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3월 5일부터 15일까지 박물관의 대표 문화명소인 ‘박물관 속 갤러리’ 공간의 명칭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 속 갤러리는 박물관 본관 상설 전시실 내에 있는 제1민속전시실과 제2민속전시실 사이의 공간으로, 박물관 소장품이 아닌 지역문화예술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또한 창밖으로 펼쳐지는 중앙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기능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응모 방법은 박물관홈페이지에서 공모안내문을 숙지, 공모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kwb8705@korea.kr)과 팩스(064-710-7709)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제주도민으로 제한하며, 1인 1작품만 가능하다. 응모된 명칭은 독창성, 대중성, 실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우수 응모자에게는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이 도민과 관람객에게 최상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쉼터이자, 문화예술인의 창작품들이 일반 대중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에서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故 송을생(宋乙生)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故 송을생 선생은 제주도 서귀포시 하원동 출신으로 1918년 10월 전라남도 제주도 좌면 하원리(당시 지명)에서 김연일(金蓮日)(법정사 주지) 등과 함께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해 활동했다. * 무오법정사 항일운동(1918. 10. 7.) ○ “기미(1919년) 3·1운동" 보다 5개월 먼저 일어난 제주도내 최초의 항일운동이자 1910년대 종교계가 일으킨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항일운동 ○ 1918년 10월 7일, 서귀포시 도순동 산 1번지에 있는 법정사에서 평소 일본제국의 통치를 반대하던 불교계의 김연일(金連日), 방동화(房東華) 등 승려들이 중심이 되어 법정사 신도와 선도교도, 민간인 등 400여명이 집단으로 무장하여 2일 동안 조직적으로 일제에 항거 ○ 주요 가담자 66명은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 송치, 그 중 48명이 소요보안법 위반으로 기소 (1919년 2월 4일. 실형 선고 31명, 벌금 15명, 재판 전 옥사 2명) 이로써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선생(96세)을 비롯해 199명으로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3월 2일부터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 등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283개소(구비의무183, 구비의무외101)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하여 일정량의 전기 충격을 줌으로써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교육을 받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는 심정지 및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환자에 대한 초동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감안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대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20톤 이상의 선박·어선 등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각 기관의 관리책임자는 매월 1회 이상 자체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장비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응급의료포탈에 입력해야 하며, 최소 2년마다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편 지난 2020년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190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유효기간이 도래한 패치를 보관 중인 2개소에 대하여 패치 지원 및 교체를 완료했으며,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3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1년 신소장품 수집 공고를 통해 작품 구입(기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수집 대상은 회화, 조각, 설치, 공예, 판화, 사진, 뉴미디어 등 전 장르이다. 이어 제주 출신 및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 중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의 주요 작품, 국제 미술계를 선도하는 해외 작가의 주요 작품을 수집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작가, 개인 소장자, 화랑 등 개입(법인)사업자이다. 수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은 도립미술관 작품수집추천위원회와 가격평가위원회,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이 결정된다. 신청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방문 접수는 따로 받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와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64-710-7803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전귀연)는 지난16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주아이특별한아이(회장 박상호)와 발달장애인재활활동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MOU)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재활을 위한 예체능, 직업 등 각종 프로그램 및 시설지원 과 재활을 위한 각종 교육등 공동추진,각종 협약사업 분야의 교류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삶의 활기를 찾도록 다각적인 방면으로 지원하고, 발달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오는 3월부터 주요 관광지에 기마순찰을 활용한 방역지침 준수 지도활동을 실시해 코로나19 예방과 병행한 관광지 질서유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코로나19 예방문구를 순찰 마필에 부착해 섭지코지, 사려니숲길, 자연사박물관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기마순찰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방역수칙에 대한 관광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한 지도활동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관광지와 연계한 ‘찾아오면 만나는 자치경찰기마대’를 운영하는 가운데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요일·시간대를 특정해 기마순찰을 실시하는 등 관광지 범죄예방 및 질서유지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진정 시를 대비해 도내 주요 행사지원, 어린이·장애인 승마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목관아지 수문장 교대식 연계 기마퍼레이드와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등이 주최하는 지역행사 등에 지원활동을 실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방역수칙 홍보를 통한 예방활동에 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15일 제주삼다수를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비전을 발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15일 오전 제주시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동 1층 중회의실에서 ‘2030 JPDC 환경가치 경영 선포식’을 비대면 영상회의방식으로 개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ESG(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업사이클)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사업 모델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 경영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무라벨 생수 출시를 시작으로 재생 페트 사용, 바이오 페트 개발 연구 등 2030년까지 플라스틱 50% 절감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 구축에 착수했다. 또한 공사 내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이산화탄소 절감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다. 먼저 제주삼다수는 상반기 중으로 무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가칭)’ 출시를 위한 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6월부터 2L제품 1억병을 출시한다. 무라벨 제품은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며
(사)베‧사‧모 복지장학회 (베푸는 사람들의 모임) 양종현 이사장외 회원들은 지난 2월5일께 곧 있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돕기위해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가 진행된 곳은 제주시애월읍 노인회관에 쌀 10kg×30포, 화장지 30롤×30팩, 그리고 애월 유수암소재 창암재활원에 쌀 10kg×25포, 물티슈100장들이×250개, 노형동 원지역 아동센터와 일도지구 제일지역 아동센터에 각각 쌀 10kg 15포,화장지 30롤×15팩씩을 전달했다. 본회는 창립이래 10여년간 명절 전에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에 꾸준히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