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영유아 문제 조기 발견 및 선제지원을 위해 서귀포시 우수보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사업을 6월 10일부터 실시한다. 2024년 영유아 발달·정서 지원사업 신청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통해 6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업추진은 1단계 영유아 발달·정서 선별검사, 2단계 관심군 심층 면접 및 검사, 3단계 전문기관 및 사례관리 연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4세 아동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CBCL 유아행동평가척도)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관심군에 해당하는 아동은 심층 면접 및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유아기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의 효과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의학 전문의, 임상심리사, 어린이집 원장 대표,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2023년에는 희망아동 452명에 대해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영유아 문제 조기발견을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6월~8월 3개월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주거취약가구 안전망 구축 및 및 냉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에 냉방용품, 냉방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 20가구를 방문하여 냉방 상태, 주거환경 실태 등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2가구는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연계하여 지붕 방수, 전기공사를 실시하고, 2가구에는 냉방 용품(서큘레이터, 제습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큰 장애인 및 조손가구 중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을 받지 않는 300가구에는 가구당 냉방비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업체((주)제주어우렁)와 협업해 여름철 취약계층 84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해충·방역 서비스를 6월과 9월 1가구 2회의 방역서비스(가구당 10만원)가 진행된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 태풍, 폭염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거 취약가구를 1:1로 인적 안전망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감귤원 토양피복 재배를 통한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 및 가격 차별화로 농가 수입 증대를 위한 '2024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대상 농가를 확대하여 추진한다. 당초 사업비 2,500백만원을 투자하여 236농가(99ha)를 대상자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신청량이 많은 사업으로 농가 수요 충족을 위해 1회 추경에 사업비 834백만원을 확보하여 80농가에 추가 지원한다. 토양피복 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나무에 수분공급 조절이 가능해져 토양 건조에 의해 감귤의 당도가 증가함은 물론, 피복자재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과피색 향상 및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져 관행 재배 대비 2.7 ~ 3.2°Bx 가량 당도 증가로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하는 농가들 사이에서 최선호 사업으로 꼽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제는 고품질·고당도 감귤 위주의 소비 패턴이 두드러져 감귤재배 농가에서도 품질향상에 대한 인식이 점차 늘고 있다.”며“토양피복 재배는 감귤 당도가 향상되고 고른 착색 효과로 상품성을 향상시켜 일반 노지 재배에 비해 농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오는 7월 하반기'도예아카데미'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36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선착순 모집이 아닌 공개추첨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에서 진행되는 '도예아카데미'는 기초 2개반, 중급 1개반, 총 3개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도예기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자신만의 도예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도예아카데미'(18기)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강신청서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가축방역인프라센터 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953.28㎡의 규모로 올해 1월 착공해 6월 초에 준공했다. 가축방역인프라센터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설로 가축매몰탱크를 포함한 방역장비와 이동식 초소 등 방역물품의 보관, 악성가축전염병 현장방역훈련(CPX)을 위한 교육장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동일 부지에 방역장비 보관시설을 9월에 준공한 바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가축방역 인프라센터 신축을 통해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향후 시설 운영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을 진행할 앵커조직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92억 원(국비 63억 5,000만 원, 도비 27억 2,000만 원, 자부담 1억 3,000만 원)을 투자해 돌봄, 교육 등 생활서비스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관계인구 유입 및 창업지원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어촌스테이션 신축, ▲안성창 정비, ▲고래물 인근 정비, ▲앵커조직 운영, ▲사회혁신 프로그램 운영 등의 SW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년도 사업비는 9억 700만 원(국비 6억 3,500만 원, 도비 2억 7,200만 원)으로 ▲제주시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운영(민간위탁금)에 5억 700만 원, ▲제주시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수립(시설비)에 4억 원을 1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올해에는 앵커조직과의 위·수탁 업무 협약을 통해 어촌생활권 중심의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의제를 설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지원에 앞서 제주시는 두 차례의 모집 및 서면·면접 평가를 거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9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영농기술 및 교육 컨설팅, 그리고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에 따라 농지 구입, 시설 자금 등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4억 6,6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총 22억 2,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3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 육성자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미래 제주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면서, “젊고 유능한 정예 농업인력 유입으로 일자리 창출, 농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일도1동 골목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일도1동 하하페스티벌’이 6월 15일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하페스티벌은 제주시 원도심 인근 동문시장, 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에 도민과 관광객을 유입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 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장터 행사도 열린다. 