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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사회


태풍 불어도 열대야는 이어져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3일 밤에는 제주도 남쪽먼바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난마돌은 현재 최대풍속 초속 21m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250km부근 해상에서 매시 24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4일 오전 3시경에는 서귀포 남쪽 약 160해상까지 다가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 북부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3일에도 지속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 북부의 3일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4~6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최고기온이 30도 이하로 내려가지만 열대야는 지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는 3일 밤부터 6일까지 비가 내리다 개이다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3일부터 5일까지 30~8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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