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중앙 공공기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제주지사가 7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일자리개발․보급, 교육과정 개발 및 평가사업 등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6개지역본부가 권역별로 자치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은 개발원의 6개지역본부 중 호남지역본부가 관할하고 있으며, 지리적여건으로 타지역보다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문, 컨설팅, 교육 필요시 호남지역본부(광주)를 방문하거나, 인력개발원에서 제주출장 방문을 하는 등 애로사항이있었으나, 앞으로는 제주지역에서 가능하게 됐다. 제주도는 금년 제주지역1호 노인취업교육센터·고령자친화기업· 한국중부발전기금 중앙공모사업 유치와 함께, 금번 인력개발원 제주지사 설치가 됨으로써 더욱 탄탄한 노인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제주개 분양 후 사후관리가 부실하다는 동물보호단체의 주장을 수용해 이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주도에서는 지난7월 분양된 제주개 19마리 중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13마리에 대해 오는2018년 2월까지 동물보호단체와 합동으로 사육환경과 사육 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축산진흥원에서는지난 7월 분양된 제주개 19마리 중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16마리에 대해 실태를 파악한 결과 이 중 2마리는 견주의 관리소홀로 폐사했으며, 1마리는 개 줄이 끊어진 상태로 도난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축산진흥원에서는 제주개를 분양받은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강화와 분양 전 마이크로 칩 삽입, 제주개 분양 마리수 최소화, 제주개 교배희망 견주에 대한 종부서비스 제공 등 제주개의 안정적인 보존관리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12위에 머물던 제주도의 청렴도가 대폭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6일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4위를 기록, 지난해 12위와 비교해 8단계상승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민원인, 공직자, 지역주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업무처리 과정과 부패 경험·인식·처리 등 투명성을 조사하고 청렴도도 수준과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제주도의 종합청렴도는 7.84점으로 전년대비 0.81점 상승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 점수인 7.65점보다 0.19점 높았다. 세부적으로는 공사, 용역, 보조금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의 경우 8.12점으로 전년대비 1.08점 상승했으며, 금품제공 등 부패직접경험, 부패간접경험, 부패인식 등 부패지수는 8.04을 기록, 1.39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14년 4등급 16위에서 올해 2등급 4위로 상위권으로 진입하게 됐다"묘며, "올해 추진해왔던 청렴시책들을 보완해서 내년에는 청렴도 1등급을 반드시 달성하여 도민 여러분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주도는 5일, 5조 1,248억원 귬호의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도의회에 심의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회 추경 5조 656억원보다 592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게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연말 세입재원 증감조정 및 국고보조금 내시분을 반영하는 한편 용디지정사업 반영과 시급한 현안사업, 민생안전 사업 재투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357회 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심의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강의실에서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재취업 특강 『제주지역의 노동시장 특성과 취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재취업 특강은 (사)나누리 양옥진 대표의 강의로 진행되며 타 지역과는 다른 지역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취업할 수 있는 직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재취업 접근노력을 하는 방법으로 내용이 꾸려진다. 참여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2월 5일(화)까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4-710-4501)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컨설턴트와의 1:1 구직상담과 구직자간 소통창구인 구직활동 인정, 프로그램 수료 후 집중알선,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4·3 70주년을 맞아 제주도가 생존희생자 및 고령유족들에 대한 복지확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생존희생자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매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어나며,고령유족에 대한 복지혜택이 80세 이상 1세대 유족에서 75세 이상 1세대 유족으로 확대된다. 제주도에서는 이번 확대정책에 따라 혜택을 받는 유족이 기존 2,475명에서 4,285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확대정책에 따른 지원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4·3생활보조비를 확대하여 유족들의 아픔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7 제주도 자원 봉사자 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희망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도시 제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인증기업 재능나눔 대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도내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등 도민 1천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 단체, 기업에 대한 정부 및 도지사 표창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에 ‘자원봉사친화기업 인증패’가 수여된다. 또한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국민훈장 수상자 등 11명의제주지역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경남제주도민회(회장 김대권)는 제주를 찾아 제주의 자연,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는 체험 행사와 함께 한라산, 성산일출봉, 송악산 둘레길, 주상절리 등을 돌면서 재외제주도민회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의 쓰레기 배출시책인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홍보에 앞장섰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경남제주도민회의 요청에 따라 제주자치도 인재개발원에 12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우리고장 세계지질공원 찾아가기”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경남제주도민 회원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교육은 제주 4․3과 역사문화 및 도정공유현안에 대한 내용과 한라산 및 성산일출봉 비롯, 송악산 둘레길 등 제주 세계 지질공원을 탐방하는 것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한라산 등반, 성산일출봉, 송악산 둘레길, 주상절리를 탐방하면서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나눠 주면서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남제주도민회 김대권 회장은 “제주인이라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홍보 캠페인을 하면서 조상들이 물려준 아름다운 제주의 가치를 잘 지켜나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향 제주의 발전을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이 역대 최저치인 39만6천톤에서 42만4천톤 내외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일, 올해 산 노지감귤 생산량 관측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나무 당 평균 열매수는 576개로 최근 5개년 평년 796개에 비해 27.7% 적었으며, 전년과 비교하면 26.5%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열매 1과당 무게는 86.7g으로 최근 5개년 평균 대비 7.4g, 전년 대비 9.3g이 무거운 것으로 조사 되어 상대적으로 대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도의 경우 9.7브릭스로 평년과 같았으나 산함량이 평년보다 0.15% 낮아 당산비 11.7로 좋은 품질을 보이고 있다고 기술원 측은 설명했다. 이처럼 노지감귤 생산량이 적은 이유는 7월, 8월 폭염 및 열대야 등 무더위와 가뭄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과수가 8월 중순 집중강우로 열매가 낙과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도는 30일, 지난 한해 동안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과 경제활동 편의에 기여한 규제개혁 우수 기관과 부서,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규제개선 사항 홍보 실적, 규제개혁 교육 참석 실적 등 12개의 정량 지표의 성적과 규제개혁 우수사례 5개 분야의 정성 지표에 대하여 평가하고, 지난 11월 21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시상자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한해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대중교통과와 전기자동차과 등의 부서와 인원이 대거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구 분 선정 기관ㆍ부서ㆍ공무원 포상 내역 우수 기관(1) 서귀포시 상장, 재정인센티브(추경 5억 원) 우수 부서 (6) 최우수(1) 감귤진흥과 상장, 포상금(3백만원), BSC 가점(0.5점) 우 수(2) 디자인건축지적과, 수산정책과 상장, 포상금(2백만원), BSC 가점(0.3점) 장 려(3) 대중교통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전기자동차과 상장, 포상금(1백만원), BSC 가점(0.1점) 우수 공무원 (6) 최우수(1) 김태우(감귤진흥과) 상장, 근평가점(0.3점) 우 수(2) 고범석(수산정책과), 문원영(노인장애인복지과) 상장, 근평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