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1월 2일과 3일,제주시내 및 서귀포시권 순회를 시작으로 올핌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을 향한 10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지난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11월 1일 인천공항을 거쳐 2일 제주공항에 도착해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된다. 참고로 이번 성화봉송은 11월 2일부터 100일간, 총 2,018km를 7,500명의 주자가 달리게 되며, 제주에서는 총 167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30년만에 찾아온 국가행사가 전 도민 참여하에 안전하게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성황봉송 구간별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구간대별 교통통제가 이루어짐에 따라 교통통제 상황을 홍보하는 등 도민불편을 사전에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가급적 성화봉송 구간을 우회하는 등 도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대형 민간건축공사장 등에 대해 「건설공사 불공정 하도급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건설공사 불공정 하도급 실태조사는 도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민간 발주 대형 건축공사장의 실태조사로 「건설산업기본법」에 규정된 하도급 지침을 안내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등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에 일조 했으며,점검현장에 사전점검계획 알림 서비스로 인하여 실태조사시 적극적인 협조로 실태조사가 원만히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점검현장 60개 현장 중에는 하도급 관련 계약 등 전반적으로잘 이행되고 있었으나 30개 현장(50%)에서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서 미발급 및 하도급계약 내역에 건강보험료 등 미반영으로 총 48건을 지적하고 시정토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구좌읍 김녕리, 성산읍 고성리 등 구국도 일주도로 주변 취락지구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구국도 밝은 도로 조성사업」을 10월에 완료 했다고 밝혔다. 밝은 도로 조성사업 지역은 일주도로변 취락지구 도로변이 어두워 야간 통행 불편 초래 및 교통사고 위험성이 노출되어 가로등 설치가 필요한 지역으로서 지역 주민 및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가로등 설치를 건의해온 지역이었다. 「구국도 밝은 도로 조성사업」은 사업비 10억원(국비100%)을 들여 구좌읍 김녕리 지역과 성산읍 고성리․온평리 지역에 가로등 신설 200주(김녕리 85주, 고성・온평리 115주)를 설치했다. 제주시에서는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야간 차량 운행 시 시인성 확보로 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동시에 범죄예방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6차 도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24일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는 선거구획정 원칙과 기준에 대하여 논의하는 한편각 정당에서 제출한 ‘도의원 정수 조정 특별법 개정’ 의견 및 일부 정당의 의원입법 발의 의견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결의했다. 다만 위원회에서는 논의에 참고하기 위하여 「의원 입법발의 시기, 국회심의 및 의결, 국무회의 통과 후 법안공포까지 예상되는 로드맵」을 제출 요청했다. 또한 현재 아라비아 숫자로 정한 선거구명칭을 선거구에 대한 도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명칭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아시아 국제교류 및 교육연수 메카로서 제주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제주혁신도시 포럼이 24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청 별관 2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 이광희 JDC이사장, 고충석 제주국제대 총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지역혁신 및 균형발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이루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 2를 지역발전 거점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집중 토론이 펼쳐진다. JDC 이광희 이사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고충석 제주국제대 총장이 좌장을 맡고 ‘제주 국제화의 현주소 및 나아갈 길’에 대한 실행방안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며,제주도는 이번 포럼서 제안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혁신도시 시즌2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은 전략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 복지청소년과(과장 손영준)에서는 2017. 10. 23일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 강옥련)와 「청렴 제주사회 구현 협약서」를 체결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제주도가 올해 최대 화두인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도 복지청소년과와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솔선수범하여 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에 매진 할 계획이다. 협약서는 청렴한 제주사회 구현을 위하여 보조금 등 관련법령에 벗어난 일체의 비리를 근절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며, 청렴한 제주사회 구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신뢰를 얻는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도 복지청소년과에서는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의 청렴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이의 실천을 통해 타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청렴․투명 행정에 앞장서는데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민들이 쉽게 도정시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도민사회의 정책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2017제주정책박람회가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도의회 의사당 및 의원회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2017년 제주정책박람회는 도, 도의회, 도교육청 3개 기관 합동으로 다양한 계층의 도민의 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고, 주요프로그램은 3개 기관장 토크콘서트, 청소년이 걷는 정책1번가, 도전 문연로 골든벨 등이 주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는 이번 정책박람회의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자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도정소식-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모집 신청방법으로는 이메일(제주도청 자치행정과 esyoo0606@korea.kr) 또는 전화(제주도청 자치행정과 064-710-6832)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에 대해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정책박람회의 성공여부는 도민참여에 있다”고 강조하고 “도민들이 이 기회를 활용해 도청, 도의회 및 도교육청에 적극적으로 의견이나 정책제안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학 의원은 23일,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량은 2016년 26,447톤으로이 중 제주도두하수처리장내 광역화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에서 18,168톤, 민간위탁으로 한라산영농조합법인에서 8,279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비인 경우도 광역화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 민간위탁에 따른 위탁비용 2,475백만원, 한라산영농조합법인에 위탁처리비용 1,048백만원 등 년간 3,523백만원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하수슬러지 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광역화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인 경우 고온소화로 인한 악취 냄새 등 민원 발생이 많고, 민간위탁처리인 경우 한라산영농조합법인 한 업체만이 위탁처리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으로, 위탁처리비도2016년 제주시 150,560원/톤(운반비 포함), 서귀포시 121,600원/톤(운반비 별도)에서 2017년 187,000(운반비 포함), 서귀포 지역 164,500원(운반비 별도)으로 평균적으로 톤당 4만원 정도 인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하수처리장 증설 계획을 보면 2021년까지 87,500톤을 증설할 계획이므로 그
제주도에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7년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 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능동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공동체의 비전에 대해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면서 공동육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 사업은 지역주민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자발적 자조모임 형태의 다양한 공동육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년차 진행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하여 공동육아 활동을 진행 하고 있는 돌봄 공동체 37개팀 실무자와 수눌음 육아나눔터 관리책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퍼실리테이터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회의진행을 원활하게 하는 조력자라는 뜻으로 일처리를 지시하지 않고 일을 용이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촉진제 역할을 하여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새로운 생각들을 도출해 내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스 브레이킹을 통해 새로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이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동상에 서귀포시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 강인옥씨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 전통의 보존,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천연염색 디자이너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한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천연염색 아트상품’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접수 받은 119점에 대하여 3차에 걸쳐 심사를 통해 9월 6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식은 10월 18일 오후 2시에 나주밀레날레마을미술관에서 개최 됐으며, 수상 작품은 9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동상을 수상한 작품은 제주만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해녀, 물고기를 테마로 제작 됐으며, 강인옥씨는 2003년부터 서귀포시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제주 천연염색의 독특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국에 알리고 천연염색 제품이 일상생활에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음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강경안 농촌지도사는 ‘2002년부터 제주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