대한 설명은 물론 해당 자료에
제주도는 3일, 오름군락, 세계자연유산지구 등 중점경관관리구역에 대한 경관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경관지구 내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서는 실거주자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경관심의를 제외하도록 제주도 경관 조례를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주요내용을 보면중점 경관관리구역이나 경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되어 경관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동부오름 1, 2, 5군락과 서부오름 군락, 세계자연유산지구(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응회구,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내 건축물에 대해서는 경관심의를 받도록 심의 대상을 확대했다. 도에서 건축하는 공공 건축물(행정시, 지방공기업 포함)에 대해서도 설계공모를 한 경우가 아니면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하여 제주 경관에 대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다만 경관지구 내 건축법상 신고대상 건축물 중 8m이하 건축물, 그 외 지역의 2층이하 높이 8m이하 건축물에 대하여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하여 실거주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로 했다. 개정된 경관 조례는 경관지구에 대한 심의대상의 경우 1월부터, 오름 군락 및 세계자연 유산지구 등 중점 경관관리 구역에 대한 경관심의는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3월 29일부터 시행된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일,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실증 시범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고품질감귤 생산 및 원예작물 저장성 향상 등 품질향상 시범, 기후온난화에 따른 아열대과수, 키위 신품종 도입 시범, 4차산업 대응한 스마트팜 보급 확대, 농가소득 다양화를 위한 레몬, 감초, 팥 등 새로운 작목 도입, 경영비 절감을 위한 자연에너지 활용 시범, 이상기후 대응한 서리방지 및 고온예방 시범, 부가가치 향상 6차산업 활성화 등이다. 사업신청은 시범사업 수행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원 또는 사업장이 속한 관할 지역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1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시범사업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사업 포장을 주변 농가 교육장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사업추진 의지 등 시범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단체다.
제주도는 2일, 지역간 공공서비스 격차해소를 위해2018년부터 5년간 총 1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 만족 체감형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은 도내 5개 생활권역 4개의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사업(애월읍~한경면), (대정읍~안덕면)과 농기계 임대사업(성산읍~남원읍), 제주문화중개소 운영사업(서귀포시 동지역), 제주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조천읍~구좌읍) 등이다. 한편 금번 시행되는 시범사업은 종전 읍면동 균형발전 사업보다 확대된 권역단위의 균형발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주도 권역별 균형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것이다.
2017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이 29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퇴임식에는 정년 퇴직자 30명과 그 가족, 동료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직기념패 전달 및 정부포상 수여, 원희룡 도지사의 퇴임 축하인사, 퇴직자 대표인 박재철 이사관의 퇴임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양병우 전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장과 강승수 전 농축산식품국장 등 9명에게 홍조근정훈장과 녹조근정훈장 등 정부훈장이 수여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축하 인사를 통해 "앞으로도 도민 행복과 제주 발전을 위해 경험과 지혜를 전수받는 소통과 교류 기회도 만들어 나갈테니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년 퇴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재철 지방이사관 김은배 지방부이사관 강승수 지방부이사관 변태엽 지방부이사관 현덕준 지방서기관 김형진 지방서기관 이순배 지방서기관 강상준 지방서기관 고영호 지방서기관 박윤수 지방서기관 이성희 지방서기관 정성필 지방해양수산사무관 고철선 지방시설사무관 양영환 지방환경연구관 김승만 지방농촌지도관 김승헌 지방공업주사 김두홍 지방기계운영주사 박일형 지방전기운영주사 변희수 지방운전주사 김영희 지방사무운영주사보 송문영 지방농촌지도사 이창흠 지방운전주사
제주도가 새정부 들어 처음 시행한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7년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시된 열린혁신 평가는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 하는 행정」 추진에 따른 동력 확보 및 공공부문 확산을 위하여 전국 243개(광역17, 기초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제주도는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천만원과 함께 정부포상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이중환 기획조정실장은 “민선6기 내내 민관협치를 비롯한 협업 체계 구축으로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성과가 좋은 평가로 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도민 주도의 다양한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방법과 절차를 바탕으로 현안 문제 해결 및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해 나갈 것이며, 열린 혁신이 우리 도정방침인 협치와 궤를 같이 하는 만큼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