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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솔릭, 오전까지 제주에 영향... 관광객 1명 실종

원 지사, "모든 인력과 장비 비상대기"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지나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금일 오전 6시 서귀포 서쪽 60km해상까지 진출해 제주에 가장 근접한 후 시속 16km 내외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에 솔릭이 제주도를 완전히 통과하는 오후 3시 이전까지 제주에는 거센 비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제주에서는 실종 1명, 부상자 1명 등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와 가로수 등 각종 시설물이 파손, 정전 등의 피해를 입었다.


먼저 지난 22일 저녁 7시 19분경에는 소정방폭포에서 30대 남성과 20대 여성 등 관광객 2명이 사진촬영중 바다로 빠져 이 중 여성 관광객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위미항의 보강구조물과 사석 일부가 유실되었으며, 신호등 37개소가 파손되었고, 3곳에서 하수가 역류하고 상수도가 파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태풍으로 인해 제주시 한경면과 조천읍, 서귀포시 안덕면과 대정읍 등 6,517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이 중 5,064가구가 아직도 복구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도는 해병대와 한국전력, KT,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항공기 운항중단으로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관광객들에 대한 수송방안 마련 등에 나설 예정이다.


금일 오전 7시 진행된 대처상황보고회의에서 원희룡 지사는 "태풍의 이동속도가 예상보다 느린 만큼 피해가 커질 수 있으니 모든 공직자들이 비상대기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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