이날 12시부터는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하하 퀴즈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등이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개막공연인 타악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하하가요제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설행사로 관내 상가가 모여 직접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일도1동 자생단체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지역상권 홍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일도1동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생동감 있는 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사업비 6,500만 원을 투입한 도두봉공원 노후시설물 정비 공사를 6월 3일 완료했다. 201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도두봉공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샷(키세스존) 사진 명소이자 지역주민의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최근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이번 공사에서 공원 정상부의 노후 목재 데크시설과 산책로의 목재 로프난간, 보형매트, 미끄럼방지로프, 인조목 벤치 등을 철거하고, 새 시설물로 교체·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도두봉공원 이용객들이 시설물 노후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제주시는 올해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업비 39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사라봉공원, 남조봉공원 등 도시공원 및 녹지에 대한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는 근린공원 34개소 및 어린이공원 118개소가 조성돼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새롭게 정비한 도두봉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6일 본교 체육관에서 제14회 산학협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산학협동 어울림 한마당은 제주영송학교의 동문회로, 졸업 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본교 졸업생, 고등학교 과정 취업 준비생, 전공과 재학생, 산학협력 관계자, 영송학교 교직원 등 약 150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학협동 어울림 한마당 속 다양한 프로그램(놀이마당, 어울림 마당 등)을 통해 동문 선배와 후배, 가족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고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학교장 환영사에서 엄동빈 교장은“산학협동 어울림 한마당을 기다리는 많은 졸업 동문과 재학생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기쁘고,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환영의 말씀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손 모내기가 뭐예요?, 우리 지역에서도 쌀을 생산할 수 있나요?”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는 7일 9시~12시, 3, 6학년 학생들이 마음과 마을 살리기를 목표로 신평리와 제주대학교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심평(心平)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학교 특색 반영 주제 중심 수업 운영에 따른 꿈담왓 지킴 '생태환경교육' 지역 사회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본교 3, 6학년 학생이 마을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페트병에 벼 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과거에 어떤 문화를 가지고 생활했는지 직접 체험했다. 일회성 체험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으로 계획되어 벼를 수확하기 전에 논길 걷길 명상과 학생들이 직접 가을걷이 행사에도 참여하고, 우리 지역의 자랑인 신평 곶자왈 체험을 통해 자연이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제주 지역에서 논농사 체험을 하거나, 농부가 직접 경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없어 아쉬웠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농부들의 고마움을 알 수가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보성초등학교에서는 2024년부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등학교는 3일부터 1주일간 ‘제30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 수어 챌린지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교직원 연수의 날에 본교 특수학급 선생님의 ‘장애인식개선 교육’ 연수를 들으며 수화 교육의 필요성, 수화의 유형, 수화소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지문자로 쓰는 방법과 지숫자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 학급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수어로 쓰는 방법을 지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 글자 송, 다섯 글자 예쁜 말, 꿈꾸지 않으면, 밤양갱, 파란마음 하얀마음’ 등의 노래로 수어 챌린지가 진행됐으며, 노형초 학생이라면 누구나 학급이나 모둠 단위로 참가할 수 있었다. 수어 챌린지와 함께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장애 이해 낱말 퀴즈(십자말풀이) 및 삼행시 대회도 함께 이루어졌다. 수어 챌린지에 36팀(총 522명)과 십자낱말풀이 및 삼행시 대회에 289명이 참가하여 총 811명(중복 참여 포함)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팀에게는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상’, ‘함께하자 우리상’, ‘같은 길을 걸어 행복한 상’ 등의 의미 있는 상장 시상과 함께 기념품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중학교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중문중학교 학도병 선배의 숭고한 위훈을 기려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6.25 참전 학도병 교내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중문중학교총동문회와 중문중학교학생회 공동 주관으로 거행됐는데, 총동문회 회장과 회원, 교장 등 교원, 참가 희망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내 '학도병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거행됐다. '학도병 6.25 참전 기념비'는 지금부터 11년 전 우리 중문중학교 총동문회가 주축이 되어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해 출정했던 모교 학도병을 기리고자 세웠는데, 이후 매년 6월 현충일 전후 추념식이 거행되다가 올해는 현충일에 거행됐다. 이성돈 중문중학교총동문회장은 “중문 지역의 향토사 발굴 및 학생들의 독립과 호국 정신 현양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고 현장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성 교장은 “중문 지역이 법정사 항일운동 등 항일운동의 발상지로 대한민국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희생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은 7일, 2024년 『자율형공립고등학교 2.0 연구학교』 신청을 앞두고 한라켄벤션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안점은 대정여고생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 공동 수업 및 프로그램을 협업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 안착을 시키는 데 있다. 대정여고는 올해 9월 선정 예정인 자공고 2.0 연구학교에 신청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지난 3월과 4월, 지역사회 인력풀 구성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탐나라공화국,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주한라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제주관광대학교와의 협약에 이어 지역대학과의 두 번째이다. 대정여고와 제주한라대학은 △학생 교과선택권 보장·확대를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전문교과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선택과목에 대한 공동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인력 지원 △융합교육, 전공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학교 교사와의 팀티칭 수행 △협력 수업·연수, 학교 교육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구야, 이야기를 들어줄게' 인형극을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하례초 5일, 태흥초 14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구야, 이야기를 들어줄게'는 ‘그녀들의 AM’ 공연팀이 공연한다. 그림책『우리 곧 사라져요』줄거리를 배경으로 주인공 민팔물고기와 점점 사라져 가는 바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환경인형극 공연이다. 공연 후에는 직접 바닷속 동물들을 만들어 보는 체험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환경 오염으로 주변 사라져 가는 바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만든 인형극 공연을 보며 학생들이 생태 보전이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