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일, 지역간 공공서비스 격차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5년간 총 1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 만족 체감형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은 도내 5개 생활권역 4개의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사업(애월읍~한경면), (대정읍~안덕면)과 농기계 임대사업(성산읍~남원읍), 제주문화중개소 운영사업(서귀포시 동지역), 제주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조천읍~구좌읍) 등이다.
한편 금번 시행되는 시범사업은 종전 읍면동 균형발전 사업보다 확대된 권역단위의 균형발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주도 권역별 균형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