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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취임 1주년 맞은 원 지사 "제2공항 망설이지 않을 것"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제2공항 등 도내 주요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7기를 시작하며 제주에서 수십 년간 견고하게 유지됐던 공무원사회 줄 세우기, 도민사회 편 가르기, 특권과 반칙 등 적폐를 청산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증가와 급속한 발전으로 인한 성장통을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제주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집중했으며, 그 외 청정자연 보호와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에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원 지사는 이어 올해말 완공되는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의 소각시설과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으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동서남북 4대 발전축을 중심으로 제주형 자족도시로의 발전 토대를 마련해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원 지사는 자동차 급증에 따른 교통난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차고지증명제와 렌터카총량제에 대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 경제와 관련해서는 제주의 생명산업인 1차산업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전기차 산업의 수준을 높이고, 화장품을 포함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원 지사가 민선 7기 내내 강조했던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현재 제주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공항 이용의 불편과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이상 도정 책임자로서의 의무를 회피하거나 미루지않겠다고 밝히며, 공항운영권 참여와 주민 지원책, 제주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국토부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재조사 용역 당시 합의된 바와 같이 중대한 하자가 발견되지 않은 이상 제2공항은 정상 추진되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제주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이처럼 원 지사가 제2공항 관련해 확고한 의지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밝힘에 따라 국토부가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인 올 10월까지 찬반 세력 간의 힘겨루기를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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